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교, 묻혀있던 가격인상효과 가시화..'매수'-부국

...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차이홍의 흑자전환은 대교의 성장전략 뿐만 아니라 수익성 제고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익의 빠른 성장 속도에 비해 현 주가는 낮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어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여기에 투자심리도 긍정적일 전망이어서 우호적"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3일 오후 1시 52분 현재 대교는 전일과 같은 8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7.12.03 00:00 | ramus

[취재여록] 동남아 건설업체의 추격

... 건설교통관이 나와 기자들에게 동남아시아 건설시장 현황을 직접 브리핑한 것. 그는 한국 1위 건설업체인 대우건설의 말레이시아 주택사업 진출을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하면서도 동남아시장 상황에 대해 "낙관하지 말라"며 냉정하게 진단했다. 동남아 건설업체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말레이시아 전체 수주액 가운데 한국업체들의 수주 비율은 2003년 1.9%에서 2004년 0.04%로 떨어진 데 이어 2005년과 2006년에는 2년 연속 '제로(0)%'에 ...

한국경제 | 2007.12.03 00:00 | 임도원

녹십자생명, 치매질병보장 보험 판매

... 치매질병을 평생보장해 주는 '(무)평생치매보장보험'을 5일부터 홈쇼핑을 통해 판매합니다. 이 상품은 치매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치매간병비와 치매생활비를 통해 매월 일정금액씩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매진단 확정시, 1구좌 기준 매월 50만원씩 10년간 치매간병비를 받고, 이후 치매 생활비를 매년 600만원씩 10년간 받게 됩니다. 또 치매간병비는 24회까지 보증지급하며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

한국경제TV | 2007.12.03 00:00

암세포, 정상세포보다 훨씬 부드럽다

암세포는 무르익은 과일처럼 정상세포보다 훨씬 표면이 부드럽다는 사실이 첨단 나노기술에 의해 밝혀짐으로써 지금보다는 손쉽게 암을 진단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존슨 암센터의 라오 젠위 박사는 극미세구조물의 특징을 측정할 수 있는 원자힘 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e)으로 살아있는 암세포의 감촉을 측정한 결과 정상세포보다 70%이상 부드럽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원자힘 현미경은 스프링 끝의 ...

연합뉴스 | 2007.12.03 00:00

키움증권 '채널K' 개국 1년

키움증권은 무료 온라인 증권방송인 '채널K' 개국 1주년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리서치센터 연구원들이 총출동,내년 주식 및 채권시장을 전망하는 릴레이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자동차업종 담당 이성재 연구원을 시작으로 26일까지 16명이 담당 분야의 내년 시황과 유망업체를 진단한다. 매일 오후 3시10분부터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한국경제 | 2007.12.03 00:00 | 김형호

CEO, 이런 징후 보이면 '불량'

... 잘 아는 CEO는 바람직하지만 기업의 장기 비전을 망각한 채 과도하게 규정이나 숫자에 집착하는 CEO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또 CEO가 임직원의 실적보다는 근무시간이나 회의 참석률 등을 따지고 다그친다면 '위험 신호'라고 진단했다. 혼자 말하기 좋아하고 듣는 데 인색한 CEO도 경계 대상으로 지목했다. 듣기에 약한 사장은 임직원에게서 다양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도출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혼자만의 아이디어에 의지하는 CEO는 독선으로 빠지기 쉽다는 ...

한국경제 | 2007.12.03 00:00 | 유병연

교보생명, 신용평가서 AAA 획득

... 브랜드파워, 영업조직의 경쟁력 등을 강점으로 꼽고, 보장성보험 위주 포트폴리오 개편과 자산건전성의 개선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장기 성장에 초점을 둔 내실경영, 경영혁신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데다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재무건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고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그 동안 추진해온 경영혁신의 결실이라며 재무건전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

한국경제TV | 2007.12.03 00:00

"국내펀드시장, 내년 365조원 규모로 성장"

... 보고서는 또 "주식형펀드의 선전과 함께 파생상품, 혼합주식형, 특별자산, 부동산 등의 펀드 자금이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나 혼합채권형, 채권형, 머니마켓펀드(MMF), 재간접 등 펀드들은 정체하거나 감소세를 보일 것이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이어 "내년 중 주식형펀드로의 신규 유입자금은 올해 예상치인 50조원에 못 미치는 30조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 중 국내 주식형과 해외 주식형으로 각각 12조~15조원, 15조~18조원이 들어올 것이다"고 추산했다. ...

연합뉴스 | 2007.12.03 00:00

"2008년 신세계 등 내수주 적극 매수"

... 것이라며 신세계 롯데쇼핑 KT&G에 대한 '적극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교보증권은 3일'내수섹터 2008년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원자재값 고공비행,환율 급변동,세계경기 둔화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내수주가 투자 대안이라고 진단했다. 박종렬 내수팀장은 "신세계 롯데쇼핑 KT&G의 경우 상승 잠재력이 현 주가보다 30% 이상 높다"며 '적극 매수' 의견을 냈다. 신세계에 대해선 제2 성장기로 진입했다는 평가와 함께 목표가 101만2000원이 제시됐다. ...

한국경제 | 2007.12.03 00:00 | 백광엽

프로복서 정년(停年) 생긴다

... 2005년1월26일 한국 미들급 타이틀을 차지하며 최고령 한국 챔피언이 되기도 했다. 복싱 체육관장들의 모임인 협의회는 데뷔는 지금처럼 34세로 제한하되 복서 활동은 39세까지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40세 이상 선수가 링에 오르려면 의사 진단서를 받아와야 한다. 권투위가 협의회 의견을 받아들일 경우 국내에선 연령 제한이 처음 생기게 된다. 권투위 관계자는 "복서들 체력이 좋아져 미국 헤비급에선 45세 챔피언까지 나온 만큼 30대 말까지는 현역 활동을 허용해야 한다는 게 ...

연합뉴스 | 2007.1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