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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음주운항 선장 도내 첫 구속

... 신모(41.군산시 소룡동)씨를 24일 구속했다. 해경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7월 19일 오후 부안군 하왕등도 남서방 6.5마일 해상에서 조업을 한 후 혈중알코올농도 0.292%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한 혐의다. 신씨는 그동안 해경의 출석요구에 불응, 수배를 받아오다 지난 21일 오후 군산시 소룡동 어판장에서 경찰의 불심검문에 검거됐다. 한편 군산해경 관할지역에서 올들어 음주운항을 하다 적발된 건수는 모두 3건으로 이들은 모두 과태료를 받았다. (군산=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1.11.24 16:00

여야 검찰총장 출석 절충모색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의 국회 법사위 출석 논란과 관련, 민주당이 증인 자격이 아닌 간담회 형식의 출석을 검토하고 있어 절충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총무는 24일 "야당이 요구하는 (증인) 출석 요구에는 응할 수 없다"면서도 "그러나 간담회 형식이라면 나올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언급,신 총장 출석 문제에 대한 절충 의사를 밝혔다. 이 총무는 "이는 하나의 협상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협(李協) ...

연합뉴스 | 2001.11.24 15:40

[여야총무 일문일답]

... ▲본회의에서 통과된 뒤 여론이 더 나빠지면 거부권 행사도 신중히 고려하겠다. --28일 법사위 심의가 예정돼있는데 전략은. ▲법사위에서 논리적으로 정년환원의 부당성을 개진할 것이다. 표결 방법은 차후 결정하겠다. --검찰총장 출석문제에 관한 법사위 표결은. ▲정책질의를 위해 총장을 부른다는 것은 이해될 수도 있으나 진승현(陳承鉉)사건을 위해 총장을 부르는 것은 수사중인 사건에 대한 관여가 된다. 증인으로 부르려면 취지가 분명해야 하는데 야당은 막연한 공세만 ...

연합뉴스 | 2001.11.24 11:51

[교원정년 처리 어떻게 되나]

교원정년을 62세로 63세로 1년 연장한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여론의 향배, 검찰총장의 국회출석 문제 등과 맞물리면서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이 당초 29일 본회의로 예정했던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의 처리를 정기국회 회기내에 처리하겠다는 신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또 법사위가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의 출석 문제로 여야 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교육공무원법 처리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고, 민주당의 ...

연합뉴스 | 2001.11.24 11:13

야 '陳리스트' 공개 촉구

... "국정원장도 보고를 못받았다면 사법책임은 면할수 있을지 모르지만핵심간부가 비리에 연루된데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거대야당의 힘으로 사퇴를 요구하는게 아니라 국민정서를 대변하는 것인 만큼 이달말까지 진퇴를 정해야 한다"고말했다.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26일 열리는 국회 법사위와 정보위에서 검찰총장.국정원장의 자진 사퇴를 계속 요구하는 한편 법사위에서는 검찰총장의 출석을 표결로 강행처리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

연합뉴스 | 2001.11.24 11:03

'진승현 리스트' 확보 주력

...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민주당 김모 의원과 정성홍 전 국가정보원 과장에게 각각 5천만원과 4천만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김재환 전 MCI코리아 회장의 조기 신병확보를 위한 방안을다각도로 검토하는 한편 측근들을 통해 자진출석을 종용중이다. 검찰은 그러나 김씨가 금명간 출석하지 않을 경우 내주 중 김 의원과 정 전 과장을 먼저 소환키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정황 조사에 수사력을 모으고있다. 검찰은 작년 검찰수사 때 진씨의 변호사 선임 등 ...

연합뉴스 | 2001.11.24 10:12

상임위 출석한 농림부 장관

23일 오후 열린 국회 농해위에 출석한 김동태 농림부 장관이 회의 시작 전 심각한 표정으로 부하직원의 보고를 듣고 있다./연합

한국경제 | 2001.11.23 15:01

여야 '진승현리스트' 촉각

... 통해 "검찰총장에 대한 사퇴압력과 김홍일(金弘一) 의원에 집중되는 의혹을 희석시키려는 계산된 물타기"라면서 "검찰은 게릴라식 의혹흘리기를 중단하고 진승현 리스트가 있다면 떳떳이 공개하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와 함께 국회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의 태도를 문제삼으면서 국정원장과 검찰총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며 압박을 계속했다. 김기배 총장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의결을 해도 국회에 출석하지 못한다는 검찰총장의 태도는 큰 문제"라면서 ...

연합뉴스 | 2001.11.23 10:34

원조교제로 평생 공든탑 '와르르'

... A(42)씨는 지난달 28일 한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접속해 고교 1년생 B(16)양과 채팅을 하던 중 원조교제를 하기로 약속하고 이날 오후강서구 모여관에서 B양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었다. A씨는 이후 경찰이 원조교제 사실을 포착, 출석요구서를 보내자 당황스럽고 두려운 마음에 지방출장을 간다고 핑계를 대며 차일피일 출석을 회피하다 결국 지난 20일 경찰에 모습을 나타냈다. A씨는 처음에는 원조교제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B양과의 대질신문을 거친뒤 모든 범행사실을 ...

연합뉴스 | 2001.11.23 09:22

"단서포착시 총선자금 살포의혹 수사"

... 때 리스트의 실재 가능성은 다소 회의적이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재환씨에 대한 소환이 어려울 경우 기존 정황증거 등을 토대로 김 의원과 정성홍 전 국정원 과장 등을 전격 소환, 금품수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인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씨의 소재를 이미 파악, 출석을 종용하고 있으며 김씨는 지난 21일 자진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제3자를 통해 검찰에 알려왔으나 나타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공병설 기자 kong@yna.co.kr

연합뉴스 | 2001.11.22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