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삼성특검, '미술품 의혹' 홍라희씨 2일 소환

... 부인 홍라희(63) 삼성 리움미술관장을 소환 조사한다고 1일 밝혔다. 홍씨는 삼성이 그룹 내에서 조성한 비자금을 동원해 해외의 고가 미술품을 사들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홍씨가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 사건 당시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이었던 홍씨가 해당 사건 피고발인이라는 점에서 관련 조사도 함께 받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석 특검보는 "홍 관장을 ...

연합뉴스 | 2008.04.01 00:00

홍라희씨 조사, 미술품 구매 밑천에 집중될 듯

...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전격적으로 소환을 통보한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이 어떤 내용으로 조사를 받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씨는 `삼성 사건'의 정점에 있는 이건희 회장의 부인이며, 수사기관에 직접 출석해 조사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윤정석 특검보는 1일 "홍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미술품 관련 사항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른바 삼성의 고가 미술품 구매 의혹을 주된 조사 분야로 지목했다. 이 의혹은 홍씨 등 ...

연합뉴스 | 2008.04.01 00:00

온라인서점 "출석쿠폰 드려요"

온라인 서점들이 비수기인 봄을 맞아'출석 쿠폰',시간대별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회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서점 리브로(www.libro.co.kr)는 다음 달 말까지 사이트 방문객에게 할인 쿠폰 교환권인 '리베'와 DVD 음반 및 베스트셀러 도서 등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 방문객이 출석 도장을 찍으면 노랑리베 1개(35개=1000원)를 주고 추첨을 통해 '신의 물방울' 세트,독서대,영화,음반 등을 제공한다. 리베를 통해 최대 ...

한국경제 | 2008.03.30 00:00 | 김진수

CEO는 지금 '문화코드' 학습 중

... 6시30분부터 세 시간을 꼬박 앉아 있어야 한다. 삼성경제연구소 'CEO&컬처' 시리즈는 수강료가 300여만원이나 된다. 그래도 기업인들은 대단한 열정을 갖고 참여한다. 지난해 1기 수료식을 마친 서울대의 인문학 최고위 과정 '아드 폰테스 프로그램'은 출석률이 80%에 달했다. 이철우 롯데쇼핑 사장,김인철 LG생명과학 사장,최영한 국민은행 부행장,이계안 의원 등 38명이 수료했다. 정지영/김경갑/고두현 기자 coo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3.30 00:00 | 정지영

이건희 회장 내달 1일 특검 출석

이건희 삼성 회장이 다음달 1일 특검에 출석할 전망입니다. 삼성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모시는 한 임원 책상 위에 '4월 1일'이란 숫자가 빨간펜으로 강하게 표시돼 있다"며 "이날 소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윤정석 특검보도 이건희 회장을 소환조사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게 봐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물어볼 것이 많다. 여러가지 확인할 사항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팀의 한 관계자 역시 "이 회장에 ...

한국경제TV | 2008.03.28 00:00

삼성특검 "이건희 회장 확인할 사항 많다"

... 보험금을 빼돌려 1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조사했으며, 삼성증권 부장급 간부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와 함께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ㆍ인수' 관련 피고발인인 한용외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을 특검 사무실로 출석시켜 사채 매매 과정에서 배임 등 위법성이 있었는지 등을 추궁했다. 특검팀은 정.관계 및 법조계 로비 의혹에 대해서도 아직 수사할 사항이 많이 남아있으며, 주말(29~30일)에도 전략기획실 임원을 포함해 삼성측 임직원을 여러 명 소환해 ...

연합뉴스 | 2008.03.28 00:00

日銀총재직 대행 시라카와의 경고 "日경제 서브프라임 불확실성 커져"

... 중인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부총재는 25일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 여파로 일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라카와 부총재는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재무금융위원회에 출석,일본 경제 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국제 금융시장의 동요 및 세계 경제 둔화,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의 수익 환경 악화 등 국내외에 리스크 요인이 많다"고 지적한 뒤 "지금은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

한국경제 | 2008.03.26 00:00 | 최인한

삼성특검, 차명계좌ㆍ주식 `비자금 원천' 추적

... 일부가 국제갤러리로 흘러들어가 해외 미술품 구매에 사용된 사실을 찾아낸 바 있다. 특검팀 관계자는 "미술품 관련 수사는 아직 미진한 부분이 있어 계속 진행 중이지만 조만간 결론이 나야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전날 출석했던 전용배(46) 삼성 전략기획실 상무를 이날 오후 다시 소환해 전략기획실의 삼성 사건 개입 의혹을 조사했으며 삼성전자 기흥공장장이었던 임종성 전 전무도 불러 비자금 관련 의혹 사항들을 확인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안 희 이한승 ...

연합뉴스 | 2008.03.26 00:00

특검, 이건희 회장 `추가 차명주식' 보유 수사

... 더 연장하게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건희 회장의 조사 여부와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등의 추가 소환 계획 등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답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장충기(54) 삼성 전략기획실 기획홍보팀 부사장을 출석시켜 로비 의혹 관련사항을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안희 이한승 기자 zoo@yna.co.krprayerahn@yna.co.krjesus7864@yna.co.kr

연합뉴스 | 2008.03.24 00:00

삼성 임원 줄소환…금품로비 의혹 집중 조사

... 특별검사팀은 22일 그룹 임원들을 잇따라 소환해 삼성의 정ㆍ관계 금품로비 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이정복 삼성전자 상무보를, 오후에는 최주현 삼성 전략기획실 경영진단담당 부사장을 각각 특검 사무실로 출석시켜 그룹의 지시에 따라 국가기관 등에 뇌물을 제공한 적이 있는지 등을 추궁했다. 최 부사장은 그룹 `심장부'로 일컬어지는 전략기획실 재무팀에서 오랫동안 근무했고, 차명의심 계좌의 명의자이기도 하면서 김용철 변호사가 지목한 `로비담당 ...

연합뉴스 | 2008.03.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