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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창기업/신남개발/신호전자통신 '부도'

      신호전자통신 대창기업 신남개발 등 퇴출대상 기업들이 잇따라 부도처리 됐다. 신호그룹의 신호전자통신은 19일 대구은행 역삼역지점에 교환회부된 어음 1억3백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이로써 신호전자통신은 퇴출대상 10개 상장기업중 처음 부도처리된 상장사 로 기록됐다. 증권거래소는 이에따라 20일자로 이 회사 주식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는 한편 이날 하룻동안 주권 매매거래를 중단한다. 대우 관계사인 대창기업도 ...

      한국경제 | 1998.06.20 00:00

    • 증권거래소 신호정보통신 주식 관리종목

      증권거래소는 퇴출기업으로 선정된 신호전자통신이 19일 최종부도처리됨에 따라 20일자로 관리종목에 지정,이날 하루동안 매매를 정지시킨 뒤 22일부터 거래를 재개시키기로 했다. 신호전자통신은 19일 대구은행 역삼역 지점에 만기도래한 어음 1억3백79만원 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0일자 ).

      한국경제 | 1998.06.19 00:00

    • `허위주문' 기승...투자자들 피해 우려

      ... 일반투자자들이 덩달아 매수주문을 내기 시작해 한차례 소동을 벌였다. 그러나 개장직전 이 매수주문은 돌연 취소됐다. 이와 관련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이 주문은 모두 일반투자자를 현혹하기 위 한 허위주문으로 파악됐다"며 "작전세력이 보유중인 국민은행 주식을 높은 값에 팔기 위해 이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의 허위주문은 쌍용증권 압구정지점을통해 들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대한방직에 대한 작전혐의로 불구속기소된 D증권의 ...

      한국경제 | 1998.06.19 00:00

    • 퇴출 10개 상장사 지급보증 받은 금액 8천억원 웃돌듯

      ... 금액은 모두 8천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보증을 선 금융기관이나 관계사의 손실이 예상된다. 19일 증권거래소는 지난해 12월말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한일합섬 현대리바트 동국전자 영진테크 해태유통 해태전자 신호전자통신 대한중석 ... 농협(4백16억원) 상업은행(2백25 억원) 경남은행(2백35억원) 강원은행(1백43억원) 대동은행(2백49억원) 쌍용 증권(95억원) 고려증권(1백87억원) 국제상사(9백99억원) 등으로부터 총 4천 48억원의 지급보증을 받았다. 신호전자통신에 ...

      한국경제 | 1998.06.19 00:00

    • [인터뷰] 장재건 <보람증권 이사>..선물시장 도입이후 두각

      "성공비결이라고 한다면 기술적 분석을 중시하면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는 것이지요" 장재건 보람증권이사(41.선물팀장)는 "주가지수 선물투자는 현물에 비해 소액으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위험도도 높아 철저하게 기술적 ... 투자를 한다. 기관들처럼 손절매도 하면서 손실을 줄여야 한다" -선물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는. "84년 증권사 입사이후 관심을 가져왔다. 91년 증권거래소가 선물시장 개설준비를 할때 해외연수를 하는 등 준비를 서둘렀다" ...

      한국경제 | 1998.06.18 00:00

    • ['기업퇴출' 6.18 판정] 휴지조각될 주식..퇴출 상장사 주주

      ... 마찬가지다. 퇴출 상장사 처리는 어떻게 되나 = 상장회사들은 수많은 소액투자자들이 달려 있기 때문에 비상장사와 달리 증권당국의 시장관리 조치가 뒤따른다. 투자자들은 19일부터 예상되는 시장조치에 주목해야 된다. 문제의 10개 상장사 ... 주주 손실은 스스로의 선택에 따른 피해이기 때문에 정부가 별도 대책을 세우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증권거래소는 18일 현재 종가를 기준으로 이들 10개사의 주식평가액은 3백72억원이라고 집계했다. 소액투자자수는 모두...

      한국경제 | 1998.06.18 00:00

    • [생활문화 달라진다] (21) 4부 : 위기 넘는 삶의 지혜 <3>

      ... 실업률이 10%를 넘는 유럽국가는 큰 탈이 없다. 왜일까. 바로 사회적 안전망이 완비돼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사회적 안전망이 미비돼 있다는 점에서 동남아국가와 별반 다르지 않다. 스스로 안전망을 만들 수밖에 없다. 증권거래소 홍인기 이사장은 "장밋빛 미래는 스스로 준비한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지적한다. IMF는 라이프스타일만 바꾼게 아니다. 생활태도도 합리적으로 바꿔 놓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8일자 )

      한국경제 | 1998.06.17 00:00

    • [증권면톱] 개방형 뮤추얼펀드 곧 허용 .. 환매 언제나 가능

      ... 뮤추얼펀드(회사형투자신탁)도 곧 허용될 전망이다. 17일 재정경제부 및 투신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입법예고한 "증권투자 회사법 시행령"에서 폐쇄형만 우선 허용하기로 했으나 개방형도 함께 허용 키로 방침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 투자신탁과 비슷하다. 반면 폐쇄형이란 투자자들이 펀드 판매회사에 환매를 청구할 수 없으며 단지 주식이 상장된뒤 거래소를 통해 매매할 수 있다. 일반투자자들로서는 투자메리트가 떨어지는 등 상품성이 적은 단점이 있다. 재경부는 당초 ...

      한국경제 | 1998.06.17 00:00

    • 올들어 전환사채 주식전환 크게 줄어

      올들어 약세장이 지속되면서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이 크게 줄어든 것으 로 나타났다. 17일 증권거래소는 이달들어 지난 5월말까지 5개월동안 전환사채의 주식전 환은 48건 2천4백75만주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로는 77.7%가 줄었으며 주식수량으로는 42. 6%가 감소한 것이다. 이처럼 주식전환이 부진한 주요인은 증시침체로 주가가 전환가를 밑돌고 있 기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주식으로 전환된 경우도 대부분 ...

      한국경제 | 1998.06.17 00:00

    • [취재여록] 증권사 객장의 침묵

      참 이상한 일이다. 주가가 연일 폭락하면서 종합주가지수 300밑으로까지 추락했건만 증권사 객장이 쥐죽은 듯 조용하다. 여느 때같으면 손실을 입은 성난 투자자들이 격문을 써붙이고 구호를 외치면서 "증시를 살려내라"고 아우성을 ... 투자자들은 데모를 하거나 항의전화를 할 생각을 않는다. 그저 한숨쉬며 탄식만 할 뿐이다. 올해로 20년째 증권거래소에 근무하는 L차장은 "증권계에 몸담은 후 처음 보는 현상"이라고 놀라워 하기까지 한다. 주가하락에는 그야말로 ...

      한국경제 | 1998.06.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