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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남 서울지검 형사1부장은 29일 자신이 "G&G그룹 이용호 회장과 친분이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며 동아일보와 취재기자 등을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이씨는 소장에서 "동아일보는 '99년 대검 중수부 과장 재직 시절 이 회장에게 여러차례 전화를 걸었다'며 내가 이씨 사건에 개입한 것처럼 실명으로 보도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kong@yna.co.kr

연합뉴스 | 2001.10.29 19:41

... 높은 2천4백27원으로 산정했기 때문이다. 외부감사 책임자인 세종회계법인의 유재훈 공인회계사는 "가치산정은 적절한 추정으로 이뤄졌다"며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가 있을 경우 보완자료를 제출할 용의는 있지만 가치산정을 변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을 반대하는 주주는 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주식매수청구가는 2천1백64원(액면가 5백원)이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0.29 19:40

... 회사사이의 계약이라 하더라도 회사에 손해를 입힌 양도계약은 '이사의 자기거래'로서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창원지법 제4민사부(재판장 박순성부장판사)는 29일 창원시 용호동 ㈜덕산종합건설이 대표이사인 고모(50)씨를 상대로 낸 주권반환청구소송에서 "고씨는 원고로부터 15억6천여만원을 지급받고 원고에게 60만488주를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통상적으로 거래되는 가격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으로 주식을 처분한 양도계약은 회사에 손해를 입힌 이사의 ...

연합뉴스 | 2001.10.29 19:00

... 공정경쟁을 저해한 행위를 적발, 한국통신과 데이콤에 각각 5천만원과 2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통신위는 또 시외전화 사업자인 데이콤과 온세통신이 이용자 동의없이 시외전화사업자를 한국통신에서 자기 회사로 변경하고 이용요금을 청구한 행위에 대해 각각 3천200만원과 1천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통신위에 따르면 지난 9-10월 일반전용회선 및 인터넷전용회선의 이용요금 부과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용약관과 다르게 요금을 2-87% ...

연합뉴스 | 2001.10.29 18:39

범양식품=본사 이전에 따른 정관변경 등을 의결하기 위해 11월20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키로 결의. 일동제약=전환청구권 행사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가 3만8천4백60주 늘어 3백49만1천주가 됐음.

한국경제 | 2001.10.29 18:14

... 출자전환"안을 그대로 채권단 회의에 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채권단은 신규지원 자금에 대해선 연 7.5%로 운전자금은 3년,시설자금은 5년 만기 조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산업은행에 배분된 신규 지원액 1천6백62억원은 한빛과 외환은행이 균등하게 나눠 대신 지원키로 했다. 하이닉스 지원에 반대해 나중에 매수청구를 하는 은행엔 채권을 청산가치로 할인해 5년만기 회사채로 지급할 계획이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0.29 17:31

... 응답, 가장 빠르고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LG카드 이헌출 사장은 "회원 신용도에 따라 전화상담 서비스도 달라지고 있다"며 "CRM이 발달하면서 이같은 서비스 차별화는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구매행태에 따라 청구서도 달라진다 =LG카드 회원이 최근 6개월간 골프장 또는 골프숍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했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다음달에 배송되는 청구서에는 골프용품 통신판매 카탈로그가 들어간다. 삼성카드 회원이 휴양지 호텔에서 카드를 사용했다면 청구서에는 ...

한국경제 | 2001.10.29 17:27

... 70% 내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상화 방안에 따르면 신규자금은 시설자금 5천억원, 운전자금 5천억원으로 구성되고 금리는 연 7.5%이다. 시설자금은 임시계좌에 묶어 내년도 하반기중 우선 지원되고 1조원 신규지원분은 찬성하는 은행만 배정받은 금액 만큼 참석하게 된다. 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금융기관은 5년만기 하이닉스 회사채로 매수청구대금을지급받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 jamin74@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10.29 16:16

... 관계자는 "총 출자전환과 유상증자 물량인 2조1천5백억원중 29일현재까지 12개 금융사들이 1천9백25억원 어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들 기관은 구조조정촉진법에 따라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단 협의회에서 이미 결의된 1조4천억원 출자전환과 7천5백억원 유상증자 안건이 재의결되면 여기에 참여하지 않은 12개 금융사는 매수청구권을 행사해 기존 채권을 청산가치로 되돌려 받게 된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0.29 14:33

... 한 공무원이 부당 인사에 반발,지난 1년6개월동안 법적인 투쟁을 벌여 재산.정신적 배상 결정을 받아냈다. 진해시 환경보호과 이모(46.운전직)씨는 최근 부당한 인사로 재산 및 정신적 피해를 봤다고 주장, 법무부 배상심의회에 배상을 청구해 12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에앞서 지난해 4월에는 소청심사위로부터 대기발령 무효와 파견근무 해지하라는 결정도 받았다. 이씨는 지난 95년 10월 진해시 태백동 자신의 집 벽과 인접한 불법건물 건축문제를 ...

연합뉴스 | 2001.10.29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