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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격해진 건설플랜트 노조 울산 고래총회로 불똥튀나

    ... 들어간 뒤 지난 8일 시청 기습시위를 벌인데 이어 각종 폭력과 기업체 정문봉쇄 등의 업무방해 혐의로 지금까지 13명이 구속되고 6명이 수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조합원들은 건설플랜트 업체측의 단체교섭 거부에 반발,노조 지도부의 통제를 벗어나 비노조원들의 작업 참여를 막으려 일용직 노동자들을 잇따라 폭행하고 공장 근처에 주차된 출근 차량을 마구 부수는 등 폭력이 난무하고 있다. 사태가 이처럼 확산된 것은 노조에서는 건설플랜트직에 종사하는 일용 근로자 ...

    한국경제 | 2005.04.13 00:00

  • [총선 1년 각당 현주소] 민주당

    ... 국정홍보처장을 전남지사에 당선시킨 데 이어 몇달 뒤 전남 강진과 해남 군수 재선을 승리로 이끌며 기사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2월 전당대회를 통해 한화갑(韓和甲) 대표를 선출, 사실상의 임시지도 체제를 마감하고 명실상부한 지도부를 출범시키는 한편 `합당반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여당의 통합 시도를 차단하는 방어막을 쳤다. 민주당의 당면 목표는 오는 30일 목포시장 보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호남 맹주'의 대표성을 재확인하는 것이다. 성남 중원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 與 '외국학교설립법' 이견 조율

    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와 원혜영(元惠榮) 정책위의장 등 원내 지도부는 12일 국회에서 당 소속 교육위원 전원 및 재경위원 일부와 간담회를 갖고 논란이 돼온 `경제자유구역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특별법'의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도부는 정부가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1년이 가까워짐에도 불구, 여권 내 이견으로 심의조차 진행되지 못하는데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법안내용 수정을 요구해 온 교육위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

    연합뉴스 | 2005.04.12 00:00

  • 이총리 "개가 짖으면 계속 짖도록 둬야" .. 日 억지주장 "무대응"

    ... 국가들에게 저항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를 함으로써 평가가 나빠지고 고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극우인사들이 한국을 도발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일본 사회의 우경화된 풍토와 분위기가 가장 큰 배경"이라며 "일본의 외교를 이끌어가는 외교지도부의 미숙함도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일본 극우단체를 `개'에 비유한 것 외에도 일본에 대해 강도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그는 "일본의 우경화 경향이 군국주의로 치닫는 것은 국제사회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

    연합뉴스 | 2005.04.12 00:00

  • 럼즈펠드, 당일치기 바그다드 방문

    ... 이브라힘 알-자파리 후임 총리 지명자 등을 만날 예정이다. 그는 또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과 함께 군부대들을 방문한다. 공군 C-17 수송기 편으로 동트기 전 바그다드에 도착한 럼즈펠드 장관은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이라크 새 지도부는 불필요한 동요나 내각의 무능, 부패를 용납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러차례 이라크를 방문한 적이 있는 럼즈펠드 장관은 가장 최근에는 이라크 총선 직후인 지난 2월 초 이라크를 찾았다. 한편 탈라바니 대통령은 지난 10일 미군 ...

    연합뉴스 | 2005.04.12 00:00

  • 日 게이단렌 회장 "中 반일 감정은 일시적 현상"

    ... 악화하는 중국의 반일 감정은 일시적인 것이며 조만간 가라앉을 것이라고 11일 말했다. 이날 도쿄(東京)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가진 오쿠다 회장은 또 현재의 중-일 현안 해소를 위해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직접 중국 지도부와 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에 반발한 중국 소매단체의 일제 상품 불매 운동과 관련해서는 "즉각적인 영향"은 있겠지만 교과서 파동이 진정되면 다시 괜찮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도쿄 ...

    연합뉴스 | 2005.04.11 00:00

  • 문의장 "몽골기병 못따라가도 '호시우행'"

    열린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장은 11일 상임중앙위원회에서 2기 지도부 출범 1주일을 맞아 "몽골기병은 못따라 가겠지만 `호시우행'(虎視牛行)으로 계속 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호시우행은 `호랑이처럼 눈을 부릅뜨고, 소처럼 걷는다'란 뜻의 사자성어로 최근 민생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문 의장이 내세우고 있는 캐치프레이즈. 문 의장은 "지난 주말까지 5회에 걸쳐 속풀이 정치를 시리즈로 했는데 현장에서눈물을 닦아주고,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정치에 ...

    연합뉴스 | 2005.04.11 00:00

  • 與 대전시당, 사무처 당직자 공모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병석)은 2기 지도부 구성에 맞춰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사무처장을 포함한 사무처 상근 당직자(간사 제외)를 공개 모집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당은 비 당원인 일반인도 입당 후 응모할 수 있도록 하고 인사위원회를구성,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당직자들을 채용할 방침이다. 지원자는 오는 16일까지 시당에 응모 분야 지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최종학력증명서, 범죄경력사실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

    연합뉴스 | 2005.04.11 00:00

  • 이수호 위원장, 경찰청 방문

    이수호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지도부가 11일허준영 경찰청장을 방문해 노동계 현안 등에 대해 면담했다. 이 위원장은 강승규 수석부위원장, 오길성 부위원장과 함께 경찰청을 찾아 허청장과 최광식 차장 등 경찰 수뇌부와 면담한 뒤 오찬을 같이했다. 이번 면담은 허 청장의 취임 이후 민주노총이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2000년 이후 청장이 새로 취임하면 민주노총 지도부와 면담을해오고 있다"며 "시위현장 등에서 자주 `만나는' ...

    연합뉴스 | 2005.04.11 00:00

  • WSJ, "中, 북한에 경유 등 지원 제안"

    ... 지원하고 부채 상환을 늦춰주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의 이 같은 제안은 북한이 에너지난과 외채 상환을 위한 외환 부족 사태를겪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고 WSJ는 전했다. 북한 경제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박 총리는 지난 달 22-27일 중국을 방문,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회담하고 상하이(上海)와 선양(瀋陽) 등지도 둘러봤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joon@yna.co.kr

    연합뉴스 | 2005.04.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