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제일모직의 여성복브랜드 인수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평가됐다. 25일 대우는 제일모직이 인수 예정인 FnF의 여성브랜드 '구호' 인수시 올해 연간 매출액 100억원 정도 증가로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구호'브랜드 인수는 그동안 취약하던 여성복부문의 브랜드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지난해 소비자선호 6위인 브랜드와 제일모직의 영업력이 더해져 매출 300억원까지 확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대우는 ...

한국경제 | 2003.03.25 00:00 | parkbw

... 달라고 청탁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새 정부 출범 전인 지난달 11일에는 부산의 C병원 계약직 영업이사가 부산 항운노조위원장에게 문 민정수석 내정자를 사칭하면서 전화를 했다. 그는 항운노조원들의 건강진단을 기존의 H병원에서 C병원으로 옮겨달라고 요구했다가 적발됐다. 지난 22일에는 모 참깨 수입업자가 이호철 민정비서관이라고 속여 부산세관장에게 전화했다. 수입참께를 부당하게 통관하려는 사기극이었다. 청와대는 이같은 사칭사건이 계속 발생할 ...

한국경제 | 2003.03.25 00:00

... 걸프전과는 다른 상황이 유가 동향 앞에 높여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파업이 일단락됐음에도 베네주엘라 생산 차질 영향과 일본의 핵발전소 폐쇄및 미국 천연가스 공급 위기에 따른 유가에 대한 대체수요 증가 등이 걸림돌로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최근 나이지리아 내분 발생에 따른 생산차질까지. 이에 따라 골드만은 단기적으로 유가가 급락 조정을 거칠 수도 있으나 이라크사태 해결후 20달러 중반의 가격 유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만약 장기전으로 진행되면 자사의 유가 전망치 ...

한국경제 | 2003.03.25 00:00 | parkbw

... 실질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주주 감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정도경영 전담팀'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정도경영 전담팀은 공인회계사와 경영시스템 분석가.계열사 파견인력 등 20여명으로 구성돼 감사위원회로부터 요청받은 경영진단과 자회사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마케팅 구매 등 업무분야별 프로세스 진단 등의 업무를 수행케 된다. LG는 이와 함께 'LG 브랜드'를 최고의 가치 있는 브랜드로 관리.육성하기 위해 오는 2005년부터 자회사들로부터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

한국경제 | 2003.03.25 00:00

한 대학병원 교수가 6년째 별보기 교실을 열어 환자와 지역주민들의 가슴에 꿈과 동심을 심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연세대 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진단방사선과에 근무하는 정태섭 교수(48)가 그 주인공. 정 교수는 올해 별보기 교실을 내달 4일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 대강당과 외래주차장에서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변용익 교수가 별에 대한 강의를 하고 이화여대 천체관측동아리 '폴라리스'가 세일러문 분장행사를 ...

한국경제 | 2003.03.24 00:00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대식) 조합원 1천300여명은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강남세무서 앞에서 `은마아파트 재건축불가철회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갖고 은마아파트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은마아파트는 철골 부식과 누수 등으로 정밀안전진단을 통한 재건축에들어가야 함에도 구청 심의위원회에서는 정당한 이유 없이 안전진단 실시 결과발표를 유보하고 있다"며 "만일 또다시 근거 없이 안전진단을 실시하지 않거나 유보한다면 끝까지 싸울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국가과학기술행정의 기본틀을 새로 짜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국가 연구개발시스템도 대대적으로 개혁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계는 새 정부의 과학기술정책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새 정부의 과학기술분야 핵심 이슈들을 분석,진단해본다. 새 정부는 과학기술정책결정 시스템 개혁을 선언했다. 국가차원에서의 연구개발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종합조정,통합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구개발장관회의 신설=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일 열린 과기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제장관회의나 ...

한국경제 | 2003.03.24 00:00

... 미국 정부는 왜 세계적인 반전 여론에도 불구하고 선제공격에 나섰을까. 현재의 정황들이 발생하기 전 워싱턴 정가의 최고 권부에서는 어떤 파워게임과 정치적 고려가 이뤄졌던 것일까. EBS가 26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긴급진단-선제공격은 미국의 정책인가'는 이같은 의문을 파헤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미 언론에 유출된 국방부의 문서(강경파인 폴 월포위츠가 만든 것으로 알려진 1992년의 국방정책지침)와 미 강경파들이 98년 클린턴에게 ...

한국경제 | 2003.03.24 00:00

... 이라크전에 반대하면서도 미국 상품 구매를 피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사 자료가 나왔지만 상당한 규모의 일부 소비자는 미국 상품 불매 의사를 밝혔다고 지적하고 이는 반미 감정의 부정적 파급 효과를 무시할 수 없게 만드는 대목이라고 진단했다. 실례로 프랑스 광고업체인 퍼블리시스 산하 레오 버넷 아시아 퍼시픽에 따르면 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5개국에 거주하는 15~35세 연령층을 상대로 지난달 조사한 결과, 3분의 2는 생산지에 관계없이 물건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장해제 전문가들의 의견은 공격이 개시된 지 불과 며칠 지난 현시점에서는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것이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유럽의 일부 전문가들은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할 능력이 거의 없다고 진단하고 있으며 설사 이같은 무기가 있다 해도 유엔 사찰단의 눈을 피해 해체상태로 저장시켜 놓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이런 무기는 일반 병력이 사용하기를 꺼리거나 사용할 능력이 없어 공화국 수비대를 비롯한 후세인 대통령 ...

연합뉴스 | 2003.03.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