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국군 주둔전망 지역, `모술' 어떤 곳인가]

... 있는 몇 안되는 지역으로꼽힐 정도로 추종세력의 힘이 여전히 강력한 곳이다. 후세인의 아들인 우다이와 쿠사이가 지난 7월 22일 미군에게 사살당한 곳도 바로 모술이다. 후세인의 최측근인 타하 야신 라마단 전 부통령도 이 곳에서 쿠르드족에게 붙잡혀 미군에게 넘겨졌다. 미국은 이 곳이 전쟁 이전에는 불안했으나 지금은 평온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최근 파병요청 등을 둘러싼 미 정부의 입장을 살피고자 미국을 방문했던 차영구국방정책실장은 리처드 롤리스 미국방부 ...

연합뉴스 | 2003.10.02 00:00

추가파병시 이라크북부 모술지역 배치

... 건조한 곳으로 101사단 병력 1만8천명이 현지에서 대대적인 테러소탕전을 전개한 영향으로 중부 지역에 비해 치안이 상대적으로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 실장은 "우리는 모술이 불안정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전쟁 전에는쿠르드족과 후세인 정부, 주민 간 갈등이 심해 불안했으나 전후에는 안정됐다는 말을 미국으로부터 들었다"고 밝혔다. 차 실장은 또 "전후 테러 등으로 미군과 영국군이 각각 173명, 11명이 숨졌으나다국적군으로 참가한 35개국은 덴마크군 ...

연합뉴스 | 2003.10.02 00:00

靑 "美 이라크 결의안 설득 성공"

... 조직별로 수십명에서 1만3천명까지 다양하다"면서 "이들은 개인화기와 박격포, RPG-7, SA-7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라크는 전체적으로 치안상태가 열악하고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나 시아파 거주 남부지역 및 쿠르드족 거주 최북부 지역은 위험수위가 낮은 편"이라며 "중북부 지역은 지난 5월 1일 종전 선언후 적대행위가 점증하고 있고, 특히 후세인 정권 지지세력의 집중거주지역인 `수니삼각지대'에서 적대행위의 75%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3.10.02 00:00

[다산칼럼] 이기주의국가 汚名을 벗자..金榮奉 <중앙대교수·경제학>

... 묻혀 있었다고 한다. 이라크는 지금 수천개의 학교 병원 축구장이 수선 및 신설되고 새 질서가 뿌리내리는 과정이다. 이미 6천여개의 지방행정 단위와 새 재판소가 설치됐다고 한다. 국민의 70%를 차지하는 시아(Shia)파와 쿠르드(Kurd)족은 쌍수로 이 변화를 환영한다. 그러나 바트(Baat)당의 잔재 세력은 극력 저항한다. 지금 이 시점에 외국 병력이 떠난다면 이라크가 걷잡을 수 없는 혼돈에 빠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최근 미국의 미디어도 "모든 ...

한국경제 | 2003.09.30 00:00

백악관 "사담 후세인 색출은 시간문제"

... 그를 찾아내지는 못했다. 미군은 지난 4월 9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함락한 뒤 아직까지 사담 후세인전 대통령의 생사와 소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모술에서는 지난 7월 22일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두 아들인 우다이와쿠사이가 미군에 의한 모술 공습중 사살됐으며 후세인의 최측근인 타하 야신 라마단전 부통령도 7월 18일 쿠르드 전사들에 의해 모술에서 생포된 바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성수 특파원 ssk@yna.co.kr

연합뉴스 | 2003.09.26 00:00

터키, 美국방부에 1만명 파병 통보.. USA투데이

... 통보했다고 미 전국지 USA 투데이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앞서 터키는 미국으로부터 이라크 전후 재건을 위해 약 1만∼1만5천명 규모의병력을 파견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검토 의사를 시사했으나 국내 여론의 반대와 터키의 탄압을 받아온 쿠르드족의 반발로 이 문제를 놓고 고심해왔다. 이 신문은 이날 터키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오는 26일 소집돼 연말까지 1만명 규모의 병력을 파견하도록 추천하며 내달 1일 여름 휴회를 마치고 소집되는 의회가 이 문제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고 ...

연합뉴스 | 2003.09.25 00:00

터키도 조건부 이라크 파병 용의 시사

... 이라크 정책에 협조해야만 할것이라고 말했다. 터키는 미국의 요청에 따라 이라크 전후 복구 지원을 위해 약 1만 명 규모의 병력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국내 여론의 반대에 직면한 데다 터키의 탄압을받아온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도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고심하고 있다. 앞서 굴 장관은 내달 1일 의회가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면 다음달 중순까지파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시리아도 이날 유엔이 이라크 재건을 위한 통제권을 인수하고 미군의 ...

연합뉴스 | 2003.09.23 00:00

이라크 前국방장관 투항 .. 55명 용의자 체포

...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사령부는 아흐마드 전 장관이 제101 공중강습사단 사령관이자, 바그다드 북쪽 400km에 위치한 모술 소재 미 지역본부의 고위책임자인 데이비드 페트로스 소장에게 자수했다고 말했다. 투항 교섭을 중재한 쿠르드족 출신의 다우드 바기스타니는 아흐마드가 지명 수배 명단에서 제외해준다는 앞서의 합의에 따라 미군측으로 부터 "상당한 예우를 받았다"고 말했다. 수배자 명단삭제는 조사가 완료되면 석방돼 장기 구금이나 재판을 받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고 ...

연합뉴스 | 2003.09.20 00:00

이라크 前국방장관 미군에 투항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정권의 마지막 국방장관이었던 술탄 하심 아흐마드 장군(55)이 19일 북부 모술에서 미군에 투항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55명의 지명수배 명단에 들어있는 아흐마드 전 장관이 쿠르드족 중재자를 통한 수주간의 협상 끝에 미군의 적절한 대우를 약속받은 뒤 모술의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투항했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인권연맹(HRL) 소속의 이 중재자는 이날 카타르 위성채널 알 자지라 TV를 통해 방영된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

한국경제 | 2003.09.19 00:00

이라크 전 국방장관 투항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정권의 마지막 국방장관으로 재직했던 술탄 하심 아흐마드(55)가 미군과 수주간 협상을 벌인 끝에 19일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미군에 투항했다고 자수를 주선한 한 쿠르드족 중재자가 밝혔다. 이 주선자는 아흐마드 전 장관이 데이비드 페트로스 미군 소장에게 투항했으며 당시 가족들과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군이 지명 수배 55인 명단에서 아흐마드 전 장관의 이름을 삭제하기로 약속했으며 "그 약속을 신뢰한다"고 덧붙였다. (두바이.모술 ...

연합뉴스 | 2003.09.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