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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프레레, "박주영은 따로 가르치지 않아도 된다"

"박주영은 따로 가르치지 않아도 경기를 하면서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SBS TV '한수진의 선데이클릭'이 19일 오전 7시 50분 한국 축구 대표팀 본프레레 감독과의 인터뷰를 방영한다. 쿠웨이트를 4-0으로 대파하며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결실을 본 본프레레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에 대한 평가와 대표팀 감독 부임 이후의 자신의 생활, 월드컵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본프레레 감독은 한국 선수들에 대해 "정신력이 강하고 ...

연합뉴스 | 2005.06.16 00:00

[인터뷰] 동점골 터뜨린 박주영

"페널티킥을 실패해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친구들을 보니 웃고 있었어요. 힘을 주려고 하는구나 싶어서 고마웠습니다." '천재 골잡이' 박주영(20.서울)은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멘에서 열린 2005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나이지리아와의 2차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44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몸과 마음의 아픔을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었다. 상대 수비수와의 충돌로 왼쪽팔이 탈골됐으면서도 응급조치만 받고 다시 그라운드에 선 박주영은 ...

연합뉴스 | 2005.06.16 00:00

마라도나, 자선경기 출전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5)가 자선경기에 출전해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누볐다. 마라도나는 16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노비비노돌스키에서 열린 고아원 성금 마련을 위한 자선경기에 출전했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날 경기에는 1998프랑스월드컵 득점왕 다보르 수케르를 비롯 즈보니미르 보반(이상 크로아티아) 등 이미 현역을 떠난 국제적인 축구 스타들도 함께 뛰었다. 168㎝의 단신인 마라도나는 코카인 중독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

연합뉴스 | 2005.06.16 00:00

한국청소년대표팀 선수들 훈련

2005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F조 나이지리아와의 예선전을 하루앞둔 15일 새벽(한국시간) 박주영 등 한국 청소년대표팀 선수들이 디지오하 스포츠파크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 2005.06.15 14:24

[세계유소년축구] 한국, 파라과이에 석패..8강 탈락

한국 유소년(U-13) 대표팀이 2005MBC세계유소년축구대회에서 파라과이에 발목을 잡혀 아쉽게 8강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5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1분 남승우가 넣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파라과이 대표팀에 후반 두 골을 허용하면서 역전패했다. 첫 경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카이저치프스)에 0-2로 일격을 당한 한국은 이로써 2전 전패를 기록, 남은 독일(Vfb 슈투트가르트)과의 경기에 ...

연합뉴스 | 2005.06.15 00:00

[세계청소년축구] (이모저모) 오코론쿼, '박주영은 좋은 선수'

... 경기를 마친 뒤 "한국의 모든 선수들이 인상적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등번호 10번의 박(박주영)이 특히 좋았다"고 했고, 스위스 취재기자들도 "박주영이 뛰어난 선수라고 알고 있다"고 한 적이 있다. 이는 박주영이 최근 몇차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웹사이트에 특집기사로 소개되면서 경쟁 상대들에게 이름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오코론쿼는 지난 13일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 측면과 최전방을 넘나들며 위협적인 플레이를 펼친 선수로 주의해야할 ...

연합뉴스 | 2005.06.15 00:00

[세계청소년축구 이모저모] TV 오락프로, 무리한 출연시도

국내의 한 방송사 오락 프로그램 촬영팀이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멘을 찾아 무턱대고 박주영(서울)의 출연을 시도해 빈축을 샀다. 나이지리아와의 2005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2차전을 하루 앞둔 16일 한국청소년대표팀의 마무리훈련장인 에멘의 디지오하 스포츠파크를 찾은 이 촬영팀은 '대표팀 사기진작'의 명목으로 박주영과의 만남을 추진했으나 거절당한 것. 청소년대표팀의 한 관계자는 "내일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연습을 하고있는데 오락 프로그램에 ...

연합뉴스 | 2005.06.15 00:00

[세계청소년축구] 중국, 2연승으로 16강 선착

중국이 2연승을 내달리며 2005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중국은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갈겐바르트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우크라이나와의 2차전에서 후반 30분에 터진 추이펭의 결승 헤딩골 덕분에 3-2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터키를 2-1로 제압한 중국은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며 남은 파나마전 결과에 관계없이 16강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드미트레 보로베이에게 선제골을 내준 ...

연합뉴스 | 2005.06.15 00:00

[세계청소년축구] 박성화호, 변칙전술로 첫승 겨냥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20세이하(U-20)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변칙 전술로 나이지리아 격파에 나선다. 한국은 2005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F조 조별리그 나이지리아와의 2차전을 하루 앞둔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멘의 디지오하 스포츠파크에서 실시한 마무리 훈련에서 4-3-3 포메이션을 집중 테스트했다. 7인 1조의 패스연습과 몸풀기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이어 진행된 자체 연습경기에서 예상과는 달리 포백 수비를 바탕으로 한 4-3-3 전형을 ...

연합뉴스 | 2005.06.15 00:00

서울시 무리한 요구로 청소년축구 전광판 응원 무산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의 무리한 요구가 청소년축구대표팀 경기를 축구팬들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모여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갔다. 프로축구 FC 서울이 오는 18일 네덜란드 에멘에서 열리는 2005세계선수권대회 한국-브라질전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전광판 응원전을 추진했으나 공단이 입장객에 대한 관람사용료를 요구해 무산된 것. 서울시 월드컵공단은 전기료와 시설사용료 외에도 입장객 1인당 1천원의 관람사용료를 내야한다는 조건을 내걸었고 FC 서울은 관람사용료는 ...

연합뉴스 | 2005.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