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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룸살롱 양주 매출은 병 크기 따져 산출해야" .. 국세심판원

      ... 추징당했다. K씨는 탈루한 안주 매출액 산정 방식에는 이의가 없었으나 1만4천246병의 양주매출액은 국세청이 1개월 반 동안의 판매량을 조사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중간크기를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한 데 대해 불복하고 국세심판을 청구했다. 심판원은 이에 대해 전체 양주 매출액에서 술병의 크기가 나와 있지 않아 정확한 매출을 산정하기는 어렵지만 국세청의 샘플 조사 결과 양주 판매량은 대 11.9%,중 53.7%, 소 34.4% 등의 비율로 나타난 만큼 각 크기의 ...

      연합뉴스 | 2004.04.28 00:00

    • 김준기 東部회장 전격소환 .. 영장 가능성

      ... 경우형사처벌할 방침이다. 김준기 회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계열 골프장 시행업체인 동부월드의 주식 25만주를 주당 1원에 넘겨받은 행위가 부당내부거래에 해당하는 지 여부을 캐고 있으며,대선때 여야 정치권에 불법자금을 건넸는 지 여부도 확인 중이다. 검찰은 김 회장의 혐의가 입증될 경우 이르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조계창 기자 freemong@yna.co.kr phillife@yna.co.kr

      연합뉴스 | 2004.04.28 00:00

    • 김준기 동부회장 소환 ‥ 불법 정치자금 등 조사

      ... 조사할 내용이 많다"면서 "일단 오늘 밤늦게까지 조사하고 귀가시켰다가 내주 다시 소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김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인 동부월드(골프장 시행업체)의 주식 25만주를 주당 1원에 넘겨받은 행위가 부당내부거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캐고 있으며 대선 때 여야 정치권에 불법자금을 건넸는지 여부도 확인 중이다. 검찰은 김 회장의 혐의가 입증될 경우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28 00:00

    • 김준기회장 소환에 동부그룹 '초긴장'

      ... "현재 조사중인 사안인만큼 말을 아낄 수밖에 없지만 만약 김 회장이 정치권에 돈을 줬다면 벌써 실토했을 것"이라며 "결백함을 검찰이 믿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이 내주 중에 김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란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그룹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불법정치자금 부분에 대한 자복을 이끌어내기 위한 검찰의 '압박카드'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 직원은 "동부그룹에 대한 검찰수사 진행상황에 ...

      연합뉴스 | 2004.04.28 00:00

    • 김준기 東部회장 전격소환..내주 영장검토

      ... 캐고있으며, 대선때 여야 정치권에 불법자금을 건넸는 지 여부도 확인 중이다. 문 기획관은 "김 회장을 상대로 조사할 내용이 많다"면서 "일단 오늘 밤늦게까지 조사하고 귀가조치했다가 내주에 재소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내주 재소환 조사 등을 통해 김 회장의 혐의가 최종 입증될 경우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조계창 기자 freemong@yna.co.kr phillife@yna.co.kr

      연합뉴스 | 2004.04.28 00:00

    • 우리銀, 동전교환.입출금 겸용 ATM기 설치

      ... 1천원권,5천원권, 1만원권 지폐로 교환할 수도 있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또 동전 자동분류 기능을 갖춰 종류에 상관없이 최대 1천200개까지 한꺼번에 투입이 가능하다고 은행측은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청량리, 부평, 하안동, 청구역, 창신동, 가락중앙, 탄현 등 8개 지점에 이어 올해 말까지 전국 50여개 지점에 신형 ATM기를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존 은행 자동화기기는 1만원과 자기앞수표 거래만 할 수있었지만 신형 ATM기 설치로 ...

      연합뉴스 | 2004.04.28 00:00

    • "졸속행정 투자손실, 지자체 10억 배상하라"

      ... 판결을 내렸다. 서울고법 민사22부(김이수 부장판사)는 28일 도계(屠鷄)업자 김모(50)씨가 "닭도살장 건축허가를 내준 지역이 택지개발예정지구가 돼 도살장 사업을 포기하게 됐다"며 경기도 화성시를 상대로 낸 30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10억여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김씨는 94년 3월 화성시에서 14억여원을 빌리면서 `건축물 사용검사 전까지 경기도에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얻을 것'을 조건으로 건축허가를 받아 닭도살장을 짓기 시작했다. 도시계획시설 ...

      연합뉴스 | 2004.04.28 00:00

    • `고속도로 폭설대란' 피해자 225명 소송

      지난달 5일 내린 폭설에 따른 고속도로 마비 사태 피해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원고인단을 구성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데 이어 대전.충남 지역 피해자 225명도 소송을 제기했다. 28일 남서울합동법률사무소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등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피해자 225명은 이날 국가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1인당 200만원씩 총 4억5천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대전지법에 냈다. 대전참여연대가 지난달 9일부터 모집한 이들 원고 가운데는 고속도로에 ...

      연합뉴스 | 2004.04.28 00:00

    • 검찰.이인제 '한판 대결' 임박

      대검 중수부(안대희 부장)는 28일 한나라당측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자민련 이인제 의원이 이날중 출석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체포영장을 재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문효남 수사기획관은 이날 "이 의원측에 오늘 출석토록 통보를 했기 때문에 오늘까지 기다려본 뒤 불출석시 체포영장을 재청구하겠다"며 "더 이상 검찰에 나와달라고 요청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기획관은 "내주에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가 있는) 정치인들의 소환이좀 ...

      연합뉴스 | 2004.04.28 00:00

    • 아파트 공사비 95억 '꿀꺽' 건축 시행사 대표 구속

      ... 형사5부(송승섭 부장검사)는 28일 아파트 건설 예정부지 매입자금 명목으로 은행 등에서 대출받은 돈 가운데 개인 채무 변제를 위해 95억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로 건축시행사 N사 대표 공모씨(50)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공씨는 경기도 구리 인창의 지역조합아파트 건축 시행업무를 맡아오던 2002년 7월부터 작년 6월까지 국내 5대 건설시공사중 하나인 D산업으로부터 1백79억원을 빌리거나 D산업 지급보증 담보로 은행에서 ...

      한국경제 | 2004.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