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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마을] "산에 미쳤던 그놈, 박영석…내 히말라야 등정은 인연 덕"

      ... 힐러리, 스페인의 산악 영웅 후아니토 오이아르사발 등 자신의 인생에서 많은 도움과 사랑, 힘을 준 또 다른 멘토들의 이야기도 한다. 엄 대장은 2008년 만든 엄홍길 휴먼재단을 통해 네팔에 학교를 짓고 있다. 2009년 팡보체 마을(4060m)에 초등학교를 지었고, 지난 2월 카스키 지역에 네 번째 초등학교 기공식을 가졌다. “1년에 한 개씩 16개의 학교를 지을 작정입니다. 세상에 어렵지 않은 일은 하나도 없지만, 자신 있어요. 이제 히말라야 8000m가 ...

      한국경제 | 2012.03.08 00:00 | 김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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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마을] 대화방식의 인문학 강의실

      ◇후마니타스를 말하다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객원교수인 저자가 지난 1년간 강의한 내용을 엮은 이다. 저자의 강의노트, 학생들의 에세이와 토론, 에세이에 대한 코멘트, 강의하면서 느낀 내용 등을 모두 정리했다. 강의장을 TV생중계하는 것 같다. 저자는 이 에서 '대화적 교육'을 실천한다. 실제 강의와 의 서술 방식도 서로의 생각과 생각을 펼치고 대화하는 형식이다. 저자는 이런 대화적 교육 방식이 서로를 성장시킨다고 ...

      한국경제 | 2012.03.08 00:00 | 백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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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마을] 동서고금 속담ㆍ음담패설 보니…세상만사 인간사 다 똑같아!

      ... 있었다는 증거다(베네수엘라). 우선 놀랍다. 한 사람이 이렇게 방대한 자료 연구를 해냈다는 것과 그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일본 작가이자 통역사인 요네하라 마리의 《속담 인류학》은 세계 각국의 속담을 통해 인류사를 조명해 놓은 이다. 스물아홉 개의 주제로 엮은 에피소드를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적이면서도 음란하고 노골적인 '콩트'들은 그저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행간에 녹아 있는 현실참여적인 독설, 구체적으로 미국 정부의 대외 정책에 대한 비판의 날이 날카롭다. ...

      한국경제 | 2012.03.08 00:00 | 백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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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마을] '보전을 위한 관광' 추구해야

      ... 되기 십상이다. 저자는 크베들린부르크를 포함해 터키의 옛 도시 안탈랴, 몰타의 성곽 도시 옴디나, 스페인 그라나다의 알바이신 지구 등 세계 곳곳의 역사도시를 논의의 대상으로 삼아 역사도시의 개발과 보존에 관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한다. 저자는 “역사도시가 지닌 최고의 자원은 독특한 개성과 차별성”이라며 “틀에 박힌 경영 수단과 적당히 타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에일린 올바슬리 지음, 독서모임 술 옮김, 눌와, 352쪽, 1만6000원)

      한국경제 | 2012.03.08 00:00 | 조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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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마을] 독일인이 본 달러ㆍ유로ㆍ위안화

      ◇화폐 트라우마 =미국, 유럽연합, 미국, 유럽연합, 중국 등 강대국의 통화정책을 예측했다. 각국마다 경제적 트라우마가 있고, 거기서 벗어난 행동은 하지 않는다는 전제에서다. 이들 국가가 갖고 있는 두려움의 정체를 파악한다면 그들이 앞으로 어떤 경제정책을 펼칠지, 갈등상황에서는 어떤 입장을 고수할지 예측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는 미국은 대공항, 위안화는 화페불안, 유로존의 독일은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란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고...

      한국경제 | 2012.03.08 00:00 | 백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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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마을] "피플 퍼스트, 직원 존중이 먼저예요"

      “변화하고 혁신해야죠. 창조경제 시대잖아요. 최신 경영관리 기법을 도입하면 될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피플 퍼스트(people first), 직원 존중이 먼저예요.” 《한국인의 경영코드》(21세기북스)를 펴낸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사진)는 “창조는 인간 존중이란 밭에서만 수확할 수 있는 열매”라며 이렇게 말했다. 21세기 창조경제 시대의 핵심 경쟁력인 상상력, 즉 '생각하는 힘'의 주체인 사람을 우선하는 경영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한국경제 | 2012.03.08 00:00 | 김재일

    • [사설] 모조리 안된다는 민주당, 시민단체도 아니고…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엊그제 해군기지 발파작업이 시작된 제주 강정마을까지 직접 찾아가 마이크를 잡았다. 야권 연대를 이뤄 총선에서 승리한 다음 해군기지 공사를 반드시 중단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한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아예 현장에서 기지 건설을 임지고 있는 해군 단장에게 민주당이 집권하면 당신에게 임을 묻겠다고 으름장을 놨다고 한다. 얼마 전 미국 대사관 앞에 몰려가 자신들이 집권하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폐기하겠다며 시위를 ...

      한국경제 | 2012.03.08 00:00 |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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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전과] chapter 7.

      ... 더 넓은 세상을 꿈꾸지만 태어난 곳에서 여전히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조지 베일리가 등장한다. 그는 선한 마음씨로 마을 사람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았으나 크리스마스이브 자살을 시도하고, 하늘에서 지켜보던 천사 클라렌스가 내려와 그를 구한다. ... 클라렌스 그 자체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지 베일리와 달리 앨빈은 가장 필요한 순간에 결국 천사를 만나지 못했다. 을 찾아봅시다: 토마스 인생의 터닝 포인트 제 2장, 꿈을 찾다. 앨빈이 선물한 은 토마스가 작가가 되는 데 가장 ...

      텐아시아 | 2012.03.07 17:23 | 편집국

    • 한명숙 "임지고 야권연대 결실 만들겠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7일 4ㆍ11 총선 야권연대와 관련해서 "제가 모든 임을 지고 야권연대의 결실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는 4년간 고통당한 국민의 ... 승리하겠다"며 "야권연대에 따르는 고통과 희생, 아픔을 감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부지 내 구럼비 해안 바위 발파 문제로 긴장이 고조되는 것에 대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듣고 있는데 정부가 ...

      연합뉴스 | 2012.03.07 00:00

    • MBC <해를 품은 달>, 김도훈 PD의 총파업 동참으로 인해 스페셜 방송

      ...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방송국 사람들의 고민과 사랑을 다루는 시트콤으로, 이번 작품에서 정소민은 강원도 산골 마을에서 상경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수성가의 꿈을 키워가지만 늘 남에게 당하는 시골소녀 캐릭터를 맡았다. 는 오는 ... 없죠. 배우 소지섭, 오는 14일에 자신의 이름을 건 잡지 발간. 는 소지섭이 추천하는 데이트코스, 요리, 등을 소개하는 포토북 형식으로 구성된다. 'His eyes'라는 주제로 발간되는 창간호에서는 소지섭이 자신의 눈을 ...

      텐아시아 | 2012.03.06 16:53 |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