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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제과, 프리세일(Pre Sale)제도 실시

      ... 방문,판매된 자사제품을 파악한후 제품주문을 받고 다음날 아침일찍 배송사원이 주문된 제품을 해당소매점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프리세일제도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제품주문과 배송을 전문화함에 따라 영업업무를 신속하게 행할수 있고 마케팅사원들의 소매점 매일방문으로 결품을 방지,제품판매를 늘릴수 있으며 소매점의 적정재고유지로 제품회전율을 높일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동양제과 담철곤부회장은 "시장개방으로 물밀듯 들어오는 외국제품과의 경쟁에서 ...

      한국경제 | 1995.09.28 00:00

    • [금융클로즈업] 종금업계, 당국 심기불편 노출에 '긴장'

      재정경제원이 금융산업개편과 관련,종합금융사들에 불편한 심기를 노출하자 종금업계가 잔뜩 긴장. 재경원 영욱 자금시장과장은 2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종합금융사 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조찬세미나에 발표자로 참석,연단에 오르자마자" 당사자들인 종금사 사장들이 한 명도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니 종금업계는 금융산업개편에 느긋한 모양"이라고 종금업계에 불편한 감정을 토로. 과장은 "투자금융사들은 종금사 전환등 금융산업개편에 대해 상당히 ...

      한국경제 | 1995.09.28 00:00

    • [X이론 골프] '머피법칙' 골프도 예외는 아닌듯

      ... 구성은 데이비스 러브3세나 필 미켈슨, 톰 레이먼, 코리 페이빈, 벤 크렌쇼등 미국의 화려함에 견줄바가 못됐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미국의 낙승을 확신했다. 미국은 승리를 결정 짓는 최종일의 싱글매치에서도 87년이후 유럽에 적이 없었다. 여기서 유럽은 선수 개개인 모두가 칼을 갈았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다"고 하는데 어디 두고 보자고. 이에반해 이틀째경기까지도 9-7로 앞서며 승리를 자신한 미국은 정신면에서 다소 풀려 있었을 ...

      한국경제 | 1995.09.27 00:00

    • [홍루몽] (199) 제7부 영국부에 경사로다 (7)

      "내가 죽으면 애기도 지워지겠죠" 지능이 참담한 어조로 중얼거린 말이 혼미한 종의 귓가에 자꾸만 환청으로 들렸다. 지능이 죽으면 안돼. 죽으면 안돼. 종이 속으로 안타깝게 부르짖었지만, 어느새 지능이 목을 맨 모습이라든지 낭떠러지에 떨어져 머리가 깨 모습들이 어른거렸다. 어떤 때는 생각조차 하기 싫어 한번도 상상해보지 않았던 애기의 모습이 종의 눈앞에 붕긋이 떠오르기도 하였다. 애기는 종을 닮아 얼굴이 둥그스름하였고 지능을 ...

      한국경제 | 1995.09.27 00:00

    • [인물동정] 념(노동부장관)/이상희(과학기술자문회위원장)

      념 노동부장관은 27일오전 압둘 라티에프 인도네시아 노동장관을 접견 하고 양국간 직업훈련사업등 노동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요담했다. 이상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위원장은 28일 오후7시 대한상의 12층 상의 클럽에서 자문회의 전임위원들을 초청,"21세기 과학기술 정책방향"에 관한 간 담회를 갖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8일자).

      한국경제 | 1995.09.27 00:00

    • 대전/충남, 중소기업조업률 상승세 반전..지난달 1%P 올라

      ... 기계 비철금속 사진앨범 광고물 골재채취 프라스틱 타월 석공예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1백%의 조업률을 보였다. 또 연식품은 전월보다 26.7%포인트 상승한 35.6%를 기록했고 가구는 전월 보다 6%포인트 상승한 92%,레미콘은 1.7%포인트 상승한 47.2%를 각각 나타냈 다.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가동률이 차츰 회복되고는 있으나 자금난과 판매부 등으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7일자).

      한국경제 | 1995.09.26 00:00

    • [홍루몽] (198) 제7부 영국부에 경사로다 (6)

      종은 지능과 함께 산을 넘어가 어느 오두막집을 하나 빌려 거기에 지능이 기거하도록 하였다. 그 오두막집 주인은 늙은 부부였는데,그 근방에는 그 사람들밖에 살지 않아 그들의 입만 막으면 지능이 얼마동안은 숨어지낼수도 있었다. 거기서 애기를 낳든지 아니면 지우는 방법을 알아내어 지우든지 하면 될 것이었다. 종은 그 부부에게 돈을 몇 십냥 집어주고 모든 일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리고 매달 필요한 만큼 돈을 낼테니 지능에게 ...

      한국경제 | 1995.09.26 00:00

    • [홍루몽] (197) 제7부 영국부에 경사로다 (5)

      종이 지능을 데리고 하인들이 주로 드나드는 영국부 쪽문을 빠져나와 근처 뒷산으로 들어갔다. 인적이 드문 계곡의 바위 그늘에 앉아 종이 지능에게 따져물었다. "아니, 이렇게 난데없이 수월암을 도망쳐 나와 여기 성내로 들어오면 어떡해?" "어차피 수월암에서도 쫓겨날 판인데 뭐" 지능이 주눅이 든 모습으로 중얼거렸다. "아니, 그게 무슨 소리야?" "나, 아무래도 임신을 한것 같애" 그러면서 지능이 한숨을 푹 쉬었다. 종은 머리속에서 ...

      한국경제 | 1995.09.25 00:00

    • 내년 총선의식 '기선잡기' 총력..국감 돌입, 쟁점 무엇인가

      ... 개혁조치후퇴와 국 민세부담 경감문제 조폐공사와 한은의 지폐유출사건 중소기업지원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통상산업위에서는 한미간 쟁점이 되고있는 자동차협상등 통상문제와 함께 중소기업지원과 관련,대기업의 중소기업분야 출차단대책등이 집중 추궁될것으로 보인다. 또 시행시기가 늦춰지고있는 공기업민영화문제 무역적자축소대책등이 도마위에 오를 전망이다. 건설교통위에서는 정부가 이미 해명하기는 했지만 서울인근의 신도시 추 가건설계획문제에 대한 공방전이 ...

      한국경제 | 1995.09.24 00:00

    • [인사] 법무부 ; 신한은행 ; 서울증권

      ... 이원호 점포개발부 최주찬 융자지원부 이명로 총무부 윤승욱 서소문 이동대 김승동 연신내 강진승 종로 이유재 원효로 유원걸 등촌동 정의광 양재동 최영호 부산중앙 윤홍수 안양 박재환 [[ 서울증권 ]] 포스코타운지점개설준비위원 김경재 서태훈 홍준환 석관동 박성식 도곡 손광식 영업부차장 윤경석 마산 김병홍 서초동 부언 광주 송기붕 도곡 강경재 압구정 김태화 광주 강인훈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4일자).

      한국경제 | 1995.09.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