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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블망원경 개선 작업 시작 준비

    미국 우주인들은 4일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의 화물 칸에 허블 망원경을 안전하게 실어 허블 망원경의 수리와 개조 작업을 시작할 준비를 했다. 스콧 앨트먼 선장 지휘 하의 우주인 7명은 이날부터 일련의 작업에 착수한다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밝혔다. 컬럼비아호는 호주에서 약 565km 떨어진 상공의 지구 궤도에 위치한 허블 망원경에 접근한 후 3일 새벽 12.5t에 달하는 허블 망원경을 길이 15m 로봇팔을 이용해 안전하게 화물칸에 실었다. ...

    연합뉴스 | 2002.03.04 00:00

  • 金국방 "F-X 투명.공정하게 추진"

    ... 문제점을 철저히 발굴해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장관은 "과거 대형 무기사업은 소수인원이 밀실에서 정치적인 논리에 의해 진행해 시간이 흐르면서 문제점이 노출됐다"면서 "그러나 현재 진행중인 사업은 공정하고 투명하기 때문에 바로바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3급 기밀로 분류된 공군의 F-X 시험평가 결과 보고서가 유출된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sknkok@yna.co.kr

    연합뉴스 | 2002.03.04 00:00

  • 선관위 '경선비용' 곤혹

    ... 내지 않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사실상 과거에 불법자금을 정치권에 제공한 사실을 우회적으로 시인한 전경련 등 경제단체도 모두 조사 대상에포함돼야 하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4일 김 고문의 고해성사에 대한 처리 방향을 놓고 법률 검토에 착수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선관위로서는 우선 김 고문이 받은 자금의 대가성 여부는 형법상의 문제이므로 논외로 하고, 김 고문이 밝힌 2억4천만원이 모두 정치자금에 해당하는지를 집중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 2002.03.04 00:00

  • "경쟁력 키우려면 독일인 질서정신 배워야"..백영훈 KID원장

    ... 도움을 못받게 된 5·16 군사정부가 독일과 차관협상을 위해 저를 급히 부른 겁니다" 백 원장은 협상을 위해 독일을 드나들며 1억5천만마르크의 차관을 들여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정부는 1차 5개년 계획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백 원장은 1964년 박정희 전 대통령을 수행,독일을 방문해 루프게 독일 대통령과의 회담을 돕기도 했다. "당시 수상이었던 에루하르트는 한국이 고속도로 건설과 자동차산업,정유공장,제철사업을 해보라고 적극 권유했습니다.이같은 ...

    한국경제 | 2002.03.03 17:54

  • 美정부, 조종사 전자총 무장 허용할 듯

    ... 치안 요원들은 공격적인 우범자를 전류로 한동안 제압하는 전차총을 폭넓게 이용하고 있다. 주요 항공사 가운데 하나인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미 정부의 승인을 전제로 개당 400달러짜리 전자총 300개를 주문, 조종사 9천여명에 대한 훈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항공사들은 정부의 허락이 곧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허용 시기는 물론 의무적으로 무장시킬 것인가, 아니면 항공사 자율에 맡길 것인가도 분명하지 않은 상태다. (워싱턴=연합뉴스) 이도선 특파원...

    연합뉴스 | 2002.03.03 00:00

  • "상장폐지 예정기업 불공정거래 특별 관리"..증권거래소

    ... 부적정.의견거절 등으로 다음달 퇴출되는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전 주식 매도 등 불공정거래를 막기 위해 특별 관리에 나섰다. 특히 퇴출예상기업의 주가가 이상 급등하는 경우 사업보고서 제출전이라도 즉시 심리에 착수하기로 했다. 증권거래소는 3일 시장퇴출 예상기업들이 사업보고서 제출전에 풍문 등 시세조종을 통해 보유물량을 처분하는 등의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퇴출예정 상장법인에 대한 세부 심리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증권거래소는 ...

    연합뉴스 | 2002.03.03 00:00

  • 고합 잔존법인 2개 뉴-컴퍼니로 분리

    ...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고합은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잔존법인 분리작업은 늦어도 4월께는 가시화될 전망이다. 채권단은 잔존법인 분리작업에 이어 곧바로 매각 주간사 선정 등 분리 잔존법인 매각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매각 방식은 자산.부채인수(P&A)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올해 안에 매각할 것은 매각하고 청산할 것은 청산할 계획"이라면서 "잔존법인을 2개의 별도 법인으로 나누는 것도 P&A방식으로 ...

    연합뉴스 | 2002.03.03 00:00

  • 옛 제일모직 부지에 아파트 2천여가구 건립

    ... 응찰, 낙찰가가 감정가(679억원)를 훨씬 넘었으나 일시불 할인율(9%) 적용으로 최종 낙찰가는 709억원이다. 두광산업개발은 2만2천평 규모의 이 부지에 24, 33, 45평형 2천여가구를 건립키로 하고 오는 5, 6월께 분양에 착수할 예정이다. 두광산업개발은 부지내 구 도로 이전 및 부지 주변 계획도로 개설 등의 매각조건을 이행하기 위해 토지 소유주인 삼성물산과 협의중이며 다음달초까지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두광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에서 부동산 ...

    연합뉴스 | 2002.03.03 00:00

  • 발전노조 간부 검거전담반 투입

    ... 신병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발전노조 핵심간부 및 노조원 24명이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 흩어져 파업투쟁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관할 수사기관별로 검거전담반을 투입, 검거에 착수했다. 검찰은 그러나 노조 핵심간부들이 농성중이던 명동성당에 현재 철도.발전노조일부 간부들만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공권력을 조기 투입할 방침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발전노조의 파업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

    연합뉴스 | 2002.03.03 00:00

  • 발전노조원 복귀명령 불응..사측 징계 착수키로

    6일째 파업중인 한국발전산업 노조원들이 사측의복귀명령에 대부분 응하지 않아 해임을 포함한 무더기 징계사태가 우려된다. 2일 5개 발전회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복귀명령을 받은 통상근무자 3천147명 가운데 근무중인 조합원은 280명으로 8.8%의 복귀율을 보였다. 그러나 통상근무자의 복귀인원은 지난 1일 오후 8시 현재 278명으로 집계된 바있어 밤 사이 2명이 늘어난 셈이다. 이에 앞서 발전소 운전원인 교대근무자(2천462명)는 ...

    연합뉴스 | 2002.03.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