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근무조를 제외한 나머지 교대근무자와 전국 13개 저유소 및 생산지원부서의 주간근무자들에게 파업에 참가하라는 총동원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전체 노조원 1천96명 중 7백여명이 파업에 참가,파업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조 지도부는 이날 아침근무조(오전 7시∼오후 3시 근무)에게 별도 지시가 있을 때까지 계속 근무할 것을 명령,근무 교대가 중단됐다. 노조는 교섭진전 상황을 보아가며 17일부터 1개조만을 24시간 근무에 투입시킨 뒤 나머지 3개조를 쟁의에 참가시키기로 ...

한국경제 | 2004.07.16 00:00

... 국회의원 실명투표제에 대해 천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이 국민의 대표자로서 어떤 표결을 했는지 국민들에게 명백히 알리고 책임져야 한다"며 "모든 안건에 대해서무기명이 아니라 실명을 밝혀야 하며, 적어도 체포동의안과 구속의원 석방동의안은실명투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천 원내대표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원내지도부, 한일의원연맹 소속 우리당 의원들과 함께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

연합뉴스 | 2004.07.16 00:00

... 차원에서 특위 구성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회 건설교통위원장실에서 "우리당 건교위 소속 의원들도 신행정수도 건설을 적극 추진한다는 전제라면 특위 구성을 검토해 볼 수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위기라며 "당 지도부와 논의해 다음주쯤 이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한나라당이 신행정수도 건설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라면 특위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7.16 00:00

...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국회내에 수도이전특위를 구성하는 방안을 여당이 수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고, 함께 출연한 김한길 우리당 신행정수도특별대책위원장은 "행정수도 이전의 대전제를 흔들지 않고 주마가편식의 특위 구성이라면 지도부에 건의해보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여당은 수도 이전 추진이라는 원칙이 흔들려서는 안된다는 입장이고, 야당은 검토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나면 원점 재검토도 논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특위의 구성과 대상, ...

연합뉴스 | 2004.07.16 00:00

"여야간 합의를 지켜야 한다", "한일의원연맹의 관례를 따랐을 뿐이다" 17대 국회가 의회외교활동 강화를 선언하고 나선 가운데 한일의원연맹 지도부구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열린우리당 천정배(千正培),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원내대표는 최근 "의원외교 강화를 위해 미.일.중.러 등 한반도 주변 4강과의 의원교류단체 회장은 여야가나눠서 맡기로 하자"고 합의했으나 여야간 세부논의가 진행되기도 전에 한일의원연맹이 독자적으로 지도부를 구성하고 나서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 9만3천명의 경찰을 배치했으며, 발전소 등 기간 시설 보호를 위해 군 병력도 파견했다. 이날 오후 노동자들은 리마 교외 5개 주요 지역에서 시내 방면으로 총파업 가두행진을 전개할 예정이다. 총파업 지도부는 리마 가두행진 총파업 시위에 30만명의 노동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교사를 비롯한 각 부문 노동자들의 파업 참여가 이어지고있으며, 이번 총파업 시위로 최소한 10명이 체포됐다고 파업 지도부가 말했다.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일부는 이날 하루 전당대회 주최측과 이번일의 해결책을 놓고 협상을 벌였다고 민주당 관계자가 전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오랜 조언자였던 제임스 카빌은 이 문제가 전당대회때까지 주요 뉴스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민주당 고위지도부가 결국 힐러리 의원을 연설자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카빌은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가 존 케리가 대통령이 돼야 하는 이유를 말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라지 왜 힐러리가 연설하지 않느냐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기를바라지 않는다"라며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당부했다. 또 50명이 결의안을 제출한 이라크 추가파병 재검토 문제에 대해서도 여야를 떠나 한 목소리가 나왔다. 우리당 임종인 의원은 "원내교섭단체 2개 반을 만들 수 있는 의원들이 결의안을제출했지만 메아리조차 없다"고 여야 지도부의 무관심을 질타했고, 한나라당 고진화의원은 "명분 없는 전쟁에 참여한 우리들의 후손이 어떻게 어깨를 펴고 평화를 외칠수 있겠느냐"며 파병 철회를 촉구했다. 그러나 이들의 `호소'는 예결위 상임위화와 `박근혜 패러디' 파문, 신행정수도건설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자치정부는 각각 1억1천600만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 판결은 지난 96년 6월 유대계 미국인 야론 웅가와 그의 이스라엘인 부인 에프라트가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 데대해 팔레스타인 지도부의 책임을 인정한 것이다. 이 사건은 지난 1991년 미국에서 반테러법이 제정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에 의한 테러 희생자들이 PLO에 대해 제기한 여러 건의 손해배상 사건 중 하나로 지난 2000년 3월 프로비던스 지방법원에 ...

연합뉴스 | 2004.07.14 00:00

... 샀던 우리당은 이로써 총선 이후 어깨를 짓눌렀던 가장큰 부담을 내려놓게 됐다. 특히 지난달 9일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는 개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발언 이후 잠시 청와대와 껄끄러운 관계를 가졌던 당 지도부도분양원가 공개 주장을 일정 부분 관철시킴으로써 체면을 살리게 됐다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향후 당청관계에 있어 당이 목소리를 당당히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기때문이다. 그러나 분양원가 공개와 관련, 이날 당정이 합의한 내용이 ...

연합뉴스 | 2004.07.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