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어머니 병원치료비 때문에.." 퍽치기 허위신고

"어머니께서 암에 걸려 병원 치료비를 대기 위해 허위신고까지 하게 됐습니다" 어느 회사원이 어머니 병원 치료비 때문에 거래처 자금을 빼돌린 뒤 경찰에 "퍽치기를 당했다"고 허위 신고를 해 형사처벌을 받게됐다. 1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9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한 골목길에서 최모(27.회사원)씨가 "퍽치기를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최씨는 "1시간 전 뒤따라오던 누군가에게 뒷머리를 맞아 10분 정도 기절했고 ...

연합뉴스 | 2005.04.01 00:00

교보생명, 유니버셜 CI보험 출시

... 1일부터 CI보험에 유니버셜 기능을 접목한 '교보유니버셜 CI보험'과 어린이용 CI보험인 '교보어린이 CI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교보유니버셜CI보험은 중대한 질병이나 수술 발생시 사망 보험금의 50% 또는 80%를 지급받아 치료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적립금의 중도인출이 자유로운 유니버셜 기능을 결합한 상품입니다. 또, 사망시에는 나머지 사망보험금에 공시이율에 따른 가산보험금을 더한 금액을 유가족에게 지급하며, 가입 연령은 만 15부터 60세까집니다. 교보어린이CI보험은 ...

한국경제TV | 2005.03.30 00:00

무료 암 조기검진 1천340만명으로 확대

... 정부에서지원하게 된다.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 대상자들은 31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일괄 발송하는 안내문을 4월 초에 받게 되며 안내문을 받는 순간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암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 환자에 대해서는 치료비 지원 및 보건의료서비스제공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 올해부터 모두 2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중인 약 25만명의 암 환자들에게 통증 완화 등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 (在家)암 ...

연합뉴스 | 2005.03.30 00:00

고령화.저금리로 치명적질병보험 판매급증

... 통합형보험 판매도급증했으나 종신보험 판매는 2년 연속 감소를 보이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CI보험의 수입보험료는 2조7천87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무려 2조3천32억원이나 늘었다. 질병상태가 심각할 때 고액의 치료비를 사망전에 지급하는 CI보험은 사회의 고령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됐다. CI보험이 생명보험사 전체 수입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2년 0.1%에서 지난해 5.3%로 크게 높아졌다. ...

연합뉴스 | 2005.03.30 00:00

中법원 "환자 한국이송 비용 인정안돼"

... 환자를 한국 병원으로 이송한것에 대해 "병원이 환자의 상태가 위중하다며 옮기지 말라고 권했고 그 병원이 치료조건을 갖추지 않았다고 볼 수 없다"고 배상청구 기각 이유를 밝혔다. 법원은 여행사에 대해 이송비용을 제외한 교통비와 치료비, 장례비, 위자료 등으로 모두 34만위안(약 4천400만원)만을 유족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군의 아버지는 2002년 8월 아들이 중국 여행중 교통사고를 당해 중국 병원에서 사경을 헤매자 전세헬기를 동원, 한국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

연합뉴스 | 2005.03.29 00:00

`의로운 형제' 동생도 끝내 숨져

... 또 동생 대규군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저체온증과 저산소증으로 의식을 잃은 채 뇌사상태에 빠져 선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27일 오후 8시께 숨졌다. 그동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민규군의 장례비와 대규군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힘들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계에서 `의로운 형제' 가족을 돕고 투병 중인대규군을 살리기 위한 성금 등 온정이 줄을 이었다. 또 갈마중학교는 지난달 5일 열린 졸업식장에서 학업을 다하지 못하고 숨진 민규군에게 ...

연합뉴스 | 2005.03.28 00:00

[주부창업 성공사례 2題] 콤마치킨 일산점 운영 임진옥씨

... 지난 4월말,배달을 나갔던 남편이 초등학생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친 학생은 피범벅이 됐고 남편 얼굴엔 핏기가 사라졌다. "3일간 매장 문을 닫고 두려움에 떨었어요. 만약 다친 아이 뇌에 이상이라도 생기면 엄청난 치료비를 감당해야 하지 않겠어요. 밥 한 숟가락 못 먹겠더라구요. 다행히 타박상밖에 없고 아이 부모님이 좋은 분이어서 한 시름 놓았지요." 임씨 부부는 아이가 퇴원한 뒤에도 한달간 치킨을 들고 집으로 찾아갔다. 두달뒤 남편은 오토바이가 ...

한국경제 | 2005.03.27 18:24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 보험급여 확대

다국적 제약기업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먹는 B형 간염치료제 `헵세라(성분명:아데포비어)'의 건강보험 적용기준이 확대됨에따라 기존 치료제인 `제픽스정(성분명:라미부딘)'에 내성이 있는 B형 간염환자들의검사 및 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은 헵세라가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역전사 효소'를 억제해 질병의 진행을막으며 `제픽스' 복용시 바이러스 내성이나 변이가 나타났던 환자들에 대해 치료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회사 ...

연합뉴스 | 2005.03.23 00:00

어느 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

... 태스크포스(TF)에 참여, 잦은 야근을 했고 지난해 10월 혁신본부 출범과 동시에 새로운 조직인 조사평가과장을 맡아 조직 안정화 등으로 격무를 계속했다고 과기부 관계자들은 전했다. 과기부 한 관계자는 "과기부 전직원이 성금을 모았는데 이것이 치료비가 아닌장례비로 쓰일 줄 몰랐다"면서 "유능한 젊은 공무원을 잃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못했다. 과기부는 당초 `과기부장(葬)'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관련 규정을 검토한 결과 전례가 없는 등 규정상 어렵다고 판단, 직장협의회를 ...

연합뉴스 | 2005.03.23 00:00

[2분기 재테크전망] (주목! 이상품) 대한생명 '대한변액CI보험'

사망보험금뿐만 아니라 치료자금도 투자실적을 반영해 지급하는 상품. 중대한 질병이 발생할 경우 고액의 치료비를 지급하는 CI보험과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이 변동되는 변액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퓨전스타일 보험이다. 80세 이전에 중대한 암,중대한 뇌졸중,중대한 급성 심근경색증,말기 신부전증,중대한 화상 및 부식(화약 약품에 의한 화상) 등으로 진단을 받거나 관상동맥 우회술,심장판막수술,5대 장기이식수술 등 8가지 중대한 수술을 받을 경우 보험금의 ...

한국경제 | 2005.03.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