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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안팎의 버디기회를 많이 놓친 것이 아쉽다. 오늘 바람이 많이 불었으나 샷을 하는데는 큰 지장을 받지 않았다. 같이 플레이한 지난해 챔피언 줄리 잉크스터는 정말 좋은 선수였다. "착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선배로서 친절하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

한국경제 | 1998.10.23 00:00

...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스코어 등 주요부문의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 그것들은 나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 애니카 소렌스탐 * 나는 원래 리더보드를 보지 않는다. 오늘처럼 바람이 많을 땐 누가 선두에 나설지 모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저 플레이를 하고 4라운드후 성적을 합산할 뿐이다. * 도티 페퍼-삼성월드챔피언십 첫날 선두에 나선후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

한국경제 | 1998.10.23 00:00

박세리(21.아스트라)가 23일 0시40분(한국시간) 라이벌 애니카 소렌스탐 (28.스웨덴)과 함께 미국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1라운드를 시작했다. 대회장소인 플로리다주 레이디 레이크의 티에라델솔GC는 러프를 제외하고는 난이도가 높지 않은 코스. 박세리는 이틀간의 연습라운드를 통해 드라이버샷을 페어웨이에 떨어뜨리는 것을 최우선 전략으로 삼고 첫날을 맞이했다. 선두다툼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렌스탐은 올시즌 드라이빙정확도 78.7% ...

한국경제 | 1998.10.22 00:00

.18홀 스코어가 18언더파? 불가능할 것같은 스코어가 98삼성월드챔피언십 프로암대회에서 나왔다. 21일(미국시간) 벌어진 프로암대회에서 일본의 고바야시 히로미팀과 스웨덴의 헬렌 알프레드슨팀은 나란히 18언더파를 쳤다. 고바야시팀(한 팀은 5명)은 1번홀에서만 파를 기록했을뿐 나머지 17개홀에서 이글1 버디16개를 기록했다. 알프레드슨팀은 이글3 버디12 파3개로 역시 18언더파를 기록했다. 이같은 스코어가 나오게 된 것은 경기방식이 ...

한국경제 | 1998.10.22 00:00

98삼성월드챔피언십은 다음 네가지를 중심으로 관전하면 흥미가 배가될 것이다. *박세리-소렌스탐의 자존심 대결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두 선수중 누가 시즌 타이틀홀더가 될지 윤곽이 드러난다. 성적 못지않게 첫날부터 선두다툼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 선수의 신경전도 볼만할 듯. 두 선수는 라이벌의식 때문인지 18홀 내내 거의 한마디도 주고받지 않는다. *박지은의 장타력 아마추어 1인자의 프로무대 가능성타진과 더불어 장타력과 스코어와의 ...

한국경제 | 1998.10.22 00:00

98삼성월드챔피언십이 열리는 티에라델솔GC는 토너먼트코스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은퇴한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플로리다주 레이디 레이크의 "더 빌리지"에 딸린 골프장으로 지금까지 투어대회가 한번도 열린 적이 없다. 연습라운드를 해본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평이하다고 평가한다. 파72에 전장 6천3백26야드로 코스길이도 보통이다. 18개홀중 파4홀이 8개, 파3과 파5홀이 5개씩인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파4홀은 평균길이가 ...

한국경제 | 1998.10.22 00:00

사람들은 소렌스탐과 내가 한 조로 편성된 것에 특별한 흥미를 갖는다. 그렇지만 나는 수많은 라운드중의 하나로 생각하고 나의 골프를 칠 것이다. * 박세리-삼성월드챔피언십 1라운드를 앞두고 * 박세리의 컨디션은 정상이다. 퍼팅도 좋고 드라이버샷도 괜찮다. 단 하체를 너무 많이 움직여 백스윙과 다운스윙의 궤도가 일치하지 않은 것은 고쳐야 할 점이다. * 톰 크리비-데이비드 리드베터 골프아카데미 수석코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

한국경제 | 1998.10.22 00:00

"세계 최고의 여자골퍼는 누구인가. 삼성이 타이틀스폰서인 대회에서 박세리는 어떤 성적을 낼 것인가" 22~25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디레이크의 티에라델솔GC에서 열리는 98미국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여자골프대회에 세계골프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이 대회는 LPGA가 선정한 최우수프로골퍼 15명과 US여자아마추어챔피언 1명 등 16명의 정예선수들이 참가한다. 커트없이 모든 선수들이 4라운드를 치러 골프의 "여왕"을 ...

한국경제 | 1998.10.21 00:00

.박세리는 공식연습라운드 이틀째인 20일 코치인 데이비드 리드베터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리드베터는 박의 쇼트게임을 일일이 조언해주며 연습라운드를 도왔다. 박은 10번홀에서는 칩샷, 11번홀에서는 벙커샷을 집중적으로 다듬었다. 박은 다른 선수들과 달리 혼자 연습라운드를 했다. 특히 1, 9, 10, 18번홀 주위에서는 갤러리들의 사인을 받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연습라운드임에도 불구하고 박과 애니카 소렌스탐은 가장 많은 갤러리들이...

한국경제 | 1998.10.21 00:00

-연습라운드를 해본 느낌은. "코스는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다. 러프가 문제다. 잔디의 밀도가 높지않아 볼이 떨어지면 박혀버린다. 꺼내기가 쉽지 않다. 그린빠르기도 아침과 낮이 다르다. 아침에는 막 깎아놓아서 빠르다가 낮이 되면 생각보다 느려진다" -리드베터가 따라다니던데. "후반 나인에 같이 있었다. 전체적인 스윙을 체크해주었으며 잔디가 질기므로 강한 샷을 할 것을 주문했다" -삼성이 주최하는 대회라 다른 것이 있는가. "...

한국경제 | 1998.10.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