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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금고' 불법대출] (인터뷰) "불법대출금 일부 운영자금에 썼다"

      승현(27)MCI코리아 대표이사 부회장은 24일 기자와 단독으로 전화인터뷰를 갖고 "열린금고 불법대출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검찰에 출두하겠다"고 밝혔다. 또 언론보도 내용과 관련,"나는 제2의 정현준이 아니다"며 개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대표는 현재 시내 모처에서 변호사들과 열린금고 처리문제 및 향후 대응등을 숙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수배를 받고 있다는데.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동종업계 관계자와 ...

      한국경제 | 2000.11.25 00:00

    • 공적자금 연내 10兆 투입 .. 정부, 내년부터 은행 분기별 수익성 발표

      정부는 공적자금 추가조성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투입규모와 일정이 확정돼 있는 25조원의 공적자금 투입을 연내에 시작할 방침이다. 념 재정경제부 장관은 24일 기자들과 만나 "공적자금 추가조성이 내주 안에 확정되면 금융구조조정을 차질없이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최중경 재경부 금융정책과장은 이와 관련, "앞으로 금융기관에 들어갈 공적자금은 모두 50조원 정도"라면서 "이중 금융기관별로 투입규모와 일정 등이 확정된 금액은 ...

      한국경제 | 2000.11.25 00:00

    • [이회창총재 기자회견] "조건없이 국회등원" .. "민생해결 앞장서겠다"

      ...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회에 들어가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등원 이유를 밝힌 후 "주가는 가라앉고 환율은 급등하고 있으며 거리로 내몰리는 실직자와 노숙자가 늘어가고 있는데 국정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은 뒷짐을 채 임기응변식 미봉책에만 급급하고 있다"며 여권을 강력히 비난했다. 이 총재의 전격 등원 결정은 지난 23일 김대중 대통령의 전화를 받은데 이어 념 재경장관의 동의안 처리의 필요성을 들은 뒤 단독으로 판단했다는 관측이 강하다. ...

      한국경제 | 2000.11.25 00:00

    • [열린금고 불법대출 파장,수사방향]'한스종금 20억 커미션' 의혹

      승현 MCI코리아 대표의 불법대출사건이 확산되고 있다. 검찰이 주가조작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한데다 정관계에 대한 로비설까지 나돌아 불법대출보다 더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소지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대표의 전반적인 금융비리 수사가 시작된 것이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정현준 사건과는 다소 성격이 다르다고 밝히고 있다. 금고 대주주에 대한 출자자 대출이란 점은 같으나 이는 지엽적인 문제라는 것이다. 씨의 대규모 주가조작은 보통사건과는 ...

      한국경제 | 2000.11.25 00:00

    • [한경 '밀레니엄 포럼'] 부실기업은 언제든 퇴출 각오해야 .. 토론내용

      △ 유승렬 SK 구조조정본부장 =노사갈등은 기업들이 피부로 느끼는 문제다. 언젠가는 한번 치러야 할 홍역이긴 하지만 경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 념 장관 =노동시장 문제는 정말 걱정이다. 대우차의 경우 작년 8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뒤 채권단이 매달 1천5백억원씩 돈을 지원하고 있지만 구조조정은 하나도 안돼 있다. 여기엔 노조뿐 아니라 경영진의 잘못도 많다. 사업장에서의 원칙과 질서를 지금부터라도 잡아나가겠다는게 정부 ...

      한국경제 | 2000.11.25 00:00

    • ['열린금고' 불법대출 파문]벤처 私금고..."제2정현준 사건"

      열린금고 불법대출은 벤처기업인으로 불리는 젊은 사업가가 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한 후 이를 사금고처럼 이용했다는 점에서 정현준 사건과 닮은 꼴이다. MCI코리아의 승현 대표는 작년 8월 열린금고를 인수한후 상시적으로 돈을 꺼내 썼고 이 자금을 기업인수와 코스닥 주식투자등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는 어김없이 대신 대출받는 일명 "바지저고리"로 불리는 관계사들이 동원됐다. 금감원은 대표가 열린금고를 자금조달처 뿐아니라 자금추적을 피하기 ...

      한국경제 | 2000.11.24 00:00

    • ['열린금고' 대주주에 불법대출 파문] '승현과 MCI코리아'

      열린금고의 대주주인 MCI코리아는 기업인수합병(M&A)을 주로 하는 투자전문업체다. 지난 98년 승현 대표(부회장)가 인수한 에이스캐피탈이라는 벤처캐피털업체가 모태가 됐으며 99년초 MCI코리아로 이릉을 바꿨다. 현대창업투자와 이머징창업투자(벤처캐피털), MCI개발(부동산), 클럽MCI(전자상거래 및 엔터테인먼트) 등 4개 회사의 지분 1백%를 갖고 있다. 금융회사로는 열린금고의 지분을 76.9% 갖고 있고 대구금고도 관계사로 두고 있다. ...

      한국경제 | 2000.11.24 00:00

    • ['열린금고' 대주주에 불법대출 파문] 벤처 私금고.."제2정현준 사건"

      ... 사업가가 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한 후 이를 사(私)금고처럼 이용했다는 점에서 정현준 사건과 닮은 꼴이다. MCI코리아의 승현 대표는 작년 8월 열린금고를 인수한후 수시로 돈을 꺼내 썼고 이 자금을 기업인수와 코스닥 주식투자 등에 이용한 ...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금감원은 내년초 상호신용금고법을 개정해 출자자 대출로 3번 걸린 금고는 즉시 영업정지시키는 ''3진아웃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박수 기자 parksj@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11.24 00:00

    • "노조 동의하지 않으면 대우車 법정관리 안돼" .. 재경

      념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대우자동차 노조가 구조조정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법정관리가 수용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은 이날 KBS 라디오 "박찬숙입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번주안에 대우차 노사간에 대타협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노사가 스스로 구조조정 의사를 분명히 안하면 법원이 법정관리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건설에 대해선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경영혁신, 회계의 투명성을 시장이 요구하고 있다"고 ...

      한국경제 | 2000.11.23 00:00

    • [ 행정.지방고시 최종 합격자 ]

      ◇행정고시 姜大金 姜昇沅 高樂俊 高誾永 郭舜憲 郭熙卿 權重覺 金暻台 金君鎬 金錦蓮 金大益 金東珍 金甫烈 金瑞潁 金信淑 金源哲 金殷成 金銀漢 金廷訓 金炫淑 金孝晶 柳承穆 柳鍾泳 柳鐵浩 柳炯善 閔盛浩 朴京洙 朴炳析 朴相敦 朴淳榮 朴栽萬 朴濬洙 朴珍禧 朴熙洙 方珍雅 裵良姬 徐韻朱 薛芮承 成녹영 孫武助 宋南根 宋炫周 申允根 申鍾弼 沈琇鏡 安信榮 吳英玟 吳幸錄 尹源習 李基鳳 李東勳 李相革 李善英 李玉衡 李愚英 李政澤 李正熙 李俊虎 李仲浩 李昌奎 李埰銀...

      한국경제 | 2000.1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