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스피드클럽'' 이춘희씨 ] "오후 내내 엉덩이 한번 못 붙이지만 피곤할 새도 없어요. 꼬마 카레이서들 이 얼마나 극성인데요" 서울 장안동 장안아파트 1단지앞 상가에서 미니자동차경주 전문점 스피드 클럽(02-2215-7285)을 운영하는 이춘희(35)씨는 극성스런 사내아이들을 다루는 데 이제 이력이 났다. 지난 7월 스피드클럽을 시작한 이래로 매일 1백여명이 넘는 아이들을 상대하며 하루를 보내기 때문이다. 이씨의 가게는 미니자동차 ...

한국경제 | 1999.11.01 00:00

... 한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이 딱 어울린다. 카트는 정규 포뮬러의 입문 코스로 이용되기도 한다. 알랭 프로스트, 아이르톤 세나, 미하일 슈마허 등 세계 최고의 레이서들이 카트로 기본기를 다졌다. 최근 국내에서도 카레이서 2세들이 미래의 포뮬러챔피언을 꿈꾸며 카트를 배우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2학년인 김동은군도 카레이서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2년전 부터 카트를 몰기 시작했다. 동은이는 매일 어머니와 함께 에버랜드 카트전용장인 "카트 아우토반"을 ...

한국경제 | 1999.10.28 00:00

... 하이라이트 ] 영국산 글러버럴 특별전 (10월29일 오후3~5시) - 영국 글로버럴 더블코트(49만8천원) - 영국 글로버럴 울 가디건(19만8천원) 디노가루치초대전 (10월29일 오후8~10시) - 디노가루치 여성커리재킷(19만원) - 디노가루치 가죽점퍼(9만9천원) 패션명품갤러리 (10월30일 오후1~3시) - 프라다 밀라노백팩(48만5천원) - 버버리 램스울 체크머플러(8만9천원) 센스있는 주부 (10월29일 오후5~7시) ...

한국경제 | 1999.10.28 00:00

보수성향이 강한 프랑스학술원(아카데미 프랑세즈)에 최초로 여성 원장이 탄생했다. 프랑스 최고권위의 학술기관인 아카데미 프랑세즈는 최근 고령을 이유로 사임한 모리스 드뤼옹(81) 원장 후임으로 21일 역사학자 카레르 당코스(70) 회원을 선출했다. 제31대 종신원장으로 선출된 당코스 신임 원장은 러시아 및 구 소련전공의 역사학자로 70년대에 이미 소련의 붕괴를 예측한 권위있는 학자다. 지난 90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에 선출된 카레르 ...

한국경제 | 1999.10.22 00:00

... 깃털달린 익룡일지도 모른다고 공룡 연구가들이 14일 밝혔다. "아캐오랩토 랴오닝겐시스"라고 명명된 이 동물의 화석은 공룡의 한 종이 조류로 진화했던 1억2천만~1억4천만년전의 것이다. 캐나다 왕립 티렐 고생물학 박물관의 필립 커리 관장은 "이것이 날 수 있는 최초의 공룡"이라고 말했다. 아캐오랩토는 최근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의 한 메마른 호수 하저층에서 발견된 3종류의 깃털달린 공룡중 하나다. 15일부터 워싱턴에 있는 미국지리학회의 "익스플로러스 ...

한국경제 | 1999.10.16 00:00

... 임영록 재경부 국고과장이 "국채시장 현황과 활성화 방안"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채권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만기의 국채를 지표채권으로 육성하고 국채전문 딜러제도를 정착시켜야 한다는게 그의 지론이다. 폴 바이드 맥커리은행 채권조사팀장은 "국채선물활용 사례, 호주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호주 채권시장은 절반 이상이 국채이며 기관투자가들은 포트폴리오(분산) 투자관리와 헤지(위험회피)거래, 현.선물간 차익거래를 목적으로 국채선물을 활용하고 ...

한국경제 | 1999.09.27 00:00

... 간편식의 매출비중을 10%에서 15%까지 늘린다는 목표아래 여 러가지 간편식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궁중요리 전문가인 한복선씨와 공동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간편식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동절기를 대비해 불고기 및 카레맛 찐빵, 매콤한 소세지, 야채어묵바 등을 간편식 메뉴에 추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전체 상품에서 패스트푸드가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5%에서 장 기적으로 일본내 세븐일레븐과 맞먹는 2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미 삼각김밥 오뎅 ...

한국경제 | 1999.09.19 00:00

... 편안하게 즐기면서 여행할 수 있도록 창문을 하나의 유리창 으로 연결한 전망열차, 차를 마시며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카페열차 등을 신설한 것이 그 사례다. 교통체증을 피해 승용차를 열차에 싣고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하는 카레일도 관광객들을 철도로 끌어들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대합실과 열차내 화장실도 몰라보게 달라졌다. 서비스의 사각지대로 일컬어질 만큼 불만이 높았던 화장실의 경우 일류 호텔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바뀌었다. 그런가하면 역 대합실을 ...

한국경제 | 1999.09.17 00:00

... 경주조선(22~26일) =8만5천원(조식포함). 080-740-8262 경주 코오롱(19~30일) =9만원(조식포함). (02)311-8822 * 래디슨프라자는 열차식당에서 메뉴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 원하는 메뉴가 품절되는 경우를 막기 위한 것으로 열차출발 24시간전에 예약하면 된다. 도시락 갈비탕 카레라이스뿐만 아니라 스테이크 풀 코스까지 가능하다. 080-3270-750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7일자 ).

한국경제 | 1999.09.16 00:00

스프나 카레가 너무 묽게 되어 끈기가 부족할 때는 밀가루와 버터를 같은 분량으로 반죽한다. 이것을 묽게 된 수프나 카레에 섞어 가볍게 한번 끓여주면 끈기가 생긴다. 이렇게 하면 맛도 전혀 달라지지 않을 뿐더러 덩어리도 지지 않는다. 또 각자 취향대로 분량을 가감함으로써 알맞은 묽기를 즐길 수 있다. 카레가 너무 짜게 되었을 때도 절대 물을 붓지 않는다. 짠맛이 묽어지기는커녕 카레만 질어진다. 대신 사과를 강판에 갈아 카레에 섞거나 토마토 ...

한국경제 | 1999.09.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