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결정할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 의원이 출두하면 김윤수씨로부터 2억5천만원이 든 사과상자를 전달받았는 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 뒤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후 2시께 출두토록 소환 통보한 신동빈 부회장이 불출석함에 따라 이날 재소환된 신동인 롯데쇼핑 사장과 김병일 호텔롯데 사장 등에 대한 조사를 먼저 한 뒤 자진출석을 설득키로 했다. 검찰은 또 비자금을 조성, 정치권에 불법자금을 건넨 혐의로 이틀째 조사 중인중견 건설업체 ㈜부영 이중근 회장에 ...

연합뉴스 | 2004.02.20 00:00

... 신문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청문회에는 민경찬씨를 비롯, 민씨 펀드조성 의혹을 처음 보도한 시사저널주진우 기자와 문재인(文在寅) 전 청와대 민정수석, 신해용 금감원 자산운용국장 등8명이 증인으로 신청됐지만 핵심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할 것으로 알려져 `김빠진'청문회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민씨가 경찰청 조사전 청와대와 사전조율을 했다는 의혹과펀드 존재 여부에 대해 수차례 말을 바꾼 경위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민주당 함승희(咸承熙) 의원은 ...

연합뉴스 | 2004.02.20 00:00

... 증인으로 채택된 민씨 등이 청문회에 불참할 것을 통보해왔다고법사위 관계자가 전했다. 또 민씨 펀드조성 의혹을 처음 보도한 시사저널 주진우 기자도 불참을 통보해왔으며 김진호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해외출장 관계로 이동국 차장을 대신 출석시키기로 했다. 법사위 관계자는 "민씨는 수사상 이유로, 주기자는 이미 보도한 내용이란 이유로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으며, 김 사장은 중국출장 이유로 관계부서장을 대신 출석시키겠다고 통보해왔다"며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호철 비서관은 ...

연합뉴스 | 2004.02.20 00:00

... 보도한 시사저널 주진우 기자등 주요 증인들이 불참, 실체를 규명하는 데는 한계를 보였다. 청문회에는 최 경찰청장과 이상원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신해용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국장, 김진호 토지공사 사장을 대리해 이동국 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민씨가 경찰청의 조사를 받기전에 청와대 및 금감원과 사전 조율을 했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했고, 펀드 존재 여부에 대해 여러차례 말을 바꾼 경위 등을 추궁했으나,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민경찬 펀드 ...

연합뉴스 | 2004.02.20 00:00

... 있다. 검찰은 또 이날 오후 2시께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을 소환, 비자금 조성 및 불법 대선자금 제공 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검찰은 그러나 일본에 체류중인 신 부회장이 소환에 불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진출석을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검찰은 불법자금 모금에 관여했거나 선거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우선 소환 대상에 오른 여야 정치인 4∼5명 중 소환일정이 잡힌 1∼2명에 대해서는 이날중 신원을 공개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2.20 00:00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곽상욱 부장검사)는 19일작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되고도 출석하지 않은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건평(61)씨를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은 또 최도술(57)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선봉술(58)씨, 박순석(60) 신안그룹 회장 등 작년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은 증인 6명을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노씨는 작년 9월 대통령 친인척 비리 관련 국회 ...

연합뉴스 | 2004.02.19 00:00

인하대학교는 평생교육사 양성 수도권 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다음달 15일부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하대 사회교육원은 1년 2학기(1주 2일 출석)의 2급, 3급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다음달 5일까지 평생교육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각 과정별로 총 3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평생교육개론, 인간자원개발론, 성인학습 및 상담론, 원격교육개발론, 평생교육프로그램개발 등이다. 이번 교육과정 이수자에 ...

연합뉴스 | 2004.02.19 00:00

... 건(高 建) 국무총리는 19일 검찰과 특검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 "수사가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대통령으로서 이에 대한 태도 표명이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한나라당 김용균(金容鈞) 의원으로부터 "대통령부터 나서서 정치자금에 대한 진실을 고백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고 총리는 또 "대선자금 비리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정경유착고리를 완전히 차단하고 ...

연합뉴스 | 2004.02.19 00:00

국회는 19일 고 건(高 建)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을 갖고 정부의 `2.17 사교육대책'과 최근의 민생범죄 급증 등을 집중 추궁했다. 한나라당 김정숙(金貞淑) 의원은 "EBS 수능방송은 과외로 과외를 잡는 비교육적발상이며, 수능방송이 성공하면 빈사상태인 공교육이 더욱 죽고, 실패하면 막대한예산과 전파낭비를 초래한다"면서 "또한 현재와 같이 고등학교 성적관리가 부실하게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내신성적의 ...

연합뉴스 | 2004.02.19 00:00

...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여야에 공히 불법 대선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최근 소환, 여야 정치권에 제공한 불법자금의 출처 및 제공 경위 등을 조사했다.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이 지난달 검찰에 두번째로 비공개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신동인 롯데쇼핑 사장에 대해서도 18일 소환조사를 벌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소환대상에는 한나라당 신경식 의원에게 10억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건넨 혐의가 드러난 롯데 신격호 회장도 포함돼 있다. 최근 신 ...

연합뉴스 | 2004.0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