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서울 금천구 코로나19 첫 확진…중국 다녀온 74세 중국인

...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 환자가 나왔다. 금천구는 독산동에 거주하는 중국인 진모(74·여)씨가 25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씨는 비자 만료 때문에 지난 16일 중국 청도 지역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뒤 전날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확진자 거주지와 인근 일대 방역을 시행했고, 확진자 가족 3명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

한국경제 | 2020.02.25 13:09 | YONHAP

'일곱번 바뀐 강산'…72년만에 푼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의 회한

... 장환봉씨의 딸 장경자(75)씨는 어머니 진점순(97) 여사를 끌어안고 기뻐했다. 1948년 11월 장씨는 반란군에게 협조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지 22일 만에 사형을 당했지만, 가족들은 그의 죽음을 알지 못했다. 당시 26살이던 진씨는 집에 돌아오지 않은 남편을 찾기 위해 산으로 들로 수십일간 헤맸다. 3살이던 딸을 안고 철도 위에서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던 진씨는 72년의 세월을 한으로, 눈물로 보냈다. 재판부는 이날 장씨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장환봉씨는 ...

한국경제 | 2020.01.20 16:34 | YONHAP

[백광엽의 논점과 관점] 선동이 패배해온 역사

... 종횡무진이다. ‘친문 교주’라는 유시민 작가의 조국 사태에 대한 언행을 ‘선동이자 세뇌’라고 직격했다. 유 작가의 유튜브 방송은 ‘망상을 퍼뜨리는 판타지물’이라고 조롱했다. 진씨는 ‘깨시민’ 청취자가 많다는 ‘뉴스공장’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도 음모론에 기댄 ‘개꿈 공장’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국정에 넘쳐나는 선동 구호 진씨의 지적대로 ...

한국경제 | 2020.01.07 18:22 | 백광엽

광명 '사람책 도서관' 인기…대출 신청받은 전문가 '재능 기부'

... 사람책으로 활동 중인 진미숙(58)씨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터득한 수학 교육 방법과 시행착오 등을 다른 분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어 사람책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사람책 활동을 하면서 나눔과 공유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진씨는 지난달 17일 이후 10여일 사이에 5번 정도 대출됐다. 광명시는 사람책도서관을 확대하기 위해 활동가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활동 희망자는 하안도서관 도서관정책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람책도서관을 주도적으로 ...

한국경제 | 2020.01.07 16:33 | YONHAP

이종걸 "진중권, 지적 퇴행" 陳 "진흙탕 초대 거절"…SNS 설전

... 페이스북에 진 전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의 지지자들을 비판하는 데 대해 "심각한 지적 퇴행이 일어나나 보다"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한 논객이 지식인사회에서 급전직하해 관심이 없어지게 되는 일은 종종 있었다"며 "진씨는 자신이 얼마나 추락했는지 모르는 것 같다"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입 진보'가 '입 보수'로 변했으니 입 진보 담론이 담긴 상품은 반품을 제안하고, 받아주는 게 상도의에 맞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 전 교수는 자신의 ...

한국경제 | 2020.01.03 20:59 | YONHAP

대한항공 귀화선수 알렉스, 한국 이름 '진지위'로 뛴다

'석석 듀오'에 이어 '진 트리오' 탄생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에 '석석 듀오(정지석, 곽승석)'에 이은 '진 트리오'가 탄생했다. 진상헌과 진성태에 이어 대한항공에 등장한 또 한 명의 진씨 센터는 홍콩 출신 귀화 선수인 알렉스(26)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3일 "알렉스의 한국 이름인 '진지위'로 한국배구연맹(KOVO)에 선수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콩에서 태어난 알렉스는 2013년 김찬호 경희대 감독에게 스카우트 돼 2014년 ...

한국경제 | 2019.12.13 20:36 | YONHAP

제주 해상서 조업 중 해상 추락한 선원 숨져

... 15㎞ 해상에서 조업하던 목포 선적 안강망 어선 H(72t·승선원 10명)호에서 선원 진모(62)씨가 양망기(그물을 끌어올리는 기계)에 걸려서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사고 직후 H호 선원들은 진씨를 바다에서 건져내 응급조치를 했지만 진씨의 호흡과 맥박을 살리진 못했다. H호는 오후 2시 43분께 제주항에 입항했지만 진씨는 결국 숨졌다. 해경은 H호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9.11.27 16:11 | YONHAP

술집서 행패 부리고 합의해달라며 또…'동네 주폭' 구속

상습적으로 상인을 괴롭혀온 이른바 '동네 주폭'이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업무방해 등 협의로 진모(42)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씨는 광산구 우산동 한 주점에서 이달 21일 오후 6시 40분께 '합의해 주지 않으면 장사를 못 하게 하겠다'며 영업을 방해하고 주인을 협박한 혐의다. 그는 하루 전날에는 이 가게에서 술을 마시다가 사소한 다툼에 주방의 조리도구로 일행을 위협했다. 말리던 주인을 향해서도 흉기를 휘둘렀다. 현행범으로 ...

한국경제 | 2019.11.25 08:59 | YONHAP

예래단지 토지주, JDC에 도로철거·손해배상 청구

... 토지수용으로 인한 손해배상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1일 제주녹색당에 따르면 예래단지 토지주인 진경표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문대림 JDC 이사장을 상대로 '도로시설 등 철거 청구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진씨는 도로시설을 철거하는 등 토지를 원상회복해 돌려주고, 강제수용 기간 토지를 사용하지 못하면서 생긴 손해를 배상해달라고 요구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진씨는 이어 이날 문 이사장 등 JDC 관계자 4명을 권리행사 방해와 ...

한국경제 | 2019.11.01 17:04 | YONHAP

[카메라뉴스] 소요산 등산객이 포착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산양

... 지역에서는 최근 가평군 연인산 도립공원에서 무인센서 카메라에 산양이 포착됐다. 이전에는 2013년 포천에서 1마리가 올무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뒤 지난해 7월 포천 소흘읍과 올해 2월 동두천 소요산에서 각각 목격된 바 있다. 진씨는 16일 "등산로에서 산양과 정면으로 마주쳤는데 도망가지 않고 한가하게 나뭇잎을 뜯어 먹고 있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본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는 "몸집이나 꼬리의 색과 모양 등이 전형적인 우리나라 산양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19.10.16 15:37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