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일성 "후계자 기초 김정숙이 쌓아"

... 나날에 장군님을 수령님의 혁명 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우기 위해 바쳤다"고 강조했다. 정론은 시종일관 김정숙을 '조국의 어머니'로 칭하면서 그의 항일투쟁과 사격술을 소개, "이런 위대한 어머니가 아니고서야 어찌 눈보라 지동(지진)치는 천고의 밀림 속에서, 총 폭탄 튀는 전장에서 하늘땅이 태를 쳐도 끄떡없는 영장의 담력과 기상을 지닌 백두산의 아들로 우리 장군님을 키우실 수 있었으랴"라고 주장했다. 정론은 이어 "백두의 천출명장으로 우리 장군님을 받들어 ...

연합뉴스 | 2005.12.23 00:00

침묵 1년째빈 라덴 .. 죽었는가? 살았는가?

... 공격하라고 이슬람 전사들을 독려하고, 사우디 지도자들에게 대중 봉기의 위험을 경고했다. 그리고 나서 조용하다. 이번 침묵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가장 긴 침묵이다. 최근에는 빈 라덴이 10월 8일 파키스탄을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했다는 소문마저 나돌았다. 알-카에다의 브레인으로 알려진 2인자 아이만 알-자와히리는 9월 발표된 비디오테이프에서 빈 라덴이 아직 살아 있으며 서방세계를 상대로 성전을 이끌고 있다고 그의 건재를 주장했다. 포터 고스 미 중앙정보국(CIA) ...

연합뉴스 | 2005.12.22 00:00

印尼 술라웨시섬서 진도 6.3 지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 21일 진도 6.3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일부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했다고 인도네시아 기상당국이 밝혔다. 진앙은 술라웨시섬 북부에 위치한 마나도시 남쪽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즉각적인 피해 보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나도시 기상관계자는 일부 주민들이 지진에 놀라 집밖으로 뛰어나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AP=연합뉴스) eomns@yna.co.kr

연합뉴스 | 2005.12.21 00:00

럼즈펠드,"빈 라덴 더 이상 활동 못할 것"

... 덧붙였다. 그러나 알 카에다그룹의 2인자격인 아이만 알 자와리는 이달 초 비디오 인터뷰에서 "빈 라덴의 서방에 대한 전쟁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주장했었다. 럼즈펠드의 이번 방문은 딕 체니 부통령의 방문에 연이은 것으로 7만3천명의 희생자를 낸 대지진에 대한 미국의 지원 의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테러와의 전쟁에서 보여준 파키스탄의 지원에 감사하는 뜻도 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이슬라마바드 로이텨=연합뉴스) khkwon@yna.co.kr

연합뉴스 | 2005.12.21 00:00

[2006 정시논술 예상 10大 주제②] - 1

... 것이 좋겠다. ▶이렇게 나올 수 있어요 ①타 문화,타 민족을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에 대해 논하시오. ②사회적 소외감을 불러일으키는 사회 내 불안 요소는 무엇이며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8.환경,인문-태풍과 지진 등으로 인한 자연 재해 지난해 동남 아시아에서 발생한 '쓰나미' 사태와 올해 발생한 파키스탄 '지진',미국 남부의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온 경제 개발과 환경 보존의 문제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특히 '허리케인 ...

한국경제 | 2005.12.19 09:36 | 현승윤

[월드투데이] 이슬람, 누그러지는 반미감정

... 번째로 많은 나라지만 현재 미국에 대한 여론은 9ㆍ11테러 이후 어느 때보다 우호적인 반면 알카에다에 대한 지지도는 최저 수준이다. 이 같은 극적인 변화의 직접적 원인은 바로 최소 8만7000명이라는 사망자를 낳은 지난 10월 지진의 피해자들에 대한 미국의 인도적 지원이다. 미국은 구호 작업에 510만달러의 지원을 약속했으며 미군은 피해자 구호에 돋보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비영리재단인 '테러 없는 내일'과 여론조사 기관인 'AC닐슨파키스탄'이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

한국경제 | 2005.12.19 00:00 | 주용석

현대ㆍ기아차그룹 110억 '사랑나누기'

...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를 3대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올 들어선 '안전한 스쿨존 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복지차량을 개발하는 등 현실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태풍 지진 수해 등 국가적인 재해가 발생할 때에 대비해 임직원 200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 재난구호 전문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기도 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12.19 00:00 | 오상헌

[기업, 이웃속으로] 한진그룹 .. 구호품 수송 특별기 지원

... 처해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품 수송용 B747-400 특별기 2대를 운항한 경험이 있다. 국내에서 매년 발생하는 태풍 수재민 지원에도 생수 수송용 특별기를 투입하고 있다. 1999년 8월과 10월에는 터키,대만에서 각각 지진 피해가 발생하자 특별 화물기를 긴급 투입했다. 한진그룹은 또 사내 봉사단체들이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한항공에는 사나사,다솜나눔회 등 직종별 지역별로 구성된 여러 봉사단체가 노인,지체 부자유자,어린이 보호시설 등에 ...

한국경제 | 2005.12.19 00:00 | 김홍열

대규모 쓰나미 원조 불구 美이미지 '그대로'

미국이 작년 말 쓰나미(지진해일) 피해지역에 대규모 원조를 해줬는데도 아시아 무슬림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미지가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일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지역 무슬림 주민들은 미국의 원조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대한 분노를 누그러뜨리지 않고 있다. 작년 쓰나미 참사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아체주의 얀(35)이라는 주민은 "나는 미국 지도자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미국민에 대해서는 개의치 ...

연합뉴스 | 2005.12.18 00:00

[천자칼럼] 지구 신화학

... 수 있다. 고대 신화와 전설을 지구활동과 연관지어 과학적 연구를 하는 신학문이 등장했다고 영국의 가디언지가 최근 보도했다. 장래의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는 실용학문으로 '재난예고학' 또는 '지구 신화학(神話學)'으로 불린다. 과거 지진이나 화산폭발,쓰나미 등이 일어난 곳에서는 앞으로도 유사한 재앙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밝혀낸 사실들만 해도 부지기수다. 피지 원주민들의 전설을 단서로 삼아 피지의 화산이 ...

한국경제 | 2005.12.12 00:00 | 박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