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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등 교섭 재개, 장기화 우려

    ... 동조 파업에 나서는 등 자칫 파업이 장기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과 손학래 철도청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노사정위회의실에서 특별교섭을 재개, 철도파업의 핵심쟁점인 해고자 복직 방안을 집중 ... 연대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철도 노조의 파업에는 조합원 2만3천여명 가운데 35%인 8천여명이, 발전노조의 파업에는 조합원의 95%인 5천300여명이 참여했다. 이틀째 철도 파업으로 서울과 인천, 수원 등을 연결하는 국철 1호선 ...

    연합뉴스 | 2002.02.26 00:00

  • 부산민주노총 17개 사업장 연대파업

    민주노총이 철도.발전노조의 파업에 동조해 연대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부산에서는 17개 사업장에서 3천여명의 조합원들이 파업에동참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26일 오후 1시부터 금속노조 11개 사업장(700명), 한진중공업(1천200명), 현대자동차 4개 사업장(800명), 기아자동차 2개 사업장(300명)에서파업에 돌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25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사회보험노조(400명)과 발전산업노조(100명)을 포함하면 부산지역 파업규모는 3천500명에 ...

    연합뉴스 | 2002.02.26 00:00

  • 해양부, 파업 비상대책반 가동

    해양수산부는 철도 파업으로 인한 수출입화물과석탄 운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양부는 이날부터 기획관리실장을 반장으로 본부와 12개 지방청에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 경우 별다른 문제는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하루 평균 5천t 가량의 석탄을 처리해온 인천항 석탄부두의 경우 철도가분담해온 3천t 가량의 운송은 완전 중단된 상태다. 해양부는 석탄의 주요 화주들인 시멘트 생산업체들이 평균 2~3일간 ...

    연합뉴스 | 2002.02.26 00:00

  • "왜 파업하느냐" 국철역서 난동

    ... 구내에서술에 취해 인천행 전동차가 한참동안 오지 않자 철로에 뛰어내리고 개찰구 위에 올라서는 등 40여분간 소란을 피우다 말리는 부역장 천모(46)씨 등에게 "왜 파업을 해서 서민들을 못살게 구느냐"며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김씨는 경찰에서 "철도파업으로 전철이 오지않아 역구내에 사람이 몰리고 혼잡해 철도청에 항의한다는 뜻에서 철로에 뛰어내렸다"며 "다른 승객들도 호응했다"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na.co.kr

    연합뉴스 | 2002.02.26 00:00

  • 현대자동차노조 4시간 파업돌입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헌구)가 철도.발전노조의 파업에 대한 정부대책을 촉구하는 민주노총의 지침에따라 26일 오후 1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울산공장 조합원 2만2천여명은 이날 오후 조업을 거부해 자동차 생산이 전면 중단됐으며 노조는 오후 4시간 파업 후에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의잔업도 거부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현대자동차는 이날 모두 1천880여대의 자동차를 생산하지 못해 240억원의 생산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노총 ...

    연합뉴스 | 2002.02.26 00:00

  • 울산 민주노총 소속 단위노조 파업예정

    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 소속 울산지역 10여개 단위노조들이 철도.발전산업노조의 파업에 대한 정부대책을 촉구하며 26일 오후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헌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대의원비상간담회를 ... 발전산업노조의 파업사태를 해결하지 않으면 오후부터 연대파업 할 것"이라고 선언한 민주노총의 지침에 따라 전면이나 부분, 또는 간부들 중심의 파업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기자 sjb@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2.26 00:00

  • 경남지역 23개 노조 1만명 파업 참여

    철도.발전노조의 파업에 연대해 민주노총 산하경남지역 23개 노조, 1만여명이 26일 오후 4시간 총파업을 벌였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통일중공업과 한국중공업, 대림자동차, 현대모비스,효성, 사회보험경남본부 등 파업을 결의한 노조 대부분이 직접 파업에 동참하거나총회.조합원 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주관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창원시 가음정체육공원에서 열린 `노동조건 후퇴없는 주5일 근무쟁취 총파업 투쟁 승리 결의대회'에는 ...

    연합뉴스 | 2002.02.26 00:00

  •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은 26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에서 조합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가졌다. 조합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발전.철도노조 총파업에 대해 정부가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만큼 민주노총은 ... 제시하라"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만약 정부가 노조원들의 농성장소인 서울대.건대와 명동 성당에 공권력을 투입하거나 총파업 노조 간부들을 사법 처리할 경우, 민주노총은 즉각 대정부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종묘공원 ...

    연합뉴스 | 2002.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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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업대책 논의하는 대통령과 총리

    철도.발전노조 파업에 이은 민노총 연대 총파업이 예고된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대중대통령이 이한동총리로부터 파업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2.26 00:00

  • 김대통령 "불법파업 원칙처리"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6일 철도, 발전 등 2개 공기업 노조 파업과 관련해 "최대한 인내심을 갖고 (노조와) 대화하되 불법, 폭력에 대해서는 원칙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파업을 대할때는 원칙이 확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좋은 것이 좋다는 식으로 넘어가면 반드시 다시 문제가 된다"면서 "그러나 대화할 수 ...

    연합뉴스 | 2002.0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