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인수.합병 및 분사 활성화를 위해 세제 지원 등의 여건을 조성하고 부품 표준화 및 공용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또 부품.소재분야 전문 벤처기업이 매년 1천개 이상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석영 산자부 차관보는 "여전히 부품.소재산업의 수입의존도가 높아 국가경쟁력과 무역흑자 기조 유지에 저해가 되고 있다"며 "인텔과 델파이의 사례에서 보듯 미래 산업경쟁력은 완제품보다 부품.소재에 좌우될 것인 만큼 범국가 차원에서 이 분야 산업을 육성해 가겠다"고 ...

한국경제 | 2001.07.04 17:26

... 잠실지구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담.도곡지구와 마찬가지로 사업진행이 빠른데다 경쟁이 다른 곳들 보다 치열한 탓이다. 청담.도곡지구=가장 사업진행이 빠른 곳이다. 영동주공1 등 4개 단지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고, 차관아파트는 사업계획승인 전단계인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이곳에서 2천5백가구에 대해 우선 사업권을 줄 계획이다. 현재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한 4개단지의 가구수는 모두 5천50가구다. 절반 정도만 우선 재건축에 들어갈 수 있다는 ...

한국경제 | 2001.07.04 16:07

... 등을 직무유기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 녹색연합 임삼진 사무처장 등을 소환, 고발인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임 사무처장 등을 상대로 번호판을 달지 않고 운행중인 주한미군 차량을목격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 임 사무처장 등은 "자동차관리법과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등에 따르면 주한미군 차량도 번호판 없이 운행하는 것은 엄연한 위법행위"라며 미군 무적차량 사진10장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등 3개 시민단체는 지난달 15일 주한미군사령관과 ...

연합뉴스 | 2001.07.04 15:01

... 7일 로마에서 회담할 때엔세계 경제의 추가 침체를 방지하는 데 집중적인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이하 도쿄 현지시간) 보도했다. 서방선진 7개국 재무장관들이 이같은 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있음은 국제담당 재무차관인 구로다 하루히코가 니혼게이자이와의 회견에서 밝혀졌다. 재무장관회담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열리게 될 서방선진 7개국 정상회담에 앞서 열리게 되는데 이 정상회담에선 세계 경제 및 국제 금융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게 ...

연합뉴스 | 2001.07.04 10:40

이만섭 국회의장은 3일 행정자치위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에 이창희 전 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을 임명했다.

한국경제 | 2001.07.04 09:26

북한과 쿠바간 군사회담이 지난 3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방송이 4일 보도했다. 회담에는 북한측에서 군총참모장 김영춘 차수, 오금철 상장, 박승원 중장 등이, 쿠바측에서는 알바로 미이라 혁명무력성(국방부) 차관 겸 참모총장을 단장으로 한 군사대표단이 각각 참석했다. 중앙방송은 회담이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소개하면서 양측은 군대 간 친선관계 확대에 의견을 같이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김 군총참모장은 ...

연합뉴스 | 2001.07.04 07:45

... 대한 은밀한 보조금 지급을 통해 내수용 및 수출용 에너지가격도 차별화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한편, 국영기업 사유화 작업에의 외국 기업 참여 등을 요구한 것으로 언론들은 전했다. 이와 함께 막심 메드베드코프 경제발전.통상 차관을 단장으로한 러시아 대표측은 새로운 관세법을 비롯, WTO 가입에 필요한 10가지 법안 가운데 8종이 마련된 상태임을 설명했지만, 실무그룹측은 러시아 지방 정부들의 연방법 준수여부에 의문을표시하면서 이들 법안이 채택된다하더라도 어떻게 ...

연합뉴스 | 2001.07.04 02:04

박성득 전 한국전산원장이 선박 항해·통신장비 업체인 사라콤 고문으로 영입됐다. 코스닥 등록기업인 사라콤은 위성통신 단말기와 위성조난통신장비를 국산화한 벤처기업이다. 신임 박 고문은 정보통신부 전파국장,정책실장,기획관리실장을 거쳐 정통부 차관,한국전산원장 등을 지냈다. (051)600-9051

한국경제 | 2001.07.03 16:31

... 200% 상향조정과 함께 단지규모도 현 10만평에서 5만평 늘어난15만평으로 하는 방안 등 두가지 대안을 제안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당소속 경기지역 의원들과 강 위원장,건교부.경기도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의 주재로이들 대안을 놓고 협의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한 참석자는 밝혔다. 경기도 의원들과 도 관계자는 종전처럼 벤처종합산업단지 육성을 내세우며 단지규모의 대폭 확대를 ...

연합뉴스 | 2001.07.03 16:09

판교신도시 개발계획이 벤처단지 확대여부를 둘러싼 여당내 이견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민주당은 3일 이해찬 정책위의장,강운태 제2정조위원장,이윤수 김윤식 남궁석 의원 등 경기지역 출신 의원들과 조우현 건교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사에서 비공개회의를 갖고 판교내 벤처단지 조성면적 등을 논의했으나 이견조율에 실패했다. 강 위원장은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경기지역 의원들과 당정간 벤처단지에 대한 '개념차'를 새삼 확인했다"면서 "이들 의원과 개별접촉 ...

한국경제 | 2001.07.03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