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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관광업계] 사상 최악의 한해

      ... 여행시장이 위축되기 시작하더니 올 봄 터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국내 관광업계를 공황상태로 몰아넣었다. 다행히 여름 성수기를 지나면서 내국인의 해외여행 심리가 급속도로 회복,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여행사는 충격에서 벗어나 정상을 되찾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특히 최대 시장인 일본인의 방한 회복 속도가 더뎌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여행사와 호텔업계는 여전히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관광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이던 지난해 수준을 ...

      연합뉴스 | 2003.12.07 00:00

    • [동아시아축구] 이을용, 발목에 고무쿠션

      ...회 첫 경기인 홍콩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쳤던 이을용(안양)은 중국전을 대비한 6일 훈련에서발목에 고무쿠션을 대고 훈련했다. 대한축구협회 최주영 의무팀장은 "이을용은 다친 발목이 꺾이지 않도록 테이핑을 했고 공을 찰 때 받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왼쪽 발목에 움직임에 지장이 전혀없는 고무쿠션을 댔다"고 말했다. 이을용은 힘든 운동은 피하고 있지만 대표팀 훈련을 모두 소화하고 있으며 중국전 출장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터키 프로축구 트라브존스포르 시절 ...

      연합뉴스 | 2003.12.07 00:00

    • 청와대 개편 어떻게 되나

      ... 대통령은 그러나 "국정운영에 문제가 있다면 내 잘못 때문이지 보좌진 잘못이 아니다"며 `쇄신'이라는 용어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정치권 요구에 떼밀려 대대적인 조직 통폐합이나 신설, 인적 청산같은 충격요법은 쓰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조직 및 정책기능 쇄신과 관련, "조직은 탄생 즉시 수술대상"이라는 노 대통령의 지론에 따라 그간 조직 운용과정에서 파악된 문제점을 정비하는 등 기능, 역할 조정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

      연합뉴스 | 2003.12.07 00:00

    • [2003 카드업계] 천덕꾸러기로 전락

      ... 위기를 겪으면서 금융계 전체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2000년과 2001년 각각 9천381억원, 2조5천943억원의 대규모 흑자를 시현하며 금융계의 총아로 대접받던 카드사가 유동성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치않았기에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금융 당국은 8개 전업 카드사들이 하반기까지 4조6천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실행하도록 하는 등 카드사 경영정상화 대책을 마련하고 서둘러 사태 봉합에 나섰다. 정부 당국의 대책과 카드사들의 ...

      연합뉴스 | 2003.12.07 00:00

    • 강남권마저 미달…주택업계 '충격' ‥ 서울11차동시

      서울 11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에서 무더기 미달사태가 빚어지자 주택업계가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10ㆍ29 대책 발표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 동시분양의 경우 실수요층이 비교적 두터워 청약마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던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진 셈이다. 특히 아파트 시장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온 강남권에서조차 미달 평형이 나오는 등 전체 평형중 절반 이상이 미달되자 분양전략을 근본적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

      한국경제 | 2003.12.06 00:00

    • AFC사이트, "한국팀에 유리한 조편성"

      ... 속하지 않아 각 조 1위 팀에게 주어지는 최종 예선 티켓을 따낼 기회를 얻었다고 평했다. 시드배정을 받은 한국과 함께 예선 7조에 속한 국가는 레바논, 베트남, 몰디브로 AFC 사이트는 베트남이 아시안컵 2차 예선에서 한국에 충격적인 패배를 안겼지만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의 적수가 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3조의 일본은 오만, 4조의 중국은 쿠웨이트, 8조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인도네시아 및 투르크메니스탄의 강력한 견제로 최종 예선 진출이 쉽지 않을 ...

      연합뉴스 | 2003.12.06 00:00

    • 에미넴 신곡 "대통령 죽었으면"

      미국 최고의 인기 랩 가수 에미넴이 새로 발표한 앨범에 "대통령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가사가 들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인터넷 가십 전문사이트 드러지 리포트가 5일 보도했다. "우리가 미국인이란 걸"이란 제목의 새 곡에는 "xxxx 돈, 난 `죽은 대통령들'(dead presidents: `돈'을 뜻하는 미국 속어) 땜에 노래하진 않아.그보단 대통령이 죽었으면 좋겠어. 아무도 그런 말 못 하지만 난 선례를 만들고 새 기준을 세우지.사람들은 그걸 ...

      연합뉴스 | 2003.12.06 00:00

    • 한국축구, 독일월드컵 亞2차예선 '탄탄대로'

      ... 베트남, 몰디브와 함께 2차예선 7조에 편성됐다. 2차예선을 1위로 통과해야 4.5장의 티켓이 걸린 최종예선에 오르는 가운데 한국의 대진운은 8개조 가운데 가장 좋은 편. 지난달 10월 오만에서 열린 2004아시안컵 예선에서 충격의 패배를 안긴 베트남과 같은 조에 묶이긴 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5위인 베트남이 한국(22위)의 상대가 아닌 것은 자명한 일. 역대 A매치 전적에서도 한국은 13승6무2패의 압도적 우위를 지키고 있다. 몰디브는 한국의 ...

      연합뉴스 | 2003.12.06 00:00

    • [숨진 어머니와 6개월간 생활 `충격']

      병사한 어머니의 시신을 집안에 둔 채 6개월동안 생활해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준 송모(15.중3)군은 어머니의 지병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생활고를 겪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송군은 4년전 아버지가 사망한 뒤로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왔으며 7년째 당뇨병을 앓아 왔던 송군의 어머니는 치료비가 없어 병원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19일 송군의 집을 방문한 담임 오모(42)교사는 "송군이 5개월 넘게 결석을 하고 연락도 ...

      연합뉴스 | 2003.12.05 00:00

    • "재산세 급증 보완책 마련" ‥ 고건총리 국회답변

      고건 국무총리는 5일 아파트 재산세의 과표 산정기준을 기준시가로 바꾼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 "공청회 등을 통해 충격을 완화, 불평등을 시정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고 총리는 이날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출석, "면적을 기준으로 한 경우 강남 고가아파트보다 (강북의) 저가아파트가 오히려 세금을 더 낸다는 지적이 있어 과표기준을 바꿨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고 총리는 또 잔류면적을 두고 미국측과 우리측간 이견을 빚고 있는 용산기지 ...

      한국경제 | 2003.1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