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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AI 활용 중고차 시세 모형 개발

... 서울대 머신러닝 센터가 보유한 AI 관련 기술력을 더해 개발한다. 새로운 모형을 활용하면 소비자들은 차량번호 조회만으로 중고 자동차의 현재 시세와 1년 뒤 예측 시세를 알 수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3월부터 이 모형을 대국민 공공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세 단체는 서비스 출시 이후에도 자동차와 교통 관련 데이터를 지속해서 AI에 학습시켜 시세 모형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예정이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한국경제 | 2018.01.17 19:49 | 김순신

농협은행 올원뱅크 가입자, 17개월만에 150만명 돌파

농협은행은 자사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인 ‘올원뱅크’ 가입자가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발표했다. 2016년 8월에 출시한 올원뱅크의 전체 가입자 중 실제 이용자는 77%에 이른다. 가장 인기 있는 기능은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전화번호만 알면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이다. 누적 이용건수는 1700만 건, 누적 이용금액은 1조9000억원을 달성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

한국경제 | 2018.01.17 19:46 | 김순신

국내 첫 애플스토어, 27일 가로수길에 문 연다

... 대리점 코드를 부여하는 전산 개발작업을 진행 중이다. 작업이 마무리되면 애플스토어에서도 삼성 디지털프라자, LG 베스트샵에서와 마찬가지로 단말기 개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용자들은 애플스토어 개장으로 한국이 애플 신제품 1차 출시국에 포함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한국이 매번 2차, 3차 출시국으로 지정되면서 국내 이용자는 신제품을 구매하려면 몇 개월을 기다려야 했다. 한편 이날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구형 아이폰의 고의적인 성능 저하와 관련해 18일 서울중앙지검에 ...

한국경제 | 2018.01.17 19:29 | 유하늘

코웨이, AI '클로바' 연동 공기청정기 출시

... 켜줘/꺼줘” “공기청정기 속도 올려줘/내려줘” 등 음성 명령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트렌드를 선도하며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클로바와 연동한 공기청정기를 출시하기 앞서 지난해 3월 미국에서 아마존 음성인식 플랫폼 알렉사를 연계한 공기청정기 에어메가를 출시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한국경제 | 2018.01.17 19:18 | 이우상

"올해 메이크업 색은 울트라 바이올렛"… LG생건 VDL '팬톤 컬렉션'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2018 VDL+팬톤 컬렉션’을 출시했다.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상 ‘울트라 바이올렛’을 주제로 기획했다. LG생활건강은 2015년부터 4년째 팬톤과 협업해 매년 올해의 색상에 맞춰 제품을 내놨다. 대표 제품인 ‘VDL 루미레이어 프라이머 아쿠아’는 촉촉한 제형에 펄 가루가 들어 있어 반짝이는 피부를 ...

한국경제 | 2018.01.17 19:16 | 이수빈

오레오 오즈, 지난해 매출 200억 돌파

동서식품 포스트의 시리얼 ‘오레오 오즈’가 지난해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 ‘오레오 오즈’(사진)는 바삭한 초코링과 부드러운 마시멜로가 특징인 제품이다. 미국에서 출시됐지만 현재 생산하는 국가가 한국밖에 없어 한때 품귀 현상을 빚었다. ‘오레오 오즈’는 미국 크래프트푸드와 시리얼 회사 포스트푸드가 1998년 공동 개발한 제품. 두 회사가 2002년 분리하면서 2007년부터는 생산이 ...

한국경제 | 2018.01.17 19:15 | 김보라

현대차, 수소차·자율주행·AI에 '사활'…5년간 23조원 투자

... 조직도 갖췄다. AI와 자율주행을 연계 개발하고, 딥러닝 기반의 AI 플랫폼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를 들어 '사운드하운드'사의 음성인식·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대화형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가 2019년 출시될 신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 수소 등 미래에너지 발굴에도 전력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와 고효율 배터리 개발을 통해 미래 에너지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현대·기아차 외 주요 계열사들도 친환경 차 관련 투자에 적극적이다. 에너지 ...

오토타임즈 | 2018.01.17 18:59

조재민 KB운용 사장 "성장성 큰 해외 공모펀드 사업 강화할 것”

... 내다봤다. KB운용의 해외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그는 “‘투트랙 전략’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자체 해외 투자 역량을 끌어올리는 한편 외국계 운용사와 리서치 정보 교류, 상품 출시 등 협력도 강화할 것”이란 게 그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KB운용의 중국펀드인 ‘통중국고배당’ 펀드는 KB운용이 계량분석(퀀트)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운용하지만 ‘중국본토A주’는 현지 운용사인 ...

한국경제 | 2018.01.17 18:27 | 나수지

출장 세차 창업 증가에 고압스팀 세척기 '각광'

-초고압 고온 세척으로 상처없이 깨끗한 세차 가능 크린파워가 출장 세차에 적합한 이동형 고압스팀 세척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린파워에 따르면 고압스팀 세척기는 공기압축기가 필요없고 오폐수 발생이 거의 없어 출장 세차에 적합하다. 초고압(8∼12kgf/㎤) 고온의 세척으로 세차 시간이 단축되며 실내외뿐 아니라 휠 세차까지 상처없이 가능하다. 또 특별한 세제없이 물세차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벌레 흔적과 살균 청소 및 세차도 할 수 있다. ...

오토타임즈 | 2018.01.17 17:48

[사설] 골병 깊어지는 기업들… 진짜 소통 좀 합시다

...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일이 몰리는 특정 시기에 더 많이 일할 수 있게 돼 근로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가 이런 건의를 한 데는 이유가 있다. 주요 가전제품과 연구개발(R&D) 인력의 경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3~6개월 집중근무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산업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근로시간을 획일적으로 규제해선 곤란하다는 것이다.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은 휴일 근로수당 중복 할증의 문제점을 집중 제기했다. 근로시간 ...

한국경제 | 2018.01.17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