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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조총련 개혁요구 내부 글

재일조선인총연합(조총련)내 개혁파들이 중앙본부 지도부를 비판하고 개혁을 요구하는 제언을 인터넷에 올렸다. (http://www13.plpla.or.jp/forum/#teigen) `개혁과 재건을 위한 제언'이라는 제목의 이 글은 "북한에 기울어 재일동포들의현실과 민주주의를 경시한 것이 조직 쇠퇴를 초래했다"고 중앙본부 지도부를 비판하면서 제언을 읽은 사람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요청했다. 제언을 인터넷에 올린 날짜는 명시되지 않았다. 조총련 ...

연합뉴스 | 2004.02.18 00:00

한 초.재선 14명 최대표 퇴진요구

한나라당 수도권 초.재선 의원들이 18일 당위기해결방안으로 ▲최병렬(崔秉烈) 대표의 퇴진 ▲비상대책위 구성 ▲임시전당대회에서지도부 재구성을 결의했다. 이재오(李在五) 전 사무총장과 남경필(南景弼) 의원 등 수도권 초.재선 의원 14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당위기 해결방안을 논의한끝에 이같이 결의하고, 중진의원 등의 의견을 취합해 이날중 최 대표에게 전달키로했다고 이 전 총장이 밝혔다. 의원들은 그러나 당 공천심사위원회의 ...

연합뉴스 | 2004.02.18 00:00

"명복을 빕니다"

... 참사 현장인 중앙로역 지상 도로에서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추모식에는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대표와 민주당 조순형(趙舜衡) 대표,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 등 여야 3당 지도부도 함께 했으며, 정부를 대표해 강동석(姜東錫) 건설교통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망자 192명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진 검은색 단상 앞에서 이들의 넋을 기리는 진혼북과 진혼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9시 50분 추모식을 알리는 ...

연합뉴스 | 2004.02.18 00:00

한나라 `최대표 수습책' 파문 확산

... 최병렬(崔秉烈) 대표가 17일 관훈클럽초청 토론회에서 내놓은 구정치와 절연, 공천혁명, 제2창당 추진 등 당내홍 수습책을 놓고 당내 소장파는 물론 중진의원들까지 강력 반발해 내홍이 재연될 조짐이다. 특히 소장파들은 집단탈당까지 염두에 두고 지도부를 상대로 2단계 투쟁을 벌이겠다며 전의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 중진들까지 소장파에 힘을 실어주겠다는입장이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총선을 두달남짓 앞둔 상황에서 분당사태 등으로 파문이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소장파와 ...

연합뉴스 | 2004.02.18 00:00

중국 부정부패 감독 강화 당내 감독조례 발표

... 당원을 거느린 공산당이 부정부패를 일소하기위해 내부감독 조례시행에 들어가는 것은 당 창건 82년, 집권 54년만에 처음이다. 이는 당내에 민주주의 건설을 강화하고, 부정부패를 예방.척결하려는 후진타오당 총서기 주도의 제4세대 지도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중국 당사에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조치라고 전문가들은 논평했다. 감독 조례의 주 내용은 ▲정치국 위원들도 정기적으로 중앙위원회에 개인보고를하고 ▲일반 당원들은 신고,건의,제소의 권리를 가지며 ...

연합뉴스 | 2004.02.18 00:00

대구지하철참사 1주기 추모식 엄수

... 참사 현장인 중앙로역 지상 도로에서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추모식에는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대표와 민주당 조순형(趙舜衡) 대표,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 등 여야 3당 지도부도 함께 했으며, 정부를 대표해 강동석(姜東錫) 건설교통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망자 192명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진 검은색 단상 앞에서 이들의 넋을 기리는 진혼북과 진혼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9시 50분 추모식을 알리는 ...

연합뉴스 | 2004.02.18 00:00

"후세인 재판 2년 뒤에나 가능" .. 영국 일간지

... "최소한 2년 이상이 지나야 후세인을 법정에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라크 국민은 후세인 정권에 대한 엄중한 단죄를 요구하고 있지만 미군정 당국은 이슬람 수니파의 반발을 우려, 후세인 정권의 핵심 지도부 30~50명만을법정에 세울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찰라비 변호사는 또 특별재판소가 열리면 검찰 측은 후세인 전 대통령이 자행한쿠르드족 학살, 반체제인사들에 대한 고문과 사형 등 `반인도 범죄'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

연합뉴스 | 2004.02.17 00:00

최병렬, 이회창과 절연 선언

... 대표와도 친분이 있는 당내 핵심인사는 "최대표가 잘못 짚은 것 같다. 지금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최 대표 자신에 관한 문제인데, 책임 떠넘기기로 비쳐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총재의 한 측근은 "불법대선자금사건이 현 지도부와는 크게 관련이 없는만큼 전임 지도부에 대해 책임론을 제기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 전 총재가 지금 감옥에 가기 싫다고 해서 안 가는 게 아니지 않느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 측근은 또 "이 전 총재는 이미 정치를 떠난 ...

연합뉴스 | 2004.02.17 00:00

민주노총.법무부 분기별 정례회동 추진

민주노총과 법무부가 정례회동을 추진키로 해 향후 노.정간의 화해 분위기 조성이 주목된다. 17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지도부는 14일 법무부 장관실에서 강금실 장관과 김경수 검찰3과장, 이민희 출입국관리국장 등과 면담을 갖고 사면 및 복권, 수배.구속자 문제 해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지도부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면담에서 민주노총은 월 1회 정례정책협의를 열자고 제안했으나, 법무부측은 월 1회는 곤란하지만 분기별 정례회동은 ...

연합뉴스 | 2004.02.17 00:00

한나라 당사매각 공고

... 저는중앙당에 있는 대표실을 폐쇄하고 국회 안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 대로변에 있는 한나라당사는 지상 10층, 지하 6층의건물로 대지 763평, 연건축면적은 7천585평이며, 시가로는 최소 250억원대에 이를것으로 추정된다. 한나라당은 당사 매각 후 당 지도부는 국회로 입주하고, 부족한 사무공간은 여의도 인근에 최소 규모의 건물을 임대, 사용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문병훈기자 bhmoon@yna.co.kr

연합뉴스 | 2004.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