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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사망자에 생활지원금 7천만원 지급

      국무회의는 29일하오 선박의 안전 또는 인명구조를 위해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유해액체물질의 해양배출을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벌칙을 강화 하는 내용의 해양오염방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유해액체물질을 운반하는 선박에는 오염방지 설비의 설치를 의무화 하도록 하는한편 바다에 이같은 물질을 배출한 자에 대해서는 3년이하 징역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서 5년이하 징역또는 5천만원이하 벌금으로 벌칙을 강화했다.

      한국경제 | 1990.11.29 00:00

    • 정구영 검찰총장 임명안 의결...오늘 하오 국무회의

      정부는 29일 광주민주화운동 사망자및 부상자에 대한 생활지원금 규모를 확정, 사망및 행불자에게는 1인당 7천만원, 부상자에게는 1인당 3-5천만원씩을 각각 지급키로했다. 이로써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에게는 정부가 이미 제2차 추경에 반영한 호프만식 산정에 의한 보상금을 합쳐 사망.행불자의 경우 최저 71백만원에서 최고 1억23백만원, 상이자에게는 최저 3천만원에서 최고 1억92백만원을 지급할수 있게 됐다. 정부는 이날 강영훈국무총리 ...

      한국경제 | 1990.11.29 00:00

    • 28개 생보사 주식투자 평가액 7억 넘어...보험감독원

      증시침체의 영향으로 생명보험회사들이 주식투자에서 7억원이 넘는 평가손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험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28개 생보사의 주식 시가평가액은 총 3조45백90억원으로 ... 평가손은 6대사가 69백45억원으로 가장 많고 6개 내국사 60억원, 7개 지방사 40억원, 4개 외국사 7천만원 등이며 5개 내국사는 3천만원의 평가이익을 기록했다. 주요 회사의 평가손은 대한생명 144억원, 제일생명 4백43억원, ...

      한국경제 | 1990.11.29 00:00

    • 은행 대출금 43억 부동산투기등에 유용

      ...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이를 당초 목적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가 회수당한 사례는 목병원 원장 목영자씨, 양우당 대표 엄석오씨, 임선정형외과 원장 임선씨 등 20건에 43억27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은행별로는 조흥은행이 5건에 5억77백만원, 서울신탁은행이 4건에 13억93백만원, 상업은행이 3건에 7억5천만원, 한일은행이 3건에 6억1천만원, 한미은행이 2건에 4억2천만원 등이다.

      한국경제 | 1990.11.29 00:00

    • 법인세등 조세감면 해마다 급증

      삼성, 교보 등 기존 6대 생명보험회사들은 지난달말 현재 14개의 유흥업소에 모두 21백64억원을 대출해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재무부가 30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대출액수는 7백11개 숙박업소에 ... 순이다. 한편 일부 생보사들은 골프장 사업체에 대해서도 자금을 지원, 지난달말 현재 대한은 로열개발(주)에 1억2천만원, 교보는 오산관광에 3억8천만원, 대전은 유성관 광개발(주)에 1억7천만원을 각각 대출해주고 있다.

      한국경제 | 1990.11.29 00:00

    • 마라도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 2백27억2천만원으로 내년에 17억7천만원 상당의 재산에 대해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안댐(실시설계중)은 추정사업비가 총 3백51억49백만원으로 이중 보상비는 1백46억37백만원이며 내년에 29억35백만원 상당의 재산에 대한 보상을 하고 밀 양댐(실시설계중)은 추정사업비는 총 11백76억원에, 보상비는 1백29억33백만원 으로 내년에 이중 17억7천만원의 보상비가 지출될 예정이다. 또 용담댐(타당성조사 완료)은 총사업비가 35백67억원에 ...

      한국경제 | 1990.11.29 00:00

    • 대전시 55개 법인에 14억7천만원 세금추징

      ... 국정감사 자료에서 밝혀졌다. 시는 지난 85년이후 관내 4백16개 법인 소유 12백2필지.3백3만27백 평방미터의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55개 법인의 11만61백60평방 미터에 달하는 비업무용 토지를 적발,14억7천만원의 세금을 중과했다. 이는 대전시내 법인소유 토지 면적의 4.3%에 그치는 미미한 것이다. 한편 이기간동안 비업무용 토지 과세에 대한 이의 신청은 3개 법인의 9만24백로 금액은 2억8백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한국경제 | 1990.11.28 00:00

    • 화성연쇄살인범 현상금 5천만원으로 인상...안응모 내무

      *** 재판부, 증인신문에서 고문여부 집중추궁 ***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유현 부장판사)는 28일 전민청련 의장 김근태씨를 고문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전치안본부 대공수사단 소속 김수현피고인등 경찰관 4명에 대한 18차 공판을 열어 피해자인 김씨를 상대로 증인신문을 벌였다. 이날 신문에서 피고인들의 변호인들은 지난 85년9월 사건당시 ''나로부터 민족민 주혁명론(NDR)을 강제로 진술받아 용공조작키 위해 고문을 가했다''...

      한국경제 | 1990.11.28 00:00

    • 세금부과 과실로 환급금이자 1백31억 지급

      ... 1백31여억원에 달하고 있다. 28일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가가 세금을 잘못 부과해 지난 88년이후 총 12백74건의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국세청은 납세자가 이미 세금을 납부한 1백73건에 대해 납부세액을 환급해 주는 한편 그 이자로 지난 88년 25억8천만원, 89년 82억9천만원,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22억7천만원등 총 1백31억4천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국가는 이들 행정소송과 관련, ...

      한국경제 | 1990.11.28 00:00

    • 대전 내년 예산 62백73억원...올해보다 47% 증액

      내년도 대전시 예산은 모두 62백72억원으로 올해에 비해 47%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8일 시가 책정한 91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일반회계 24백78억3 1백만원, 특별회계 37백94억3천만원등 62백72억61백만원으로 ... 세입은 토지과표 현실화에 따른 취득, 등록세가 늘어나고 자동 차증가와 세율조정등으로 올해에 비해 36% 증가한 13백85억17백만원으로 책정됐 으며 세외수입은 7백21억56백만원으로 올해보다 무려 1백98%나 증가했다. ...

      한국경제 | 1990.1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