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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칼럼] '축농증' ‥ 코를 풀땐 한쪽씩 번갈아 풀어야

      ... 병원으로 부터 확인한 병명들이다. 결국 김씨는 치료받는 것을 포기한 채 아침마다 콧물이 흐르고 코가 막히는 등의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군 생활이 힘들어지자 수소문 끝에 본원을 방문하였다. 진단 결과 김씨의 정확한 병인은 축농증이었다. 축농증의 본래 병명은 '만성 부비동염'이다. 부비동에 만성적으로 생기는 염증이란 뜻이다. 부비동은 얼굴뼈 안에 있는 공기로 차 있는 빈 공간으로 눈 주위와 코 주위에 4쌍이 있다. 부비동에 ...

      한국경제 | 2004.04.30 00:00

    • 불황뚫고 성공 앞으로! .. '돌파경영 돌파전략'

      ... 변신하면서 빅블루(제품이 청색이라서 붙여진 IBM의 별명)의 영광을 되찾았다. '돌파경영 돌파전략'(빌 데이비슨 지음,이경식 옮김,휴먼앤북스)은 바로 그 메사(MESA)리서치의 회장인 저자가 10년간 70여개 기업의 체질을 진단하면서 찾아낸 경영처방전이다. 경영학 교수 출신인 그는 이 책에서 끊임없는 혁신전략으로 성공 사이클을 재창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돌파(Breakthrough)'는 기업의 에너지를 한곳에 집중함으로써 새로운 출구를 찾는 과정. ...

      한국경제 | 2004.04.30 00:00

    • 메릴린치,"중국 올해 인플레 연착륙 전망 고수"

      30일 메릴린치증권 아시아 경제담당 수석 연구원 TJ 본드는 중국 경제에 대해 시장 우려와 달리 중국 기업들의 수익 및 재고 사이클 악화는 매우 완만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인플레이션이 연착륙(soft-landing)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고수.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30 00:00 | hskim

    • 勞무마 54억 편법지급 .. 감사원 "한전기술 사장 해임을"

      ... 의결을 거치지 않은 채 편법(급여가지급)으로 전 직원에게 총 54억여원을 지급해 회사의 경영부담을 가중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은 또 정 사장이 기존에 가입돼 있던 '근무 중 재해사망' 외에 암·심근경색·뇌혈관질환 진단시 직원들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단체보험을 3개 보험회사에 가입하게 해 전년도 납입보험료 5억9천8백만원보다 5억2천4백만원 많은 11억2천2백만원의 보험료를 지급하는 등 예산을 방만하게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

      한국경제 | 2004.04.30 00:00

    • CLSA,"중국 패닉을 매수하라"

      ... 30일 CL 수석 이코노미스트 짐 워커는 중국 정부의 불명확한 정책 방침이 세계 증시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으며 중국도 스스로를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은행 대출 제한 조치에 관한 우려감은 다소 지나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은행 대출 제한은 과거 공산주의 시대 정책이긴 하나 총대출내 % 제한등 보다 합리적인 요소를 가미할 것으로 전망. 게다가 예전과 같은 양적인 통제 정책으로 다시 선회하기 전에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통화 절상과 같은 다른 대안들을 ...

      한국경제 | 2004.04.30 00:00 | hskim

    • 우리,"지식발전소 1분기 어닝쇼크..시장평균↓"

      30일 우리증권 손윤경 연구원은 지식발전소의 1분기 실적과 관련 어닝쇼크로 평가하면서 이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던 검색광고가 전분기 대비 8% 감소한 46억원에 머물렀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배너광고 부문도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 특성과 내수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부정적 영업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2분기에는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나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며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은 예상되나 ...

      한국경제 | 2004.04.30 00:00 | ch100sa

    • CSFB,"한국..中 둔화시 감기걸릴수도..독감아니다"

      ... 경기 둔화로 감기에 걸릴 수는 있으나 독감은 아닐 것이라고 판단했다. 30일 CSFB 분석가 조셉 라우는 한국의 경우 중국에 수출한 물량의 3분의 2 가량이 재수출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보다 세계 수요 사이클에 더 연동돼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중국 성장률 둔화에 따른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중국 투자 둔화로 인해 중국 수요가 감소하고 음식료,금속,기계,운송 장비 등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출 업종이 타격을 받을 수 있지만 '독감'이 아닌 '감기' ...

      한국경제 | 2004.04.30 00:00 | hskim

    • [방광염] 여성에겐 흔한 성인병 ‥ 가볍다고 놔두면 큰일

      ... 부른다. 여자의 성기는 여성호르몬 작용에 의해 항상 산성을 유지하면서 침입하는 세균을 살균한다. 그러나 신혼초에는 성관계가 잦아 자극을 심하게 받게 되며 이로 인해 산성 방어막이 깨지면서 방광염에 걸리게 된다. 방광염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하게 된다. 요배양 검사로 원인균이 배양돼야 방광염을 확인할 수 있지만 실제로 병원에서는 전형적인 방광염 증상을 보이면 요배양 검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치료에 들어간다. ⊙항균제로 치료 ...

      한국경제 | 2004.04.30 00:00

    • "中 긴축 가능성 낮다..조정 있어도 급락은 없다"..동원

      ... 않는다고 평가했다. 29일 김영준 동원증권 경제분석가는 작년 하반기이후 선제적 신용긴축을 단행중인 중국 정부가 전격적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본격적인 긴축 실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높은 실업률을 볼 때 그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또한 금융개혁을 추진해야하는 중국 정책당국으로서 신규 부실채권을 초래할 수 있는 긴축을 단행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물가상승 압력 역시 90년대 초반에 비해 미미하다고 언급. 김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고 ...

      한국경제 | 2004.04.29 14:28

    • "경제 총론 괜찮지만 각론이 문제" ‥ 정운찬 서울大총장 진단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29일 한국 경제의 현 상황과 관련,"고용 물가 등 거시지표를 보면 '괜찮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지만 제조업의 총자산수익률 등 미시적인 구조는 열악하기 짝이 없다"고 진단했다. 정 총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충청포럼 특강에서 "한국은 압축성장에서 빚어진 경제구조의 왜곡과 정부·금융기관 등의 도덕적 해이 등으로 인해 '좋은 거시경기-나쁜 미시구조'의 특성을 지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과거 정권이 ...

      한국경제 | 2004.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