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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송제 법안 재검토 필요" .. 시민단체
정부가 주민소송제를 입법 예고하면서 소송 남발을 막기 위해 거치도록 한 주민감사 청구제가 지난 4년여간 거의 유명무실하게 활용돼 주민소송제 역시 사문화할 우려가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함께 하는 시민행동(공동대표 이필상)은 16일 "최근 입수한 행정자치부 자료에따르면 2000년 주민감사 청구제 시행 이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총 청구건수가 43건에 불과했다"며 "이처럼 유명무실한 상태에 있는 주민감사 청구제를 반드시 거치도록 한 주민 소송제 역시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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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상하이 노선 소송 취소
... 비화됐던 아시아나항공과 정부간 갈등이 아시아나항공의 소송 취하로 일단락됐다. 16일 건설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5일 건교부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냈던 `대한항공 인천∼상항이 노선 면허처분 무효확인' 청구소송을 15일 공식 취하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주무 부처를 상대로 법정다툼을 벌이는 것은 아무런 실익이 없다는 것이 회사의 판단"이라면서 "억울하긴 하지만 이 정도면 우리의 억울한 심정을 충분히 전달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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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아내보다 폭력 남편 이혼책임 더 커
... 바람을 피고 남편은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둘러 이혼에 이른 부부에 대해 남편의 책임이 더 크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7단독 진현민 판사는 15일 아내 A(39)씨가 남편 B(47)씨를 상대론 낸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하고 B씨는 위자료 1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지난 88년 결혼해 두 자녀를 둔 이들 부부는 아내 A씨가 나이트클럽에 드나들기 시작한 98년부터 불화가 시작됐다. 한번 싸우면 B씨는 ...
한국경제 | 2004.06.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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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본지 15일자 25면 '신지소프트 등 3사 등록심사청구'
한경 15일자 A25면 '신지소프트 등 3사 등록심사청구' 기사 중 신지소프트의 최대주주는 고석훈 외 9명,위트콤의 최대주주는 파인디지털 외 8명이기에 바로잡습니다.
한국경제 | 2004.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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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증권 매수청구 797만주.. 총주식의 24%
우리증권은 우리금융지주와의 주식교환을 통한 완전 자회사 편입을 앞두고 주식교환에 반대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식 수가 모두 7백97만2천여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총 발행 주식 수의 24.19%에 달한다. 우리증권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주식매수청구가격(주당 4천9백14원)을 크게 밑돌게 돼 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주들이 예상보다 늘어났다"고 말했다. 우리증권 주가는 지난 4월28일 주식교환 결의 당시에는 매수청구가격과 ...
한국경제 | 2004.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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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공격은 언론 면책대상 아니다" .. 법원
서울중앙지법 민사86단독 김복형 판사는 15일군사평론가 지만원씨가 `기사 때문에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오마이뉴스와 기자를 상대로 낸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인격이 공익에 관한 사항으로 언론 비판의 자유에속한다고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기사를 통해 `분열적 정신상태', `야당이 집권하면 인정받고 출세할 수 있을 것이란 착각' 등의 표현을 사용한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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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아내'보다 `폭력남편' 이혼책임 더 커"
`바람난 아내'와 `폭력 남편'의 결혼생활이 파탄났다면 어느 쪽의 책임이 더 클까. 서울가정법원 가사7단독 진현민 판사는 15일 A(38)씨가 남편 B(46)씨를 상대로낸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하고 B씨는 위자료 1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88년 결혼해 두 자녀를 둔 이들 부부는 A씨가 나이트클럽에 드나들기 시작한 98년부터 자주 다투기 시작했다. 한번 싸우면 B씨는 A씨를 발로 차거나 컴퓨터를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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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29일 `수도이전반대 궐기대회'
... 14일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 소속 법조계 및 학계 인사들과 대책회의를 열고, 수도이전 반대 범국민운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또 행정수도건설 특별법의 위헌 여부를 묻는 헌법소원을 준비중인 국민연합측은신문공고 등을 통해 청구인단을 모집한 뒤 내달 15일 이전에 헌법소원을 내겠다고밝혔다. 헌법소원 제기시한은 법공포 뒤 90일 이내여서 국민연합측은 행정수도건설 특별법이 공포된 뒤 90일째가 되는 내달 15일 이전까지 헌법소원을 제기해야한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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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불법행위 `양벌' 규정 판결 엇갈려
... 행정1부(권순일 부장판사)는 15일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 원무과장이 자기공명영상(MRI) 환자를 다른 병원에 소개시켜주고 알선료를 챙겨 벌금형을 선고받은 의사 A(36)씨가 2개월 면허정지는 부당하다며 정부를 상대로 낸 면허정지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현행 의료법은 병원 직원이 불법 행위를 했을 경우 사용자인 의사에 대해서도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양벌 규정을 두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양벌 규정을 근거로 병원 직원에 대한 지휘, 감독 책임을 물어 1년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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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법원 "충성의 맹세 위헌 소송자 자격없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14일 학생들이 공립학교에서 암송하는 국가에 대한 `충성의 맹세(Pledge of Allegiance)'가 위헌인지 여부를 다루지 않은 채 이 재판 청구자가 위헌심판 청구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다고 판결했다. 이 판결은 정부와 종교의 분리, 종교의 자유 등의 문제를 놓고 열띤 논란을 유발했던 `충성의 맹세'가 헌법에 위반되느냐는 문제를 비켜간 것으로 일단 공립학교에서의 충성의 맹세 암송 관행은 중단되지 않고 계속되게 됐다. 충성의 ...
연합뉴스 | 2004.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