한국경제

전주 중부경찰서는 4일 술에 취해 주정을 부리는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폭행치사)로 이모(18.고교 2년)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3일 밤 11시께 전주시 평화동 집에서 술에 취해 "너같은 X은 머리가 나빠 공부할 필요없다"며 주정을 부리는 아버지(47)를 석고 조각상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

연합뉴스 | 2003.11.05 00:00

... 원유에서, 나머지 2조동(1억2천900만달러)은 대외원조에서 각각 이뤄질 것으로 소식통은 전했다. 또 내년도 세출은 187조6천700억동(121억1천만달러)으로 올해보다 1조동(6천400만달러)이 많은 것으로, 이는 북부 산간 6개지역과 4개 중부지역의 인프라구축작업등에 필요한 예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소식통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국회상임위는 내년도 세.출입 균형 편성을 위해 효과적인 대책을 정부측에 주문하는 한편 교육시설 확충 등과 주요 관개시설 유지.보수 및 교통계획 ...

연합뉴스 | 2003.11.05 00:00

경기도 성남중부경찰서는 5일 밤길 부녀자로부터 손가방을 훔쳐 금품을 빼앗은 혐의(절도)로 이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 45분께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C수산빌딩지하에 숨어있다 골목길을 걸어가던 김모(25.여)씨를 쫓아가 현금 14만원이 든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ktkim@yna.co.kr

연합뉴스 | 2003.11.05 00:00

... 국방부가 이날 밝혔다. 이로써 지난 3월 이라크전 발발 이후 영국군 사망자는 52명으로 늘어났다. 이라크인의 희생도 잇따라 북부 키르쿠크에서는 전날 밤 이라크 판사 한 명이미군의 집중사격을 받아 숨지는가 하면 북부 모술에서도 전날 중부 나자프에 이어사담 후세인 정권 관리들을 조사하던 판사 한 명이 또 피살됐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조너선 스티븐슨 선임연구원은 최근 연합군을 상대로 한 공격이 더욱 조직적인 모습을 보이고 ...

연합뉴스 | 2003.11.05 00:00

... 칼라프(35)는 "옆에 사촌을 태우고 운전을 하던중 오후 11시께 주택들사이에 있는 미군을 목격했다. 그들은 차량에 총격을 가했으며 사촌은 죽고 나는 다쳤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중순 이슬람 시아파 사이에 무장출동이 벌어졌던 이라크 중부 카르발라에서 3일 밤 폭탄이 터져 이라크인 2명이 숨졌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한편 스페인 외무부는 보안상의 이유로 바그다드 주재 외교관의 대부분을 일시철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사관은 그대로 유지되고 최소한 직원은 계속근무할 ...

연합뉴스 | 2003.11.04 00:00

이라크 중부 나자프에서 3일(이하 현지시간) 사담 후세인정권 당시 관리들을 조사하던 판사가 피살된 데 이어 4일 북부 모술에서도 기독교도인 판사 한 명이 총격을 받고 숨졌다. 현지 경찰과 가족들은 이날 오전 7시45분께 인근 니네베주 항소법원의 이스마일 유세프 판사가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밝혔다. 유세프 판사의 아내는 "남편은 결코 위협을 받은 적이 없으며 모두에게 존경받는 분"이라며 남편이 공격 목표가 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나자프에서는 ...

연합뉴스 | 2003.11.04 00:00

이라크 중부 나자프에서 사담 후세인 정권 당시 관리들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던 사법위원회를 이끌고 있던 무한 자브르 알-슈와일리 판사가 3일 피살됐다고 이 판사와 함께 납치됐던 이 지역 검찰총장인 아레프 아지즈가전했다. 나자프 법원장인 알-슈와일리 판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집에서 아지즈 총장과함께 괴한들에게 납치된 뒤 차량으로 나자프에서 8㎞떨어진 사막지역으로 끌려갔다고 아지즈 총장은 설명했다. 이어 납치범 가운데 한명이 "사담(후세인 전 대통령)이 ...

연합뉴스 | 2003.11.04 00:00

...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기업의 `자백'이 수사의 단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검찰이 기업 분식회계 및 경영비리 수사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 검사들을 보충함으로써 `배수진'을 쳤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안대희 중부수장도 이와 관련, "수사에 적극 협조하면 형사소송법의 기본 원칙에 따라 감경처분을 해주겠으나 협조를 하지 않을 경우 모든 방법을 강구해 처벌할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또 검찰은 주요 대기업의 구조조정본부장 등 재벌그룹 자금담당 ...

연합뉴스 | 2003.11.04 00:00

2일 바그다드 서부 팔루자 교외에서 발생한 미군 치누크헬기 피격사건 사망자는 16명, 부상자는 20명이라고 미 중부군 사령부 대변인이 3일 확인했다. 미 플로리다주 탬파 소재 중부군 사령부의 닉 볼리스 대변인은 AFP 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처럼 말했다. 앞서 바그다드 주둔 미군사령부의 니얼 그린우드 소령은 "사망자 15명, 부상자21명으로 전원이 미국인이며 치누크헬기의 추락 원인에 대해 정밀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었다. 한편 헬기 피격사건 ...

연합뉴스 | 2003.11.03 00:00

경기도 성남중부경찰서는 3일 지입차주를 모집,운송사업을 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김모(44.D운수 대표)씨를 구속하고 다른 김모(61)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14일∼8월14일 생활정보지에 낸 지입차주모집 광고를 보고 찾아온 남모(38)씨 등 40여명에게 '각종 운송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지입차구입비 명목 등으로 1인당 100만∼900만원을 받는 ...

연합뉴스 | 2003.11.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