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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년 외무부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주로 통상분야에서 일해온 경제통. 주제네바참사관시절(77년) 한국산TV에 대한 유럽공동체(EC)의 GATT 제소를 막아낸 주역으로 한국 통상분쟁사의 산 증인. 통상전문가가 차관에 오른 것은 외무부 창설이래 처음있는 일로 앞으로 외무부내 통상부문의 기능이 강화될 것이란 전망. 원만한 성격에 따르는 부하가 많고 일처리가 매끄럽다는 평. 부인 박지혜씨(56). 2남. 경남합천(59) 경남고 서...

한국경제 | 1995.12.24 00:00

70년 5급공무원으로 특채된뒤 옛 건설부공보관 국립지리원장 기획관리실장 등 건설부에서 요직을 거쳤다. 업무추진력이 강하고 두뇌회전이 빠르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때로는 직선적인 성격에 자기주장이 강하다는 평. 취미는 등산. 부인 전원자여사와 1남1녀. 충남아산(50) 경기고, 서울대 외교학과 원호처 공보관 사우디 건설관 해외건설국장 국토계획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 대통령비서실 건설교통비서관 (한국경제신문 1995년 ...

한국경제 | 1995.12.24 00:00

경제기획원 청와대 재무부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거시형 경제관료"라는 평. 합리적이고 무리하지 않는 업무스타일이라 재경원 내부살림을 잘 챙길 것으로 기대. 재무부시절 금융실명제실시단장을 맡아 실명제정착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가다. PK출신이라 이번 인사에서 덕을 많이 본 케이스로 꼽히지만 본인은 지역 감정해소가 가장 중요한 당면과제라는 소신을 갖고 있다. 부인 성정숙씨(51)와 사이에 2남. 경남 함안(53세) 경남고 서울법...

한국경제 | 1995.12.24 00:00

변호사로 있던 지난88년 당시 김영삼 통일민주당총재의 비서실차장으로 상도동캠프에 합류한 가신출신. 13대 총선에서 민주당후보로 경남진주에서 당선, 정계에 입문한뒤 탁월한 정치감각과 추진력을 보였다는 평. 지난 93년부터 안기부장 법률특보로 재직하며 안기부법 개정을 주도했으며 최근엔 15대 원내진출을 꾀해 오다 최연소 정무차관으로 발탁. 부인 황양순여사(43).3녀. 경남 의령(46세) 성균관대 법대 진주 상록학원강사 13대의원...

한국경제 | 1995.12.24 00:00

미국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위원과 국방대학원 교수, 안기부 안보통일보좌관을 지낸 안보통. 지난92년 대선당시 김영삼후보의 안보통일 보좌역을 맡았다. 날카로운 분석력과 뛰어난 설득력을 갖추고 있다는게 중평. 걸프전당시 명해설가로 이름을 날리는등 TV토론에 자주 등장해 지명도가 비교적 높으나 정책노선은 다소 보수적인 편. 한성대교수인 부인 엄미숙여사(41).1남1녀. 전남 순천(43세) 건국대 정외과 영애버딘대전략학과 런던대정...

한국경제 | 1995.12.24 00:00

두번 해직당한 언론인출신. 정치부 기자시절 야당지도자였던 김영삼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이래 5공때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관계에 입문해서도 대야창구역할을 계속해온 정치통. 직선적인 성격으로 자신의 의견을 숨김없이 피력, 청와대 정무비서관당시 기자들이 그의 사무실을 가장 많이 찾을 정도로 친화력이 뛰어나 각계 인사들과의 교류폭이 넓다. 부인 안말임여사(48).1남3녀. 경남 밀양(54) 성균관대 약대 신아일보.KBS기자 청와대정무비...

한국경제 | 1995.12.24 00:00

최근 문화체육부장관으로 영전한 김영수전청와대민정수석과 서울법대 동기. 예상하고 달리 통산부차관까지 올라 관운이 따랐다는 평. 일을 벌이는 스타일. 윗사람이 시키는 일은 사리에 맞건 안맞건 밀어부치는 형으로 박재윤장관과는 "저돌형콤비"를 이룰 것이라는게 통산부 직원들의 중론. 지난 93년초 공직자재산공개때 20억원 이상의 거액 재산을 신고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으나 고비를 넘겼다. 부인 김향숙씨(47)와 1남1녀. 42년생, 충북...

한국경제 | 1995.12.24 00:00

65년 농업연구사로 농촌진흥청에 몸담은 이후 지금까지 농촌진흥을 위한 외길을 걸어왔다. 작물육종연구에 전념,우리나라 쌀 품종개발에 기여했고 특히 통일벼를 육성해 쌀자급을 달성하는데 공로가 크며 최근에는 슈퍼쌀 품종개발과 벼 직파재배보급및 한우 고급육생산기술개발에 적극 참여했다. 부인 김신자여사(55)사이에 1남2녀. 충남 부여(60) 부여고, 전북대 농대 농진청 농업연구관, 작물시험 국장 농진청 차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한국경제 | 1995.12.24 00:00

70년이후 농림수산부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농정관료로 "일벌레"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업무에 매달리는 스타일. 행시 7회에 최연소로 수석합격했으며 72년부터 74년까지 미국 몬태나 주립대학과 캘리포니아대 대학원에 유학하면서 2년도 채 안되는 기간에 농업경제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할 정도의 수재형. 동갑인 부인 손성인여사. 2남1녀. 충남 부여출신(47) 명지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농림수산부국장, 기획관리실장 차관보 (...

한국경제 | 1995.12.24 00:00

재무부에서 국제금융 이재 증권분야등을 두루 섭렵한 정통 재무관료 출신. UR 금융협상시 "크레믈린"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치밀하고 뚝심이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등 오랜 해외근무로 영어실력이 출중.조달청장때 투명한 조달행정을 펴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부인 주혜란여사(47)와 2녀. 서울생(51) 서울대 상대 미윌리엄스대(경제학석사) 행시7회 재무부 이재.경협국장 IMF.IBRD파견 재무부 1,2차관보 조달청장 (...

한국경제 | 1995.1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