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與 당권주자 '예선통과' 총력전

열린우리당 전당대회 출전자를 확정하는 예비경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컷오프' 통과를 위한 후보들의 움직임도 더욱활발해지고 있다. 오는 10일 개최되는 예비경선에 걸린 본선행 티켓은 모두 8장.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사실상 지도부 합류를 확정지은 한명숙(韓明淑) 의원을 제외할 경우 9명의남성 후보들 가운데 2명은 출마의 꿈을 접어야 하는 셈이다. 당 안팎에서는 대체로 지역적 기반이 취약하고, 당내 특정 계파의 대표성을 갖지 못하는 2~3명의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PGA] 닛산오픈, 폭우로 파행운영

... 뒤 다음날로 경기를 미뤄야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연속 2개홀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으나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1타를 줄였고, 나상욱도 10~11번홀을 모두 파로 막아 1라운드 오버파 스코어의 충격을 딛고 컷 통과의 희망을 이어갔다. 한편 '차세대 상금왕'으로 꼽히는 채드 캠벨(미국)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를 치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 로버트 앨런비(6언더파 136타.호주) 등 공동 2위 그룹에 ...

연합뉴스 | 2005.02.19 00:00

[PGA] 우즈, 세계 1위 복귀 시동

... 토로했다. 최경주(35.나이키골프)는 아이언샷이 리비에라골프장의 작은 그린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데다 퍼팅마저 따라 주지 않아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 72타로 출발이 좋지 않았다. 90위권으로 밀린 최경주는 당장 컷 통과가 발등에 불이 됐다. 드리이브샷과 아이언샷, 퍼팅 등 3박자가 모두 흔들린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은 버디는 3개밖에 잡아내지 못하고 보기 7개를 쏟아내 최하위로 처졌다. 유럽프로골프에서 2승을 올린 뒤 작년 PGA 퀄리파잉스쿨에서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프로농구] 삼성, LG 제물로 연패 탈출

... 기록, 사실상 플레이오프에서 멀어졌다. 전반은 외곽포가 불을 뿜은 LG가 좋았다. LG는 김영만, 조우현, 허니컷, 페니가가 3점포 8방을 합작하는 등 시종 주도권을 틀어쥐며 주로 골밑을 공략한 삼성에 전반을 51-44로 앞섰다. ... 서장훈이었다. 주희정과 서장훈이 3쿼터 중반까지 번갈아 득점행진을 펼친 삼성은 6분30초를남기고 서장훈의 뱅크슛이 림을 통과해 58-57,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엎치락 뒤치락하는 시소게임을 벌이다 72-71로 4쿼터를 맞았다. 삼성은 마지막 ...

연합뉴스 | 2005.02.15 00:00

[PGA] 미켈슨, 사흘째 선두 유지

... 첫날 가장 어려운 스파이글래스힐코스에서 10언더파로 코스 레코드를 세웠고, 2라운드 합계 129타로 36홀 최소타 기록(131타)을 2타나 줄이기도 했다. 최경주와 위창수는 나란히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공동 29위로 컷을 통과했다. 페블비치골프링크스에서 3라운드를 치른 최경주는 전반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번갈아 기복을 보이는 듯 했으나 후반에 안정을 되찾으며 5개의 버디만 솎아내 4타를 줄였다. 같은 코스에서 경기를 한 위창수는 1번홀(파4)에서 ...

연합뉴스 | 2005.02.13 00:00

[PGA] 미켈슨, 이틀째 선두...최경주 중위권 추락

... 쏟아내며 3오버파 75타를 치고 말았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66위까지 순위가 떨어진 최경주는 당장 컷오프를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역시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의 선전을 펼쳤던 위창수(33.테일러메이드)도 버디 ...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지만 후반 들어 4타를 까먹는 널뛰기 플레이 끝에 공동129위(2오버파 146타)까지 추락, 컷 통과 여부가 발등의 불이 됐다. 작년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컷오프를 당한 이후 28경기째 컷통과 행진을 이어오고 ...

연합뉴스 | 2005.02.12 00:00

나상욱의 '예사롭지않은' 샷감

... 나상욱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절정의 퍼트감각과 드라이브샷을 선보여 대선수인 미켈슨으로부터 "우승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얻어냈다. 나상욱의 라운드당 퍼트수는 평균 25.8개였고, 그린 적중시 홀당 평균 퍼트수는1.619개로 컷을 통과한 77명 가운데 각각 최고였다. 또 지난해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가 280.1야드로 157위에 머물렀던 나상욱이이번 대회에서는 평균 305.5야드를 때려냈고 페어웨이 적중률도 66.1%로 26위에 올라 거리와 함께 방향이 ...

연합뉴스 | 2005.02.07 00:00

[PGA] 안개로 경기 중단...최경주 이틀째 선전

... 찰리 위)는 남코스로 옮겨 치른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때리는 기염을 토해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거뜬하게 컷을 통과했다. 1라운드에서 남코스에서 3오버파 75타로 혼이 났던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도북코스에서는 이글 1개, 버디 5개를 뽑아내면서 신바람을 냈다. 이날 5타를 줄인 나상욱은 위창수와 같은 142타로 컷오프 기준선을 넘어서는데 성공했다. 첫날 자신의 생애 최저타수인 10언더파 62타의 불꽃타를 휘둘러 단독선두에 나섰던 톰 ...

연합뉴스 | 2005.01.22 00:00

[PGA] 위성미 예선 탈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에서 60년만의 여성 첫 컷 통과에 도전한 위성미(16.미국명 미셸위)가 예선에서 탈락했다. 위성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 7천60야드)에서 ...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US오픈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4위인 레티프 구센(남아공)이 합계 2오버파를 쳐 컷에 턱걸이하는가 하면 상금 랭킹 30위 안에 든 여러 명이 탈락했으나 `노장'톰 카이트(56.미국)가 합계 1오버파 ...

연합뉴스 | 2005.01.15 00:00

위성미 소니오픈 예선 탈락 위기..나상욱은 탈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에서 60년만의 컷통과에 도전한 위성미(16.미국명 미셸위)가 예선 탈락 위기에 몰렸다. 위성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천6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80만달러) 둘째날 8번홀까지 3오버파를 쳐 합계 8오버파로 처졌다. 예상 컷오프 타수인 2오버파를 훌쩍 넘긴 위성미는 남은 10개홀에서 최소한 6타이상 줄여야하는 난관을 남겨두고 있다. 1라운드에서 5오버파 ...

연합뉴스 | 2005.0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