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위기의 IT주… 하반기엔 먹구름 걷힐까 ‥ "실적바닥 확인되면 반등 始動"

... 실적 회복세가 언제쯤 나타날지도 확인해야 한다. 한국투자증권 민후식 연구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7월 실적 발표 기간을 통해 나타나는 주요 업체들의 재고 해소여부"라며 "해소가 가시화된다면 우려감은 어느 정도 가실 것"으로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관련업체 중 이익 전망이 비교적 괜찮은데도 업종 급락에 밀려 동반 하락한 종목들이 있다고 조언했다. 2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이들 종목을 가려내는 작업도 해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대형종목보다는 ...

한국경제 | 2006.06.21 00:00 | 고경봉

서울,"증시 주변자금..코스피보다 더 빨리 감소"

... 2828억원으로 줄었다. 지기호 부장은 "단순 계산으로 외국인은 44조 2828억원을 매수해 238조9142억원의 시가총액을 보유해 439.52%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만큼 국제 유동성 축소로 인한 차익실현 욕구가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한편 국내 주변 자금의 경우 미수금 규제나 콜금리인상,주가 하락 등으로 코싀피보다 더 빨리 감소하고 있어 반등 국면임에도 탄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지 부장은 "단기적으로 쌍바닥 기록후 재반등을 기대할 ...

한국경제 | 2006.06.21 00:00 | parkbw

[하반기 투자 전략] LG텔레콤, 가입자당 매출 20% ↑ … 목표가 'UP'

... 반영,내년과 2008년 영업이익을 각각 16.4%,16.9% 상향 조정한 6812억원,7055억원으로 추정했다. 최근까지 가입자 증가세가 기대치를 웃돌고 혁신적인 조직문화 정착으로 경비도 줄어드는 것도 실적 향상에 한몫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번호이동성 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데다 가입자당 매출(ARPU)이 높은 우량 고객 중심이어서 펀더멘털(내재가치)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2003년 대비 지난 1분기 이동통신 3사의 ARPU는 SK텔레콤이 3% ...

한국경제 | 2006.06.21 00:00 | 김진수

"해운주 뛸때 털어내라" ‥ 중장기 수익악화 우려

... 밝지 않다는 분석이다. 고민제 한화증권 연구원은 "유가 상승,운송료 및 하역료 상승 등으로 비용부담이 늘어 주요 해운사의 마진율은 줄고 있다"며 "특히 유가는 해운주의 단기 수익성 향방에 절대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고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보면 올해 이후 해운업계의 영업실적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해운주는 지난해 3분기부터 줄곧 하락해오다 최근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박해영 기자 bono...

한국경제 | 2006.06.21 00:00 | 박해영

日 닛케이 하락 반전..모멘텀 부족 (9:35)

... 대기업의 경기판단지수가 1.8로 전기 대비 4.3P 후퇴하면서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3분기 경기판단지수는 13.6으로 대폭 개선됐으나 중단기 경기 전망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면서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자동차주와 NTT, KDDI 등 통신주들이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미쓰이물산과 미쓰비시물산도 상승. 반면 미쓰이부동산과 미쓰비시지소, 어드밴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은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POSCO DR은 ...

한국경제 | 2006.06.21 00:00 | parkbw

CLSA,"대만 기술섹터 신중 선회..투자의견 ↓"

... 신중하게 수정한다"고 밝혔다. 금리 상승과 주택경기 하강 그리고 미국 소비 약세 등이 아시아 기술업종의 악재로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 현 분기의 수요는 견조하나 휴대폰내 수요 감소나 LCD섹터내 재고 이슈 등이 등장할 것으로 진단했다. 쳉 연구원은 "따라서 대만 AUO를 비롯해 기술업종 수익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고 종전 매수 이던 라이트온 테크,라르간,캐쳐 등에 대한 투자의견도 시장하회로 두 단계 낮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CLSA는 LG필립스LCD ...

한국경제 | 2006.06.21 00:00 | parkbw

항복 국면이 적절한 진입시점..지정학적 리스크

...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현 지수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 많은 인내 필요 21일 미래에셋증권 심재엽 연구원은 美 증시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아시아 증시가 얼어붙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만의 경우 이틀간 TSMC를 중심으로 외국인이 4천억원 규모의 순매수에 나섰으나 시가총액 9위인 High tech computer와 관련된 스캔들 등 투명성 우려가 불거지며 240일선 이동평균선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06.06.21 00:00 | parkbw

"육계 하반기 전망 밝다..하림·마니커 매수"-한양

...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작년 3,4분기는 휴가와 장마로 촉발된 닭고기 가격 하락이 해외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 및 국내 발병 가능성과 맞물리면서 수요축소와 가격하락으로 이어졌으나 올해는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진단. 또 한국의 육류소비 패턴을 볼때 주요 선진국과 달리 닭고기가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닭고기 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시점에서 육계업체들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또 육계기업 중 3위 ...

한국경제 | 2006.06.21 00:00 | parkbw

대신,"코스닥..수급 양호한 개별 종목으로 단기대응"

대신증권은 21일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3억주, 1조원 이하까지 내려가며 수급과 심리 위축 상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외국인과 기관도 보수적 대응에 나서면서 가격 메리트가 있고 수익성이 매력적인 기업들도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 거래 회복을 위해서는 수급 부문에서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며 이는 유가증권 시장과 해외증시의 움직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단기적으로 수급이 ...

한국경제 | 2006.06.21 00:00 | parkbw

수협-서부발전, 중소기업 지원

... 나섭니다. 수협은 오늘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국서부발전과 '중소기업 협력자금 대출 위드론' 공동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수협은 앞으로 서부발전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이 지원을 원하면 납품계약서를 근거로 계약액의 최고 80%까지 무담보.무보증 대출을 실시합니다. 또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한국기업데이터의 정기적 경영진단 서비스도 이번 협약 내용에 포함됐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6.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