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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자되고 있는 가 TV코미디프로에까지 등장 하면서 기형의 유머문화가 번지고 있다. ''덩달이 시리즈''는 ''덩달이''라는 이름의 바보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선생님이 덩달이에게 특정단어를 집어넣는 글짓기 숙제를 내주면 이를 덩달이 할머니가 발음만 같을뿐 얼토당토않은 뜻으로 바꿈으 로써 웃음을 유발시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한때 유행했던 나 등처럼 다소 황당하고 허무맹랑한 얘기로 실소를 자아내게 하는 것. ...

한국경제 | 1994.05.18 00:00

...부는 16일 가수 현철,탤런트 고현정씨등 연예인 14명을 비행청소년선도활동에 참여하는 보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 연예인들은 보호관찰소및 소년원에서 열리는 청소년 선도공 연에 매월 3,4명씩 교대로 특별출연해 노래,춤,코메디등 공연 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보호위원으로 선정된 연예인은 *현철*최진희*김국환*송 대관*김수희*조영남(이상 가수)*임하룡*이용식(이상 코메디언) *고현정*염정아(이상 탤런트)*이상벽*임성훈(이상 MC)*김중자씨 (국...

한국경제 | 1994.05.17 00:00

정주일의원 (국민당)이 23일 MBC TV 코미디프로인 ''청년내각''에 교육부장 관 역으로 출연한다. ''코미디 전망대''(SBS) ''밤과 음악사이''(KBS) 등 최근들어 TV프로 출연이 부쩍 잦아진 정의원의 ''청년내각'' 출연은 그의 연예계 복귀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더 높여주고 있다. 그러나 정의원 본인은 "KBS와 SBS에 한번씩 출연했기 때문에 형평을 위해 MBC출연을 수락했다"면서 "의정활동 때문에 TV활동을 재개하기는 ...

한국경제 | 1994.05.13 00:00

... 단편영화 36편이 소개된다. 90년 아카데미 영화제 단편만화영화상을 수상한 "밸런스"(클리스토프 라우엔슈타인감독) 를 비롯 "지하철에 사는 쥐들"(마하엘 샤크감독)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 단편영화들이 상영된다. "짧은 코미디" "정통공포영화와 현대판 스릴러" "카메라 빛 몽타쥬 음향을 통한 새로운 양식의 시도" "커다란 결과를 내포한 작으나 중요한 체험" "나래이션적인 에니메이션"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소개된다. (521)3147

한국경제 | 1994.04.09 00:00

... 하늘땅(747- 4111). 토4시7시 일3시6시 박완서작 강영걸연출. "보잉보잉"(마당)=13일까지 마당세실극장(737-5773). 평일5시7시30분 토 일 공휴일 4시 6시30분. 마르코 카블레티작 장수철연출. "블랙 코메디" (성좌)=5월1일까지 성좌 소극장(745-3966). 4시30분 7시30분(월 휴관)피터 쉐퍼작 권호일연출. "불의가면-권력의 형식"(세실)=5월1일까지 실험극장(515-7661). 4시 7시 이윤택작 채윤일연출.

한국경제 | 1994.04.08 00:00

... 최근까지 SBS골프교실에서 김학서프로와 함께 직접 스윙을 시연해보이며 골프시청자 들에게 잔잔한 공감을 얻어낸 주인공이다. 김씨는 리포터보다 연기쪽이 마음에 들어 골프교실을 그만두고 요즈음 "오늘은 좋은날" "그대 있음에" 등 코미디 드라마에서 일반시청자들과 또다른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국민학교 4학년때 미국으로 이민가 12년동안 머무른뒤 지난92년말 귀국한 그녀는 "사회생활과 비즈니스를 원만히 하려면 골프는 반드시 익혀둬야 한다"는 아버지의 권유로 14세때 골프에 ...

한국경제 | 1994.03.28 00:00

... 연출부터 시작해 먼길을 돌아왔다고. 지금은 시사회를 보고난 어머니가 "배우는 삶의 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람"이라며 용기를 줄 정도가 됐다. 작품이해를 위해 원작자 조성기씨의 전작품과 극중 또 다른 테마인 사도 세자의 일생이 담긴 "한중록"을 독파하는 열의를 보인데다가 무박4일의 강행군에도 불평한마디 없어 박감독의 찬사를 독차지했다는 것이 스태프 들의 전언. 우디알렌류의 블랙코미디를 만들어 주역을 맡고 싶은 것이 그녀의 꿈이다.

한국경제 | 1994.03.26 00:00

개그맨과 코미디언이 한명도 출연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시사 코미디 프로가 신설된다. MBC TV가 오는 4월 17일부터 방영할 "TV청년내각"(연출 주철환)이 바로 화제의 프로다.이 프로는 대학가에서 행해지는 모의국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된 것. 그러나 지금까지의 시사풍자 코미디가 중점을 두었던 오락적 요소에서 과감히 탈피,사회,정치 각 분야에서 발생한 사건의 배경과 의미에 더 큰 비중을 둘 예정이라고 담당PD는 설명한다. 현재 ...

한국경제 | 1994.03.23 00:00

"제이 제이"=미국 선거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국회의원이 된 사기꾼의 이야기. 정치가 얼마든지 합법적인 사기행위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을 풍자한 코미디다.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흑인 코미디언 에디 머피가 주연을 맡았다. 조나단 린감독. "톰과 제리"=장난꾸러기 고양이 톰과 영리한 생쥐 제리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영화. "우린 영원한 친구"라는 부제를 가진 80분짜리 장편이다. 미술 감독 마이클 페라지, 영화음악 헨리 맨시니. ...

한국경제 | 1994.03.21 00:00

... 30대의 전형적인 여피족이다. 미국 뉴욕시에서 고든은 월 스트리트의 은행가이고 시드니는 맨하턴의 지방검사로 부족할것 하나없는 행복한 커플이다. "주말의 명화" (MBCTV 밤9시40분)=체비체이스, 매틀린 스미스 주연의 코미디 영화. 앤디(체비 체이스)는 뉴욕에 있는 한 신문사 스포츠 기자로 재직중이다. 그는 소설을 쓰기 위해 신문사를 그만 두고 학교 선생이던 아내 엘리자벳(매틀린 스미스)과 함께 조용한 시골 마을로 이사를 간다. 그러나 이 마을은 ...

한국경제 | 1994.03.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