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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국책은행 출자회사중 상장기업부터 지분처분 방침

      ... 비상장 출자회사나 자회사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장외에서 파는 것을 원 칙으로 하되 수의매각,기업공개후 증시를 통한 매각방식도 일부 적용할 방 침이다. 재무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으로 국책은행 출자회사 민영화에 대한 세부추 계획을 이달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산업,중소기업,국민,주택은행 등 4개 국책은행이 올해 추진키 로 한 민영화대상은 29개 출자회사 지분 6천8백80억원어치와 18개 자회사지 분 2천1백12억원 등 모두 4...

      한국경제 | 1994.01.21 00:00

    • <정가스케치> 김대통령, 지속적 국방개혁 강조

      ... 행정업무에 연연하거나 안전때문에 몸을 도사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 김대통령은 "취임후 짧은시간에 업무파악을 잘한 것 같다. 군다운 군을 만 들겠다는 의지가 확실하다"는등 이장관에 대한 격려의 뜻을 시사. 김대통령은 업무보고가 끝난후 장관실에서 백령도주둔 해병여단장인 이갑 준장에게 전화를 걸어 "추운데 얼마나 고생이 많느냐"며 격려한후 "최전 방에서 애쓰고 있는 모든 장병들에게 나의 격려전화가 있었다고 전해달라" 고 부탁.

      한국경제 | 1994.01.21 00:00

    • [오피니언] 규제철폐땐 철저한 준비를..부호

      규제 철폐의 필요성은 온 국민이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일 이라도 이를 수행함에 있어서 부작용이라든지,희생자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행되고 있는 규제완화 내지 철폐과정에 문제점들이 있어 이를 환기시킴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기를 기대한다. 첫째는 규제철폐작업의 주체성이다. 규제를 장악하고 있는 실무부서는 규제철폐의 필요성을 가장 실감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할 ...

      한국경제 | 1994.01.20 00:00

    • 부산지역 경기회복 완만진행...부산상의 작년도 분석

      [부산=김문권기자]지난해 부산지역의 전반적인 경기부진으로 신설법인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제조업 부문 법인설립은 활발해 경기회복이 완만하 게 행되고 있다는 조심스런 분석이다. 20일 부산상의의 지난해 신설법인 현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에서 새로 설립된 법인은 총 1천2백25개사로 전년도의 1천3백46개사보다 9.0% 감 소했다. 이는 대형 신발업체의 도산으로 인한 연쇄파급효과 여파와 국내경기의 부 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한국경제 | 1994.01.20 00:00

    • 삼성전자, `명인'.`명장'제 도입...17명선발 사무.기능직

      ...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18일 사무관리직과 영업직 생산기능직등 비연구개발직종에 근 무하는 직원들가운데 1차로 17명을 선발,사무직근로자에게는 "명인",기능직 근로자에게는 "명장"칭호를 부여하고 특별휴가와 격려금 명인 명장이 새겨 명찰과 명함 금배지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명인은 국내영업부 이민우씨등 사무직7명이며 명장은 생산 기술센터 황병호씨등 10명이다. 삼성전자측은 "고직급화추세속에서 사무직에 대해서도 구매 영업 서비스부 문등에서 전문가를 ...

      한국경제 | 1994.01.19 00:00

    • 15만평 이상 새 공단 공동폐수시설 설치 의무화...상공부

      올 봄부터 15만평이상 규모로 새로 짓는 공단은 공동폐수처리시설을 의무 적으로 설치해야 된다. 또 대표적인 5개 공해업종의 이전집단화가 조기 추 된다. 상공자원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맑은물 공급대책" 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상공자원부는 최근 실태조사를 통해 전국 4백개 국가 및 지방공단 가운데 공동폐수처리시설을 갖춘곳은 10%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내고 공동 폐수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곧 ...

      한국경제 | 1994.01.19 00:00

    • 증권산업 효율성위해 투신등으로 업무영역 확대필요

      ... 효율성을 높일수 있으나 대형증권사의 경우 현재의 업무영역구조에서는 대형화에 따른 규모의 비경제를 초래할 가 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대형증권사의 대형화는 단기금융상품(MMF),증권및 투신업무의 통합 과 신상품개발,외국환등의 국제업무등 증권사 부수업무의 확대와 동시에 추 돼야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문화를 지향하는 중. 소형사나 신설증권사는 전문분야를 위탁매매로 잡는 것이 효율성을 높일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4.01.19 00:00

    • 노량진시장 수산무가격 오름세...반입량 크게 줄어

      일기불순 등으로 고기잡이가 부, 반입량이 크게 줄어 들면서 서울 노량 수산시장의 수산물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노량 수산시장의 수산물 경락시세를 보면 광어 1kg이 지난주 3만7 천원에서 이번주 4만5천원, 고등어는 8kg들이 한상자가 1만4천5백원에서 2 만5천원, 오징어는 한상자당 1만4천5백원에서 1만8천원, 꽃게 한짝은 2만9 천원에서 4만2천원으로 크게 올랐다. 그러나 갈치, 생태, 멍게는 다소 내림세를 보였다. ...

      한국경제 | 1994.01.19 00:00

    • [동정] 한승주 외무장관/이원종 서울시장 등

      한승주 외무장관은 18일 저녁 한남동공관으로 동남아국가연합(ASEAN) 6개 국의 주한대사들을 초청, 만찬을 함께 하며 한.아세안간 무역및 투자교류 증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상하대한상의회장 차동세산업연구원장을 비롯한 경제계 주요 인사와 삼성 대우 현대등 아세안지역에 출한 국내기업 관계자들도 참석. 이원종 서울특별시장은 1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각구의회의장을 초 청, 지난해 구의회 운영업적을 치하하고 94년도 시정방향을 ...

      한국경제 | 1994.01.18 00:00

    • 이총리,농민단체 대표 만나...농정쇄신 건의서 전달받아

      ... 농정쇄신에 관한 건의서를 전달받았다. 윤정석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장등 농민단체대표 4명은 이 자리에서 정 부가 설립할 농어촌발전위원회에 농민대표를 다수 참여시켜줄 것을 요청하 고 신농정목표및 기본방향을 농촌과 농민의 입장에서 수립,추진할 것을 건 의했다. 이총리는 이에대해 "여러분들이 건의한 사안들을 향후 농정대책수립에 값 자료로 활용하겠다"면서 "농어촌발전위는 농민대표가 다수 참여할 수 있 도록 구성될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4.0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