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경에세이] 공부 잘하는 세가지 조건

... 난 아버지도 아니고 왜 할아버지인지 잘 이해가 되질 않았다. 이유인 즉슨 아이들 사교육 비용이 아버지들의 벌이로는 감당하지 못할 만큼 많이 들어가서 재력이 든든한 할아버지가 스폰서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교육비 부담 때문에 우리나라 출산율은 186개국 중 184위로 세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 인구 구조의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면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셋째는 엄마의 정보력이다. 사교육 금지 세대였던 ...

한국경제 | 2011.01.03 00:00 | 최승욱

자녀 1명당 양육비 2억6204만원

...9년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김승권 선임연구위원은 작년 12월말 발행한 보사연의 '보건·복지 이슈앤포커스'지에 실은 '한국인의 자녀양육 책임 한계와 양육비 지출 실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자료에서 자녀가 있는 15~59세의 기혼가구 응답을 분석한 결과다. 양육단계별 지출액을 조사한 결과 영아기(0~2세) 양육비는 2466만원,유아기(3~5세)는 2937만6000원이었다.자녀가 학교를 들어가면 ...

한국경제 | 2011.01.03 00:00 | rang

박근희 "삼성생명 해외진출 확대하겠다"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3일 "국내 1등 기업에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박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현재 우리가 처한 사업환경은 그리 만만치 않다"며 "저출산,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보험산업 전체가 저성장 시대로 들어선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하지만 우리 회사는 아직도 변화에 대한 대응이 둔감하고 국내 1등이라는 자만심 속에서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

연합뉴스 | 2011.01.03 00:00

증시 정책테마株 열기 '후끈'…컨텐츠·풍력·태양광 관련주↑

... 팬엔터테인먼트와 초록뱀도 2-8%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제일기획이 8.66% 급등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내놓은 복지정책 기대감으로 '박근혜 테마'로 묶여 급등세를 보여온 저출산대책 테마株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가방컴퍼니가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보령메디앙스도 8거래일 연속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성영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과거에도 '연초 효과'는 중소형주 강세로 이어져 왔고 그 중 정책테마주가 ...

한국경제 | 2011.01.03 00:00 | bky

샤크라 이은, 지난해 27일 둘째 딸 출산

샤크라 출신 이은이 둘째를 출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은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득녀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한편 이은은 2008년 1월 프로골퍼 권용씨와 결혼하며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내조에 힘써온 이은은 그 해 6월 첫 딸을 얻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슬라이드 더보기] 관련기사 1 '쥐식빵' 자작극 판명 "타격 주려고…" 관련기사 ...

한국경제 | 2011.01.02 00:00 | show

한경에세이 새해 1~2월 필진 바뀝니다

...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국제조세과정 수료▷행시 32회▷1989년 재정경제부 사무관,장관 비서관▷2001년 AT커니 이사▷2002년 메릴린치투자은행 이사▷2006년 GE에너지코리아 대표▷2008년 SK증권 대표이사▷저서:《늙어가는 대한민국-저출산 고령화의 시한폭탄》 ▼정두언 한나라당 국회의원(금) =▷1957년생▷1980년 서울대 무역� ▷1957년생▷1980년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행시 24회▷1981년 정무장관실▷2002년 서울시 정무부시장▷2007년 제17대 대통령 당선자 ...

한국경제 | 2011.01.02 00:00 | 최승욱

1월부터 달라진다…아동성범죄자 거주 고지

... 공제금액이 자녀 2명인 경우 연 100만원, 2명을 초과하면 초과하는 자녀 1명당 연 200만원으로 확대했다. 지정기부금의 세제혜택도 확대돼 개인 기부금은 현행 20%에서 30%, 법인 기부금은 5%에서 10%로 늘렸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1월부터 체외수정시술비 지원 금액을 일반인은 150만원에서 180만원, 기초생보자는 27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렸고, 지원횟수도 3회에서 4회(단 4회차 지원은 100만원 범위)로 확대했다. 건강보험, 국민연금 및 고용.산재보험의 ...

연합뉴스 | 2011.01.02 00:00

신묘년 새해 밝힌 대한민국 '1호'는

... 좋겠다"고 말했고, 이창우씨는 "세상을 다 얻은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서울 퇴계로 제일병원에서도 같은 시각 이선희(37.여)씨가 몸무게 3.0㎏의 딸을, 박세정(32.여)씨가 3.4㎏짜리 아들을 각각 낳아 새해 첫 출산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방문한 첫 손님은 중국인 = 새해 우리나라에 처음 입국한 국제선 승객은 KE896편 B737-800 여객기를 타고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0시10분에 입국한 중국인 위시앙춘(35.여)씨였다. 인천공항 입국장에는 대한항공 ...

연합뉴스 | 2011.01.01 00:00

진수희 "복지정책, 가난 극복에 초점"

... 일자리를 알선하고 창업을 돕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진 장관은 또 “복지서비스를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했다.“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통해 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출산·고령화도 해결 과제로 언급됐다.그는 “아이와 노인,그 가족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기업과 사회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보건복지 정책이 '분배정책'이라는 세간의 이미지에 관해선 “성장동력 확충에 ...

한국경제 | 2010.12.31 00:00 | rang

[사설] 성장엔진 다시 불붙여 선진국 도약 이뤄내자

... 이미 G2의 경제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일본은 물론 여타 국가들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서둘러 해외 경제영토를 더욱 넓혀가야 한다. 이는 우리 경제의 안정성을 높이는 첩경이기도 하다. 지속 성장을 위협하는 또다른 걸림돌인 저출산 · 고령화,베이비붐 세대의 본격 은퇴에 대처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과 실효성있는 실천계획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생산가능인구가 2017년께부터 줄고 본격적인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경제 활력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 밖에 없고 보면 ...

한국경제 | 2010.12.31 00:00 | 추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