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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터 1개등 13개로 볼수 있다. 물론 우드를 5개 가지고 다니는 대신 아이언 개수를 줄이거나 그 반대도 전혀 상관없다. 우드는 그 헤드모양이 "잘라진 찐빵"같이 둥그스럼하게 생긴 것이고 아이언은 말그대로 삼각형모양의 철판형태이다. 퍼터는 직사각형형태로 볼을 때려 굴리게 돼있다. 골프클럽은 크게 이 세가지로 구분되는데 그 용도는 각기 다르다. 간단히 정의하면 우드는 볼을 될수록 멀리 보내기 위한 클럽이고 아이언은 알맞는 거리에 따라 ...

한국경제 | 1994.12.14 00:00

... 중에는 "거꾸로" 동작을 취하는 사람이 많다. 그 대표적인 것이 샷을 할때나 퍼팅을 할때 어드레스를 취한후 클럽헤드를 볼에 대며 방향을 맞추는 경우이다. 어드레스를 일단 취하면 샷의 방향은 이미 결정된다. 의도대로 안되는게 ... 관건인 퍼팅에서는 이같은 순서가 가장 중요하다. 또 티샷할때 설사 티잉그라운드의 방향이 잘못 놓여 있는 경우라도 헤드 방향을 잡은후 어드레스를 취하면 무의식적으로 티잉그라운드방향대로 샷을 하는 실수를 예방할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4.12.02 00:00

... 어김없는 대가를 치러야 하는 반면, 로프트가 큰 클럽은 조그만 실수에는 어느정도 관대하다. 샤프트 길이 샤프트가 긴 클럽은 정상길이의 클럽보다 스윙할때 더 높은 클럽헤드 스피드를 요하기 때문에 다운스윙때 컨트롤이 어렵다. 많은 미국 시니어골퍼들이 44인치이상의 클럽을 쓴다고 해서 따라할 필요는 없다. 거리를 내고 싶은 골퍼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클럽헤드 스피드보다는 견고한 임팩트쪽에 신경을 더 쓰라는 것이다. 헤드 크기 오버사이즈헤드 클럽은 스윗 스폿이 넓기 때문에 ...

한국경제 | 1994.11.28 00:00

... 추를 달아 그 추를 던지는 것과 조금도 다름없다. 추를 멀리 던지려면 밧줄을 최대한 팽팽히 해서 던져야 한다. 밧줄이 쭈그러 들거나 하면 원심력을 이용한 추 던지기가 애초부터 불가능해진다. 물론 골프에서는 샤프트가 밧줄이고 클럽헤드가 추를 의미한다. 골프스윙을 할때 "밧줄의 추"를 던진다는 개념으로만 휘두르면 그것이 최상의 스윙궤도가 된다. "밧줄의 추"를 던지는 형태는 스윙아크가 최대한 커지고 또 클럽헤드의 무게도 느낀다는 뜻이 된다. 밧줄이 최대한 ...

한국경제 | 1994.11.16 00:00

...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 백스윙을 하다 마는데 그 원인이 있음을 알수있다. 백스윙의 톱에 이르기도 전에 서둘러 클럽을 내려친다는 말이다. 골프레슨서나 프로골퍼들의 스윙을 보면 백스윙의 톱에서 적어도 샤프트가 지면에 수평을 이룰 ... 적게 나는 골퍼들의 백스윙이 톱에 이르기도 전에 다운스윙으로 이어지는 것은 성급함과 자신부족이 주원인이다. 클럽헤드가 목표를 향할만큼의 백스윙으로 거리도 늘리고 스윙에 대한 자신감도 굳혀보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

한국경제 | 1994.11.13 00:00

... 생각한다. 볼이 오른쪽으로 자꾸 휘니까 자연적으로 왼쪽으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왼쪽으로 쳐야 한다는 골퍼의 생각은 스윙궤도를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 오게끔 만든다. "아웃사이드-인"이 바로 목표의 왼쪽을 향하는 클럽헤드방향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웃-인"의 클럽헤드움직임은 자연적이치에 의해 오른쪽으로 도는 스핀을 볼에 주게 된다. 그 오른쪽으로 도는 스핀이 바로 슬라이스인 것이다. 결국 슬라이스를 안내려고(정확히 말하면 슬라이스방향으로 ...

한국경제 | 1994.11.10 00:00

... 쇼트아이언에 비해 거리가 더 많이 난다. 이는 바로 아이언 자체의 구조로 인해 거리가 달라진다는 뜻이다. 샤프트길이가 짧고 헤드페이스의 로프트가 큰 쇼트아이언은 볼이 높이 뜨게 돼 있기때문에 거리가 짧은 것이고 롱아이언은 그 반대이다. 이 간단한 원리는 바로 아이언샷의 요령을 제시한다. 아이언은 그 구조자체가 거리를 결정하기때문에 클럽의 탄력만 제대로 이용해서 치면 기본거리가 나게 돼 있다. 그러면 어떻게 클럽의 탄력을 이용하는가. 한마디로 샤프트의 탄력을 ...

한국경제 | 1994.11.08 00:00

백스윙톱에서 클럽이 지면과의 평행선보다 더 밑으로 내려가는 경우를 "오버스윙"이라 한다. 오버스윙의 나쁜점은 스윙의 컨트롤을 잃게 한다는데 있고 그 원인은 왼팔 또는 손목이 정도이상 손목이 굽는데 기인한다. 물론 존 데일리(미국)같이 ... 시원치 않다면 고치는게 당연하다. 오버스윙의 여부는 골퍼 스스로가 알수 있다. 백스윙톱에서 골퍼의 왼쪽시야로 클럽헤드가 보이면 그게 바로 오버스윙이다. 오버스윙을 고치려면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백스윙할때 왼손목을 ...

한국경제 | 1994.11.07 00:00

...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실은 다운스윙때도 마찬가지이다. 즉 다운스윙때는 오른쪽어깨가 턱밑으로 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스윙하라는 것이다. 아마들은 다운스윙을 할때 오른쪽어깨가 밑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돈다. 다시말해 클럽을 당기며 상체가 타깃쪽으로 먼저 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머리도 자연적으로 따라 나가며 클럽헤드와 볼의 접촉이 비스듬하게 되고 결국 볼이 휜다. 반면 오른쪽어깨가 턱밑으로 떨어진다는 것은 머리를 붙잡아 두고 다운스윙을 한다는 ...

한국경제 | 1994.11.03 00:00

흔히 "레이트 히트"를 해야 거리가 난다고 말한다. 가능한한 클럽헤드와 볼과의 접촉을 늦추라는 얘기다. 그러면 기술적으로 "레이트 히트"란 과연 무엇일까. 복잡하게 생각할것 없이 90도 각도로 꺽여진 손목각도를 스윙내내 유지하면 된다. 손목과 클럽샤프트는 백스윙 톱에서 거의 90도각도를 이루고 있고 그 각도가 다운스윙내내 유지된채 내려와야 한다는 것. 거리를 낸다는 것은 손목 또는 샤프트의 탄력을 최대한 이용해서 볼을 친다는 의미일 ...

한국경제 | 1994.10.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