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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성사망] 기획원 허선과장의 4개 시나리오 주요내용

      김일성사후 김정일이 권력을 승계할 경우 북한은 경제적으로 어떤 전략을 취하고 또 우리는 이에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직원들은 김일성이 사망발표가 있기 바로 전날인 8일 통일경제의 문제와 대책에 관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발표는 독일통일이후 베른린 D I W통일연구원에서 통일경제학을 전공한 허선과장이 맡았다.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북한의 향후변화모습은 크게 4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첫째는 열악한 경제현실을 ...

      한국경제 | 1994.07.12 00:00

    • ""서울시도 하나회 있다""...사조직 구성 ""물의""

      서울시 인사과와 감사담당관실 출신 직원들이 육군의 "하나회" 처럼 사조직을 결성해 조직적으로 보직관리등을 해왔다는 지적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 11일 서울시 본회의에서 우경선의원(민자,강서1)은 시정질의 를 통해 "인사과 출신은 "인우회",감사담당관실 출신은 "감우 회"라는 사조직을 구성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고 주장 했다.또 우의원은 "이들 회원들은 육군의 "하나회"처럼 보직인 계시 해당 회원들만 추천하거나 승진자에게 ...

      한국경제 | 1994.07.12 00:00

    • [경영진] (3) 삼성전자 (상) 조직관리 철저/공격적 경영방식

      ... 김광호사장과 호흡을 같이하고 있다. 이건희회장과 서울사대부고 동기동창인 이해민부사장은 가전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국산 가전제품 품질향상에 공로를 쌓았으며 지금은 사장보좌역으로 냉장고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손명섭부사장은 철저한 내수영업통이다. 입사이래 24년간 영업 한우물만 파 부하직원들이 "빠꼼이"라고 부른다. 국내 처음으로 가전제품 신용할부판매제도를 도입했으며 최근 발표한 고객 신권리선언도 손부사장의 작품이다.

      한국경제 | 1994.07.12 00:00

    • 현대 3사 주식, 장외시장서 거래 본격화

      ... 매매가 시작된 이들주식은 지난6일 첫거래가 이뤄진이후 거래 없이 상한가행진을 계속하다 전일 현대중공업이 1백99주가 거래된적이 있으 나 여러 지점에서 매도주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현대중공업주가가 4만9천원으로 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 5만원선에 바짝 다가서고 산업개발과 엘리베이터도 3만1천9백원으로 3만원대로 올라서면서 현대그룹계열사직원등이 보유한 주식이 본격적으로 매물로 나오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7.12 00:00

    • < 정가스케치 > ""김일성 사망 제일 먼저 안사람은 KBS직원""

      ... 쓰는 안기부가 있어도 대통령이나 국민 이나 이런 빅뉴스를 똑같은 시간에 아는 세상"이라며 정부의 허술한 정보파 악능력을 지적하자 권노갑최고위원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빨리 김일성사망 을 안 사람은 평양방송을 청취하는 KBS직원"이라고 거드는 모습. 이에 이기택대표는 "그렇잖아도 문제라고 생각했다. 정보위에서 한번 따져 야 한다"며 정보위가 언제 개회되는지 알아보도록 지시. 그러나 민주당도 매주 만들어오던 "주간 정세분석보고서"를 김주석사망이 라는 대형 ...

      한국경제 | 1994.07.11 00:00

    • 서울시.시관광협회, 불법여행알선 단속

      ... 시와 합동으로 관련업체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 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관광협회는 이를 위해 우선 오는 8월말까지를 여행사에 대한 계도기 간으로 정하고 국내 여행알선업체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계도활 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서울시 관광과와 협회 직원 1명씩으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을 투입,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에 있는 국내 여행알설업체 및 무등록업체에 의한 불 법적인 여행알선 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4.07.11 00:00

    • 서울우유, 오늘 창립 57주년 기념식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광현)은 11일 오전 창립 57주년을 맞아 회사 에서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지난 37년 7월11일 경성농유협동조합으로 창립된 서울우유는 62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꾼뒤 현재 연간 매출 4천억원의 국내 최대 유업체로 성장 발전 해 왔다. 서울우유는 이날 창립 기념행사에서 조합 발전에 도움을 준 관련단체 등 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조합원 9명과 직원 97명에게 기념패 및 상장을 수 여했다.

      한국경제 | 1994.07.11 00:00

    • 대선 자금관련 정주영명예회장,징역3년 집행유예4년 선고

      ... 역임하며 우리 사회에 많은 기여를 했고 나이가 고령인 점을 감안,원심판 결중 유죄부분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그러나 정피고인이 국민의 기업인 현대중공업의 돈 을 빼내 선거운동등 개인용도로 사용했고 현대그룹과의 특수관계를 이용해 현대그룹 직원들을 선거운동에 동원했으며 92년9월부터 12월까지 4백33억원 의 비자금을 조성,정치자금으로 사용한 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4.07.11 00:00

    • 산업기술진흥협회 오늘로 직장폐쇄 21일째

      ... 대한 안내문에서 협회 정 상화를 위해 겸허한 자세로 노조와의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히면서 기업부설 연구소의 신고및 관리, 기술수출신고, IR52 장영실상, KT 인정제도, 수입추 천업무 등 정부위탁업무를 교원공제회관 1층(전화 780-7601)과 국회앞 금영 빌딩 12층(전화.팩스 769-1850)에서 간부직원들이 상주해 수행한다고 밝혔 다. 산기협은 지난 6월 21일 노사양측의 극한 대립으로 사태가 악화되자 직장 폐쇄를 단행했었다.

      한국경제 | 1994.07.11 00:00

    • [시황] 예상보다 차분, 7p하락..김일성사망이후 첫증시모습

      ... 개입한 "사자" 세력은 지수낙폭을 순식간에 5포인트로 좁히는 위력을 보였다. 북한측이 남북정상회담을 연기하겠다고 통보한 소식으로 주가는 다시 주저앉았으나 방림등 일부종목은 상한가를 지켜내 눈길을 끌었다. 증권사 일선영업담당직원들은 "투자자들이 장이 열지지않은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동안의 완충기간을 거쳤기 때문에 충분히 생각해 확실한 투자방향을 잡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증시분석가들은 이날 주가가 한때 강한 반등을 보이며 대량거래가 이뤄져 의외로 ...

      한국경제 | 1994.07.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