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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가 사내변호사의 회사소송대리를 일부 제한키로 해 사내변호사에게 법률자문과 소송 역할을 맡기고 있는 보험·건설업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서울변호사회는 이달 16일 이사회를 열고 소속 변호사들의 `겸직허가 심사규정'을 ... 법률자문보다 소송대리인 역할에 치중하면 겸직허가를 취소하기로 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개정 규정에 따르면 서울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를 영위하거나 ▲법인의 업무집행사원, 이사, 감사가 되려면 겸직허가를 ...

연합뉴스 | 2005.05.24 00:00

법률시장 영역 다툼이 갈수록 치열해지자 급기야 변호사들끼리 '밥그릇' 다툼을 벌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기업체에 근무하는 사내변호사가 회사의 법률자문보다 소송대리인 역할에 치중할 경우 겸직 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겸직허가 심사규정'을 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2001년 이후 서울변호사회에 사내변호사로 겸직허가를 받은 변호사는 200여명에 달하며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변호사회는 "사내변호사 제도가 법률 ...

한국경제 | 2005.05.24 00:00 | 김병일

로스쿨 입학정원을 둘러싸고 지방변호사회와 법학계의 힘 겨루기가 `점입가경'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이달 18일 사법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의 로스쿨 관련 법안의 전면 재수정을 요구한 데 이어 20일에는 지방변호사 단체들이 로스쿨 정원 확대를 요구하는 학계를 향해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수원·대구·부산·광주·울산·창원 등 6개 지방변호사회가 입학정원을 2천∼3천명으로 주장하는 학계를 겨냥해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사개추위가 ...

연합뉴스 | 2005.05.20 00:00

... 의문"이라고 밝혔다. 대전변호사회 서희종 회장은 "매년 1천명의 법조인이 배출되면서 이미 변호사 업계는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변호사의 대폭 증원은 값싸고 양질의 법률서비스 제공보다는 악덕 변호사의 양산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변호사회는 이날 대전지방법원 가정지원 설치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대한변호사회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연합뉴스 | 2005.05.18 00:00

... 경영하고 있다. 604번,606번 등 서울시내 6개 버스 노선을 운영하는 신길운수는 검사 사위를 2명 뒀다. 지금은 변호사로 활동 중인 김진관 전 제주지검장이 명 부원장의 손윗동서다. 김윤성 군산지청장(사시23회)의 처가는 해운업계. ... 눈길을 끈다. 정 검사의 부친은 유원연료공업(연탄제조) 사장 정권영씨며 장인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한국무역협회장)이다. 최근 부사장에서 승진한 김남구 동원금융지주 사장이 큰처남이다. 황 부부장검사는 대한도시가스 창업주 고 ...

한국경제 | 2005.05.05 00:00 | 김병일

... 강해 사개추위가 조급증을 버리고 좀더 여론 수렴에 나서야 한다는 반론도 적지 않았다. 장주영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총장은 "평검사들은 절차적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납득하기 어렵다. 형소법 개정은 2003년 10월부터 검찰은 ... 당사자들은 아니라고 주장하더라도 집단이기주의나 판 자체를 깨버리자는 의도로 비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이사를 지낸 김갑배 변호사는 "지금과 같은 평검사들의 움직임은 주장의 순수성과 별개로 국민에게 권위주의적 ...

연합뉴스 | 2005.05.05 00:00

... 개최 4.29 = 사개추위, "공판중심주의 논의 오해" 해명자료 배포 4.30 = 사개추위, 전문가 합동 토론회 개최 5. 1 = 사개추위-검찰, 토론회 결과 해석놓고 이견 5. 2 = 민변, `검찰 형소법 개정안 반발' 비판 성명 서울중앙지검 평검사 103명 긴급회동 5. 3 = 변협, "사법제도 개혁 충분한 시간갖고 진행필요" 성명 사개추위원장ㆍ법무장관 단독 회동. 형소법 핵심쟁점 타결 대전지검 평검사회의 보류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5.05.04 00:00

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 설립예정인 인천항만공사의 항만위원 11명을 내정했다. 내정자는 김춘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홍준호 인천시 항만공항물류국장, 남흥우 선주협회 인천지구협의회장, 이경화 한국도선사협회장, 한준규 황해객화선사협의회 대표, 전일수 인천대 교수, 전준수 서강대 교수, 최원식 변호사, 윤종규 회계사, 최정철 인천 경실련 정책위 부위원장, 이기상 인천항 발전협의회장이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

연합뉴스 | 2005.05.04 00:00

... 공수처의 소속과 명칭, 수사대상 등에 대해 유연성을 갖고 대야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에 따라 특검 임명방식을 원용해 대한변협의 추천을 받은 인사를 공수처장으로 임명, 중립성을 담보해 내자는 절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수처의 ... 국가정보원은 휴대전화를 이용한 위치추적에 대해서만 법원의 허가를 의무화하고, 긴급한 통화내역 조회는 현행 법대로 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승인만을 거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 koman@y...

연합뉴스 | 2005.04.29 00:00

... 변호사업계와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이 고등법원 창원지부 설립을 추진하고 나서자 부산지역 변호사회가 반대 의견서를 채택하는 등 두 지역 변호사업계가 마찰을 빚고 있다. 부산지방변호사회는 26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창원지역 변호사회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에서 유치를 추진 중인 고등법원의 창원지부에 대해 반대의견을 채택하고 조만간 대법원에 의견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부산변호사회는 "지난 해 창원지법과 산하 지원 등 지서 부산고법으로 넘어 온 사건은 부산고법 항소사건의 28%에 불과하고 이중 상당수가 ...

연합뉴스 | 2005.04.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