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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 한미FTA 기대속 650선 돌파(잠정)

... 낙관적인 성장 전망 속에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예당온라인(2.03%)은 매출 비중이 높은 댄스게임 '오디션'이 전체 이용가 판정을 획득한 데 힘입어 강세를 지속했으며, 성우하이텍(11.48%)은 실적 개선과 저평가 저평가 진단이 부각되면서 이틀 연속 올랐다. 반면 현원(-14.93%)은 자본잠식 등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이틀째 하한가로 추락했으며, 감사의견거절 등으로 상장폐지 선고를 받은 예일바이오텍은 정리매매 첫날 83.33% 급락했다. 정규장의 ...

연합뉴스 | 2007.04.02 00:00

4월 증시, 기대와 우려 교차

...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요 기업들에 대한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 추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실적 개선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아울러 미국 주택경기 불안 우려와 유가상승, 위안화 평가절상 등으로 시장의 하락 압력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특히 미국 주택경기의 침체가 건설투자 및 소비지출 둔화 등으로 이어져 미국의 1.4분기 경제성장률이 2% 미만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는 세계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대열 대한투자증권 ...

연합뉴스 | 2007.04.02 00:00

[한ㆍ미 FTA 타결] 후속대책 뭔가 … 소ㆍ돼지ㆍ감귤ㆍ콩도 소득감소분 보전

... 방안 등이 골자다. 정부는 한·미 FTA는 한·칠레 FTA보다 후폭풍이 훨씬 큰 만큼 지원 규모를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농·수산업 피해보전 확대 정부는 FTA로 인해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을 농업과 수산업으로 진단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도 농업 피해를 9000억원으로 예상한 바 있다.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를 의식,"농·수산업 부문에 대한 충분한 피해 보전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소득 감소분에 ...

한국경제 | 2007.04.02 00:00 | 박준동

[한ㆍ미 FTA 타결] 농업 등 피해보상에 10조이상 투입

... 왔던 수준보다 지원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FTA 이행지원기금의 규모를 3조원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농업 및 수산업 분야에서 2조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진단 때문이다. 여기에다 농림부는 119조원의 투·융자 계획을 전면 재조정해 2조~3조원의 예산을 반영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논의하고 있다. 산자부는 2조8000억원의 사업전환 지원금을 규정하고 있는 '제조업 등 무역조정지원법'을 ...

한국경제 | 2007.04.02 00:00 | 박준동

[리포트] 금융충격 미미, 증시엔 호재

... 국내 증시는 한미 FTA 체결로 M&A가 활성화되면서 증시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수출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지만 금융 등 서비스 관련주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 부문을 포함한 국내 서비스 업체들의 경쟁력이 취약한 편이어서 미국 업체가 진입하게 되면 상당수 업체들이 존립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현실적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한국이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과 ...

한국경제TV | 2007.04.02 00:00

한미 FTA, 증시 전반에 호재

... FTA가 체결되면 M&A가 활성화되면서 주식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업종별 종목별로는 "수출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지만 금융 등 서비스 관련주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 부문을 포함해 국내 서비스 업체들의 경쟁력이 취약한 편이어서 미국 서비스 업체가 진입하게 되면 상당수 서비스 업체들이 존립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현실적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업종별 종목별 영향을 ...

한국경제TV | 2007.04.02 00:00

[FTA타결] 中 전문가 "중국의 영향력 축소시킬 것"

퉁지대학 아태연구중심 추이즈잉 교수 진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이 한국 경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축소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중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가 밝혔다. 상하이 퉁지(同濟)대학 아태연구중심의 한반도연구실 주임인 추이즈잉(崔志鷹) 교수는 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경제는 국내시장이 작고 노동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경제의 70%를 국제시장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한미 FTA 타결은 국제시장과 연계 측면에서 ...

연합뉴스 | 2007.04.02 00:00

[마켓리더의 증시진단] "주가 재평가 추세 2~3년 지속된다"

... 상승 반전 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주가 재평가 국면이 2~3년 더 이어질 것"이라며 낙관론을 펼쳤다. "성장률이 4%대로 둔화됐지만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도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나아질 것"이란 진단이다. 상장사들의 이익은 2분기부터 본격 확대돼 올해 분기 평균 17.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이 여전히 싸다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상승세 지속의 주요 이유로 ...

한국경제 | 2007.04.01 00:00 | 백광엽

[이계민 칼럼] '정치적' 결의안 후유증

... 말하자면 감사원 감사와 검찰의 수사내용을 바탕으로 정부 차원의 후속조치를 당장 취하라는 압박(壓迫)인 셈이다. 국회가 감사원 감사결과를 놓고 행정부에 대해 문책인사 등 명시적 조치를 요구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비록 법률적 강제성은 없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입법부와 사법부가 서로 지켜야 할 '예의'에 어긋나는 것으로 보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정부가 이를 무시할 수도 없는 것이 우리 정치 풍토(風土)이고 보면 참으로 걱정스럽기 짝이 ...

한국경제 | 2007.04.01 00:00 | 이계민

['마켓파워' 분석] 친구같은 술 '참이슬' vs 순해서 좋다 '처음처럼'

... 한국갤럽 신종호 차장은 "마인드 셰어든 마켓 셰어든 진로 '참이슬'은 소주 시장에서 막강한 파워가 여전하다"며 "그러나 경쟁력지수로 눈을 돌려보면 기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갤럽이 자체 개발한 미래 경쟁력 진단 지수인 G-CBPI에서도 '참이슬'의 G-CBPI가 50.6으로 처음처럼(26.3)보다 월등히 높았다. 설문 분석 결과 A브랜드를 사겠다는 소비자가 40%이고,A브랜드는 사지 않겠다는 소비자가 15%라면 G-CBPI는 25가 된다. ...

한국경제 | 2007.04.01 00:00 | 남궁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