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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장 "인사파동 일단락된 것"

...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이 가장 가까운 참모 두 사람을 해임한 것으로 여론에 대해 성의를 보이고 반성의 표시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이어 "중요한 것은 제도보완과 인사운영을 더욱 투명하게 하는 것"이라며 국회 약식청문회 도입 등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여야간 협의를 한나라당에 제안했다. 한편 우리당은 비전2005위원회에서 한류(韓流) 등 문화상품 문제를 주요 의제로다루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jahn@yna.co.kr

연합뉴스 | 2005.01.11 00:00

국회 정개협 뭘 논의하나

... 의견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정개협은 정당의 공직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관리를 중앙선관위에 의뢰하는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할 전망이다. ◇기타 = 교육부총리 인사 파문과 관련한 노무현 대통령의 인사검증 제도 개선지시를 계기로 인사청문회법과 국회법 개정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정개협 관계자들은 일단 이 같은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위원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김광웅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개협에서 논의할 내용이 아니고, ...

연합뉴스 | 2005.01.10 00:00

임의장 "인사문제 정쟁화 안돼"

... 나가야겠지만, 이를 정쟁거리로 삼아 지나치게 소모적 정쟁을 벌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집행위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검토를 지시한 `국무위원 약식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는 "국회 상임위차원에서 약식 청문회는 한번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참여정부 출범전 정권인수위원장을 지냈던 임 의장은 "제가 인수위에 있을 때부터 인사문제를 투명, 합리화하기 위해 많은 제도를 보완하고 ...

연합뉴스 | 2005.01.10 00:00

청와대 인사시스템 바뀌나… 장관도 인사청문회 검토

... 설문과 답변서를 (후보로부터) 사전에 제출받으며 △국무위원(장관급)은 해당 부처와 관련된 국회상임위에서 하루정도 사전 인사청문을 시행하는 것 등이다. 이 중 국회상임위의 인사청문을 통한 검증방안이 관심을 끈다. 이는 현재 법으로 청문회가 명문화된 감사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세청장 등의 임명청문회와는 강제성과 구속성에서 다소 차이가 나는 것이다.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공직에 사회적 여론의 검증을 받은 적이 없는 인사가 갑자기 임명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

한국경제 | 2005.01.09 00:00

장관도 인사청문회 검토..노대통령, 개선안 지시

... 답변서를 (후보로부터) 사전에 제출받는 방안 △국무위원(장관급)은 해당 부처와 관련된 국회상임위에서 하루정도 사전 인사청문을 시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중 국회상임위의 인사청문을 통한 검증방안이 관심을 끈다. 이는 현재 법으로 청문회가 명문화된 감사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세청장 등의 임명청문회와는 강제성과 구속성에서 다소 차이가 나는 방안으로 보인다.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공직에 사회적 여론의 검증을 받은 적이 없는 인사가 갑자기 부각되면서 비롯되는 ...

한국경제 | 2005.01.09 00:00

열린우리 "인사시스템 개선 계기돼야"..여야 '靑참모 사의' 반응

...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일을 통해 청와대 인사시스템의 결함이 무엇인지 살펴보고,국민의 생각과 바람을 담은 새로운 인사시스템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무위원에 대한 국회 상임위에서의 인사청문회 추진방침과 관련,"청와대가 인사문제를 좀 더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당초 '청와대 책임론'을 제기했던 정봉주 의원은 "조속하게 문제를 매듭지을 수 있도록 관련자들이 ...

한국경제 | 2005.01.09 00:00

[사설] (10일자) 아직도 인사시스템이 불안하다면

... 할 말이 없게 됐다. 이번 교육부총리의 사퇴파동에 대해 청와대는 검증과정의 미비 때문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노 대통령이 공직후보자들의 재산문제 등에 대한 사전 검증시스템을 보완하고 국무위원의 경우 국회 상임위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한 것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번 파문이 비단 검증시스템의 미비 때문에 야기된 것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 보다는 인사원칙이 흔들리고 있는 ...

한국경제 | 2005.01.09 00:00

박대표 "국무위원 인사청문, 생각 잘 하셨다"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9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교육부총리 사퇴파문과 관련해 국무위원들의 인사청문회 방안 검토를 지시한데 대해 "대통령께서 생각을 잘 하신 것같다"고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전여옥 대변인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만일 그렇게 된다면 인사문제도 체계가 잘 잡히고 이번과 같은 혼선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이날 낮 이해찬(李海瓚) 총리 등과 오찬을 함께 한 ...

연합뉴스 | 2005.01.09 00:00

정부, 美 켈리 차관보 후임 인선 촉각

정부가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제임스 켈리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후임 인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는 일단 오는 18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내정자에 대한 미 상원 인준청문회가 지나면 동아태 담당 차관보 윤곽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집권 2기의 조시 W. 부시 행정부는 이라크전에 쏠렸던 1기 때와는 달리 북핵문제를 주요한 사안으로 다룰 것으로 보여 6자회담 미측 협상팀의 `선장' 격인 국무부 동.아태 담당 ...

연합뉴스 | 2005.01.09 00:00

미국농무 "대일 쇠고기 수출재개 최우선 정책"

마이크 조한스 미국 농무장관 지명자는 일본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최우선으로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조한스 지명자는 지난 6일(현지시각) 열린 미 상원농업위 인준 청문회에서 두나라간에 쇠고기 수입 재개가 사실상 합의된 상황에서 일본이 검역을 이유로 그 실행을 미뤄왔다면서 "이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원농업위는 조한스를 만장일치로 농무장관에 인준했다. 일본은 워싱턴주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됨에 따라 ...

연합뉴스 | 2005.0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