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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에서는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손 전 대표가 2010년 민주당 대표였을 때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경쟁하는 구도가 만들어지는데 대한 우려가 크다. 대안신당 출신인 천정배 의원은 최근 당 지도부에 손 전 대표의 종로 출마를 만류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천 의원은 통화에서 "손 전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면 결국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에게 불리하게 된다"며 "이렇게 되면 범민주 개혁진영의 승리라는 ...

한국경제 | 2020.03.12 17:30 | YONHAP

... 배치하며 불공정 경선 잡음에 시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민생당 광주시당은 창당 이후 첫 일정으로 12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광주 현역 의원인 박주선(동남을)·장병완(동남갑)·천정배(서구을) 의원과 김명진(서구갑)·김성환(동남을)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특히 민생당이 영입에 공을 들인 노승일·임한솔씨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출마 선언을 한 후 참배에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 광산을에 출마하는 노씨는 박근혜 정부 ...

한국경제 | 2020.03.12 15:57 | YONHAP

... 민주당의 무덤이 될 것"이라며 반대를 분명히 했다. 반면 대안신당·평화당계 사이에서는 참여 검토 의견이 우세하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 "저는 개인적으로 찬성이고, 유성엽 공동대표나 천정배 전 대표 등 중진들은 민주당이 비례대표 공천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있으면 찬성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공동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양당이 아닌 제3지대에서 폭넓게 선거연합을 만들자는 것이 저의 제안"이라면서 "향후 선거연합 ...

한국경제 | 2020.03.09 19:54 | YONHAP

... 민주당의 무덤이 될 것"이라며 반대를 분명히 했다. 반면 대안신당·평화당계 사이에서는 참여 검토 의견이 우세하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 "저는 개인적으로 찬성이고, 유성엽 공동대표나 천정배 전 대표 등 중진들은 민주당이 비례대표 공천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있으면 찬성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공동대표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바른미래당계 인사들과 연합정당 논의가 전혀 이뤄지지 못하는 상태"라면서 "이대로라면 ...

한국경제 | 2020.03.09 18:45 | YONHAP

... 민주평화당계 최고위원 2명이 거세게 항의하며 퇴장했다고 한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를 비롯해 중진들을 향한 험지 출마 요구도 터져 나오고 있다. 김정화 공동대표는 이날 최고위 공개 발언을 통해 "손 전 대표를 비롯해 정동영, 천정배, 박지원 의원 등 중진 여러분이 수도권 험지 출마의 용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호남계 인사들을 비롯해 당 관계자들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지만, 중진들의 거취가 정리돼야 총선 퍼즐을 맞출 수 있는 상황이기도 ...

한국경제 | 2020.03.09 17:45 | YONHAP

김정화 "손학규·정동영·천정배·박지원 등 수도권 험지 출마해야" 민생당 김정화 공동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전당원 투표로 결정한다는데, 정치적 책임을 당원에게 떠넘기는 저열한 술수"라고 비판했다. 김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스스로의 원칙을 저버리고 정치개혁의 대의를 배신하는 비례 연합정당은 민주당의 무덤이 될 것"이라며 "위헌이자 위법인 반민주 위성정당을 반드시 박멸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

한국경제 | 2020.03.09 09:36 | YONHAP

... 가볍지 않다”고 못 박았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원칙은 사라지고, 반칙에 반칙으로 맞서겠다는 집권당 태도는 정당정치를 송두리째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날을 세웠다. 민생당도 박지원·천정배 등 일부 의원은 참여를 주장하고 있지만, 당 공식 입장은 ‘참여 불가’다. 유성엽 공동대표는 지난 4일 당 최고위에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민중당과 녹색당은 아직 입장을 정하지 ...

한국경제 | 2020.03.08 17:16 | 임도원

... '전략적 분할투표' 등 진보진영 표 손실을 막기 위한 선거연대에는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이날 전국위 논의가 정의당의 명확한 입장을 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생당의 공식 입장 역시 '참여 불가'이지만 박지원·천정배 등 일부 의원은 찬성하고 있고, 민주당의 결단과 양보 방식 등에 따라 당 전반의 기류가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청년 세력이 주축인 미래당은 사실상 참여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결단할 경우 진보·개혁 ...

한국경제 | 2020.03.08 06:00 | YONHAP

... 완료하지 않았지만 현역 의원들이 대다수 현 지역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보진영의 텃밭'인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여당과 제1야당 대결보다는 민주당, 민생당, 정의당 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민생당 천정배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서구을은 민주당 양향자 전 최고위원 공천이 확정됐고, 정의당 유종천 광주시당 서구위원장도 후보로 결정됐다. 북구을은 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과 정의당 황순영 광주시당 여성위원장이 후보로 나섰다. 이 지역은 민생당 ...

한국경제 | 2020.03.08 06:00 | YONHAP

민주, 모레 최고위 결론 가능성…"참여해야" 의견 속 '원칙론' 주장도 정의, 민주 기득권 양보 타진할듯…대표 회동 여부·8일 전국위 주목 미래당, 비례정당 참여로 가닥…민생당 천정배·박지원, 찬성 의사 밝혀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창당 논의가 6일 범 진보진영의 공론 무대로 떠올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만간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논의를 본격화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참여 불가' 입장을 고수하던 정의당도 선거연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내부 ...

한국경제 | 2020.03.06 22:53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