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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기고] 복지공약, 규제철폐로 실천하라

새누리당이 4·11 총선에서 국회의석의 과반인 152석을 차지하며 제1당으로서 국정운영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불과 3개월 전까지만 해도 100석도 얻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은 것에 비하면 선전한 것이 분명하다. 반면 과반 의석을 당연시했던 민주통합당은 이에 훨씬 못 미치는 127석을 차지하면서 참패라는 평가 속에 후폭풍을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이 선택한 이 결과에 대한 분석도 당연히 다각도에서 이뤄지고 있다. 다만 특이한 것은 각 당의 ...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홍성호

[맞짱 토론] 가계대출 줄이기 효과 거의 없고 주택시장 침체로 서민들만 고통

... 금융위기 이후 시작된 국내 주택시장의 침체는 이미 3년을 넘어서고 있지만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특히 올해 총선과 대선이 함께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상황은 더 우울하다. 주택정책의 향방에 관련된 이슈들이 대거 쏟아질 수 있으련만 ...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이로 인해 대출이 증가함에 따라 가계부채의 부실화가 심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정책의 우선순위도 가계부채 부실화를 해소하는 데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정책수단으로 ...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문혜정

[4·11총선 기고] 경제민주화 아닌 경제자유화를

좌파정당들을 누르고 우편향 여당 새누리당의 과반의석 확보로 제19대 총선이 끝났지만 아쉬움과 우려가 크다. 여당이 표를 의식해서 확실하게 '왼쪽'으로 이동한 나머지, '경제민주화' 이념에서 여야의 공약은 큰 차이가 없다. 그 이념의 ... 자유시장의 가치를 의도적으로 내쳤다. 과거에는 좌파정당이라고 해도 그 같은 가치를 매우 소중히 다루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오히려 우파정당이 앞장서서 그 가치를 버렸다. 여야 정치권이 그 가치의 중요성을 퇴색시켰기 때문에 한국 경제가 ...

한국경제 | 2012.04.12 00:00 | 홍성호

"증세는 마지막 수단, 순환출자 금지 반대…DTI 폐지엔 신중"

...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4선으로 당 정책위 의장을 지낸 이한구 의원도 자타가 공인하는 경제통이다. 박 위원장이 총선 전 당 쇄신을 위해 기용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도 새누리당의 약점인 '경제 민주화' 보강 차원에서 중용될 가능성이 ... 모두 '퍼주기식 복지'에 대해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 의원은 “빚내서 하는 복지는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안 교수는 “그동안 정부가 나름대로 재정을 투입했지만 복지 혜택이 ...

한국경제 | 2012.04.12 00:00 | 주용석

"유럽발 리스크 여전.. 관망 필요"

... 아마 작은 돈만 가지고도 유럽은 안정을 찾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몰라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 계속 부실을 눈덩이처럼 키워왔다. 이번에도 사실 LTRO를 통해 시장의 유동성을 무려 GDP의 30% 수준까지 뿌려댔지만 ... 커지고 최근 노조에서는 6.5%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임금이 오르면 당연히 물가가 상승하고 분데스방크가 가장 우려하는 물가의 강한 상승국면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까 아무리 스페인이 힘들어서 ECB가 채권을 직매입하고 싶다고 ...

한국경제TV | 2012.04.12 00:00

골드만삭스, "한국 정책 불확실성 줄어"

미국계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12일 새누리당의 4.11 총선 승리로 한국의 정책 불확실성이 감소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복지 지출의 급격한 확대와 증세, 대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등의 야당의 주장은 총선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면서 "물가불안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고려하면 물가정책에 초점이 모아지고 원화는 강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

한국경제TV | 2012.04.12 00:00

"경제여건 고려 공약이행 해야"

기업들이 새로 꾸려질 19대 국회에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기업인들의 우려와 기대가 담긴 대한상공회의소의 조사자료를 김치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업인들이 이번 총선 과정에서 가장 부담스럽게 생각했던 경제 관련 공약은 근로시간 ... 증세 공약이었고 무상보육 등 복지공약도 부담스럽다고 답했습니다. 기업인들은 향후 이런 공약들을 이행함에도 적절한 속도 조절을 요구했습니다.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정책팀장 “이번 총선에 나온 주요 정당의 다양한 선거 공약들이 ...

한국경제TV | 2012.04.12 00:00

예상밖 여대야소…여야 주도권 다툼 치열

... 예상 및 기대치와 비교할 때 새누리당 `승리', 민주당ㆍ통합진보당 야권연대 `패배', 통합진보당 `야권연대 패배속 승리'로 요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총선이 새누리당의 승리로 결론났지만 의석수 차이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여야는 ... 정치공세를 차단하면서 적극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승리 덕분에 이명박 대통령의 `레임덕'(권력누수) 우려 역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총선 승리를 견인하며 여권 대선주자로서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 진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이 ...

연합뉴스 | 2012.04.12 00:00

[4·11 총선] 청와대 긴장속 투표상황 예의주시···'여소야대' 우려

청와대는 19대 국회의원 총선 투표일인 11일 초조함 속에 조용히 투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정무수석실, 홍보수석실, 기획관리실 등 '정무'와 직접 관련있는 조직들은 지역별 투표율 추이에 촉각을 기울이며 총선 결과 예상치를 조금씩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각 경우의 수에 따른 총선 이후 정국 운영 방안을 점검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청와대는 총선 결과와 관련해 연대에 성공한 야권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대체로 '민주통합당 145석 ...

한국경제 | 2012.04.11 00:00 | jhkim

"코스피 속도조절-순환매에 대한 3가지 이유"

... 5.7%까지 올라갔다. 이것은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지난해 68.5%였는데 79.8%로 올라갈 수 있다는 우려감 때문에 국채 입찰 응찰률이 떨어지고 국채수익률은 상승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스페인의 문제는 이전과 같이 새로운 ... 때문에 심리적인 경계수준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다음은 미국이다. 최근 미국 고용지표가 나왔는데 이것과 관련해서 속도조절에 들어갔다는 우려가 있다. 이 지표와 관련해 QE3 하의 연계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가령 지표가 안 좋기 ...

한국경제TV | 2012.04.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