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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공 맞아 실명 내장객 손해배상

... 경기보조원이 대기자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 후 경기를 진행시켜야 할 주의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01년 9월 12일 용인시 원삼면 J퍼블릭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 후반 2번홀 티잉그라운드 좌측 전방 10m 지점에 있는 의자에 앉아 대기하던 중 동반자가 티샷한 공이 바닥에 맞아 꺾이면서 왼쪽 눈에 맞아 실명하자 치료비와 남편의위자료 등을 지급하라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수원=연합뉴스) 박두호 기자 dooho@yna.co.kr

연합뉴스 | 2004.02.04 00:00

수재의연금 횡령한 신문사 간부 법정구속

... 기소된 전북 모신문사 전 총무국장 유모(56)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 재판부는 "신문사 앞으로 들어온 수재의연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피고인의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유씨는 지난 2001년 6월 신문사가 `힘 모아 가뭄을 극복합시다'를 슬로건으로모금한 수재의연금 457만원을 자신의 병원 치료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lc21@yna.co.kr

연합뉴스 | 2004.02.04 00:00

3달간 매일 100여만원씩 1억 탕진

... 예약금만 받고 수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거슬러 준 돈만큼 고스란히 손해를 봤다. 박씨는 범행이 계속되는 데도 경찰 수사의 낌새가 보이지 않자 지난해 11월 21일에는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중환자실에 있는 친인척의 치료비 120만원을 지불한다며 500만원권 위조 수표를 내고 380만원을 거슬러 받는 등 서울과 익산 등의 대형병원에서 1천300여만원을 챙기는 대범함을 보였다. 특히 박씨는 지난해 12월26일 수원시 권선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이모(39)씨로부터 ...

연합뉴스 | 2004.02.03 00:00

태국 총리, 조류독감 희생자에 보상 약속

... 계란을 먹고조류독감에 감염된 모든 사람에게 정부가 보상금을 지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탁신 총리는 이날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정부는 조류독감으로 사망한 사람에게 300만 바트(7만6천달러)를, 감염돼 병원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치료비로 10만 바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탁신 총리는 아시아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에 공포감을 갖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이같이 강조했다. 탁신 총리는 75℃이상으로 끓일 경우,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죽는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를 인용하면서 ...

연합뉴스 | 2004.02.01 00:00

KT&G, 백혈병 탈북처녀에 '새 생명'

홀로 탈북한 뒤 백혈병과 싸우던 '탈북 처녀'가 KT&G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찾게 됐다. KT&G는 30일 탈북한 뒤 백혈병을 앓고 있는 김미정(가명.21세)씨의 치료비로 KT&G 복지재단의 주도로 사내에서 모금한 성금 3천만원을 29일 저녁 김씨 자택을 방문,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6월 함경북도 청진에서 중국 국경을 넘어 탈북, 10월 한국에 도착한 뒤 군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던 중 '만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진단을 받아 현재 ...

연합뉴스 | 2004.01.30 00:00

"외국인 노동자 인권.주거실태 열악"

... 해고돼 생활고가 심화됐고 AIDS 환자임이 밝혀진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는 제대로 된 인도적 지원을 받지 못한 채 강제출국됐다 고국으로 돌아가기도 전에 사망하기도 했다. C씨는 단속 이전에 프레스작업을 하다 손가락을 잘렸지만 치료비를 지급받지 못한 데다 집중단속 이후 바로 해고돼 직업도 없는 상황에서 불법체류 노동자라는 신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이지리아 출신 이주노동자 D씨는 정부 당국이 확인한 AIDS 말기환자로 강제출국 대상자로 분류돼 작년 11월24일 ...

연합뉴스 | 2004.01.30 00:00

[재테크 5대 키워드] CI 보험 : 동양생명 '수호천자 명품CI보험'

... 이 상품은 △일반형과 △중대한 암에 대한 보장을 제외한 실속형,△치명적 질병시 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하는 주계약 1종과 △80%를 선지급하는 주계약 2종으로 구성돼 있어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만약 주계약 1종(50% 선지급형,일반형,주보험 1억원,추가보장특약 2천만원)에 가입한 계약자가 80세 이전에 중대한 질병에 걸리거나 중대한 수술을 받으면 5천만원을 선지급 받게 된다. 아울러 심한 화상으로 입원시에는 2천만원의 치료비를 지급받는다.

한국경제 | 2004.01.28 00:00

[재테크 5대 키워드] CI 보험 : 신한생명 '어린이 CI보험'

... 투입했다. 이 상품은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어린이CI보험은 어린이가 △소아 백혈병 △말기 신부전증 △가와사키병 △류머티즘열 △조혈모 세포 이식 등의 경우일 때 필요한 치료비를 보장한다. 예컨대 소아 백혈병일 때는 5천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하고 수술시 1회당 3백만원,입원하면 3일 초과 1일당 12만원의 치료비를 추가로 지급한다. 치명적 질병 이외에 천식이나 폐렴,바이러스성질환 등 성장기에 많이 발생하는 ...

한국경제 | 2004.01.28 00:00

[재테크 5대 키워드] CI 보험 : '종신 + 건강' 상품 잘팔린다

... 질병이나 5대 장기이식수술 관상동맥우회수술 등 중대 수술을 할때 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지급(선지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선지급 보험금은 상품선택에 따라 50%,75%,80%,또는 1백%가 될 수도 있다. 이 보험금은 △고액 치료비 △실직에 따른 생활비 △신체장해에 따른 간병비 요양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나머지 보험금은 사망 또는 1급 장해시 유족에게 지급되도록 설계돼 있다. ◆가입시 유의사항=주 계약만 비교할 경우 CI보험은 종신보험보다 비싼 고가의 ...

한국경제 | 2004.01.28 00:00

[재테크 5대 키워드] CI 보험 : 'CI보험 필요한 이유'

... 환자 중심에서 보는 고통의 한 단면이다. 보다 심각한 고통은 시간이 흐르면서 발생한다. 환자를 살리기 위해선 지속적인 수술과,치료,요양 등 반복된 과정이 필요하다.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은 과정이며 이 와중에 소요되는 수술비 치료비 등은 점점 환자와 그 가족에게 심각한 경제적 고통을 주기 시작한다. 설사 종신보험에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그 보험금은 사망할 때만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정작 필요할 때는 무용지물인 셈이다. 비로소 암이 주는 진정한 공포를 느끼게 되는 ...

한국경제 | 2004.0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