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中, 삼엄한 경비속 라싸 성화 봉송

... 있다. 외신 취재진들은 지정된 장소 외에는 출입이 완전히 통제됐으며 이미 철저히 교육받은 티베트인들만이 현장 응원을 나와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전달받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올림픽조직위는 당초 19∼21일 사흘간 티베트 일대에서 성화 봉송을 거행할 계획이었지만 쓰촨(四川) 대지진을 이유로 하루로 축소했으나 실제로는 분리 독립 시위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jsa@yna.co.kr

연합뉴스 | 2008.06.21 00:00

후진타오, 中네티즌과 첫 인터넷 채팅

... 약속했다. 후 주석이 네티즌과 처음으로 직접 대화에 나선 것은 인터넷 시대를 맞아 이인위본(以人爲本)의 정신에 따라 민중의 의견을 청취하려는 것과 동시에 대중적으로 더욱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의도도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쓰촨(四川)성 대지진 이후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대중적 인기가 후 주석을 오히려 뛰어넘을 정도로 치솟은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jsa@yna.co.kr

연합뉴스 | 2008.06.20 00:00

삼성건설,"버즈 두바이 이렇게 짓고 있다"

...㎡)은 어떻게 상상하면 될까.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11만9천㎡)의 4배이상, 여의도 공원(21만8천180㎡)의 2배 이상, 잠실종합운동장(8천264㎡)의 56배 이상이다. 버즈 두바이는 거대 빌딩이면서도 진도 7.0이상의 지진에 대비한 내진설계에 해안가의 초속 36m의 강한 바람에도 끄떡없는 건물로 지어지고 있다. 세상의 모든 신기록은 아찔아찔하다. 버즈 두바이는 사진만 봐도 아찔하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공사내용 동영상은 아찔아찔하다. (화살표를 ...

한국경제 | 2008.06.19 10:52 | enter

사이클론 피해에 생각보다 잘버틴 미얀마인들

... 2~3일의 침수로 발생했지만 생존자들의 경우는 응급처치도 필요치 않을 정도였다고 의사들은 전하고 있다. 미얀마의 사이클론 피해 생존자들이 외부의 우려보다 잘 버틴 것에는 주민들이 대부분 오두막 같은 대나무 집에서 살아 중국의 대지진 등 다른 자연재해 시에 나타나는 바위나 건물의 붕괴로 인한 부상을 입지 않았던 것과 같은 요인들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상을 입지 않은 덕에 몇주간 구호의 손길이 닿지 않아도 이들은 버틸 수 있었고, 구호를 기다리는 ...

연합뉴스 | 2008.06.19 00:00

스타맥스, 중국 차이나텔레콤 초도 물량 납품

스타맥스는 2008년 2월 19일 중국 차이나텔레콤의 `디지털 이 룸` 사업에 사용할 IPTV단말기 및 LCD TV 20,000대 PO분중 1,500대 초도물량이 이미 납품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쓰촨성의 지진여파 때문에 예상보다 첫 납품이 늦어졌지만 이번 납품 및 설치 완료로 IPTV 공급 사업은 가속화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PTV SET 주문은 현재 쓰촨성 지진여파로 주춤하기는 했으나 북경 올림픽이 2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

한국경제TV | 2008.06.19 00:00

[브리핑] [철강산업] 중국 철근가격 조정국면이나 일시적이며 재상승할 전망...우리투자증권

... 6일 톤당 5,380위안에서 고점을 형성한 후 등락을 거듭하며 15일 현재 5,230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철근가격은 1년간 60% 정도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철근가격 조정은 일시적인 것이며, 지진 복구작업이 본격화되는 7월부터는 다시 재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 중남부 지역 폭우, 올림픽에 따른 북경 인근 공사 중단, 비수기 진입 등으로 중국 철근가격 조정국면 진입 중국 철근가격이 최근 조정국면에 있는 것은 중남부지역의 ...

한국경제 | 2008.06.18 08:51

[베이징올림픽 D-50] 지금 베이징시는… 지진·홍수탓에 분위기 한풀 꺾여

시설은 마무리 단계지만 지진·홍수탓에 '구호모드' 올림픽 분위기 한풀 꺾여… 올림픽 개막 50일을 앞둔 베이징 시내가 초록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도심뿐 아니라 시 외곽까지 녹화작업이 한창이다. 도처에 널려 있던 맨땅엔 갖가지 식물과 잔디가 입혀졌고 군데군데 울긋불긋한 꽃들로 치장되고 있다. 베이징 외곽 순이 지역의 카누 경기장으로 가는 약 10㎞의 길은 야생식물원처럼 변했다. 새로 뚫은 왕복 8차선 도로변엔 크고 작은 나무들이 줄지어 심어졌고 ...

한국경제 | 2008.06.18 00:00 | 조주현

中 지진현장서 젖 물린 '경찰엄마' 파격승진

쓰촨(四川) 대지진 당시 재해지역의 갓난아기에게 젖을 물린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경찰 엄마' 장샤오쥐안(蔣曉娟·29) 순경이 파격 승진했다. 지진이 휩쓸고 간 장여우(江油)시 공안국 순경대대의 민경이었던 장샤오쥐안은 최근 장여우시 공안국 부정치위원으로 전격 발탁됐다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17일 보도했다. 생후 6개월된 남아를 두고 있던 장샤오쥐앤은 아이를 고향의 부모에게 맡기고 이재민 구호 현장에 나가있던 중 경찰복을 입고 갓난아기들을 위해 ...

연합뉴스 | 2008.06.17 00:00

日 지진으로 일부 도로 300m 이동

... 일본 이와테(岩手)현 강진으로 인해 인근 미야기(宮城)현 구리하라(栗原)시의 댐 상류에서 산이 붕괴되면서 이 지역 일부 도로가 약 300m 이동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토지리원은 이 산이 지진으로 인해 148m 가량 아래로 주저앉으면서 도로가 수평 방향으로 300m 이상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국토지리원은 지진 이전의 지형도와 지진 다음날인 15일 해당 지역의 항공 사진을 비교, 분석해 이런 결론을 도출했다. ...

연합뉴스 | 2008.06.17 00:00

동부증권 "중국 베이징올림픽 이후 빠른 회복세 예상"

중국 쓰촨성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해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 경제가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부증권에서 중국과 일본 경제 분석을 맡고 있는 가오징과 후쿠모토 애널리스트는 17일 “전세계 자연재해 발생 건수와 세계 경제성장률이 밀접한 양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며 지난 1995년 1월 발생한 일본 코베지진의 사례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후쿠모토 애널리스트는 “일본 코베지진 당시 일시적으로 산업생산이나 기업체감지수가 하락했지만 ...

한국경제 | 2008.06.17 00:00 | 서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