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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후 저항세력이 유전 관련 시설을 집중 공격하면서 외국업체들의 진출 움직임이 주춤했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 아흐메드 알-샤마 이라크 석유부 차관의 말을 인용해 영국과 터키 업체 등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북부 유전지대 키르쿠크에 위치한 후르말라 도메 유전 개발권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터키의 엔지니어링 업체 아브라시야가 주도하고 이라크 건설업체인 카르와 영국에 소재한 다이내믹 프로세싱 솔루션즈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될 후르말라 도메 유전개발 사업은 이라크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이라크 저항세력이 북부의 주요 송유관을 공격해 터키로의 석유수출이 중단됐다고 노스오일컴퍼니 관리가 21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키르쿠크에서 남서쪽으로 110㎞ 떨어진 파타에 있는송유관이 20일 밤 폭파돼 불이 났다고 전했다. 이 송유관은 이라크 북부 유전과 이라크산 석유의 주요 수출항구인 터키 세이한을 연결하는 것으로 화재는 21일 오전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바그다드 서쪽에 있는 히트에서는 21일 오전 미군의 공습으로 ...

연합뉴스 | 2004.12.21 00:00

... 경찰과 병원 소식통들은 이날 바드다드 북부 50km의 수니파 무슬림 거주지역인두자일의 선관위 사무실에 박격포탄이 떨어져 2명이 숨지고 사무실을 경비하던 이라크 보안군 병사 6명을 포함해 8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앞서 유전지대인 키르쿠크의 선관위 사무실에도 박격포탄이 떨어져 경비원 1명이 다쳤다. 키르쿠크 남부의 한 선관위 사무실도 저항세력의 공격을 받았으나 이라크 보안군이 이들을 격퇴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당국은 공격당한 선거사무실들을 폐쇄하고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

연합뉴스 | 2004.12.19 00:00

... 바그다드에서만 5명이 숨졌다. 또 이라크 정부와 미국 대사관 등이 밀집한 바그다드 중심부 그린존 인근에서는이날 주변 건물의 문과 창문이 흔들릴 정도의 강력한 폭발이 있었으나 폭발 원인과피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북부 키르쿠크에서는 아랍계 주민 수천 명이 총선 연기를 요구하며 주지사 사무실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소유로 런던에 본부를 둔 범 아랍권 신문인 '아샤르크 알-아사트'는 이날 이라크 사무실이 무장단체로부터 위협을 받아 사무실을 ...

연합뉴스 | 2004.12.16 00:00

... 중 폭발했다고 이라크 방위군이 밝혔다. 앞서 주말에도 이라크에서는 미군과 저항세력 간의 유혈충돌이 계속됐다. 11일 바그다드에서는 순찰을 돌던 미군 한 명이 소형 폭탄에 맞아 숨졌으며 또다른 미군 3명이 다쳤다. 북부 키르쿠크 중심가에서는 미군 검문소를 지나던 이라크인과 그의 아들이 미군의 총격으로 숨졌다. '죽음의 삼각지대'라고 불리는 바그다드 남부 라시드에서는 무장괴한 20명이 경찰서를 공격해 민간인 3명이 다쳤다고 현지 병원 관계자가 밝혔다. ...

연합뉴스 | 2004.12.13 00:00

... 지상군들이 남쪽에서 이라크로 진입. ▲ 2003년 4월9일 = 바그다드에 있던 후세인 권력의 상징이 무너짐으로써 이라크가 과도기에 들어감. 미군이 바그다드 중심부에 진입. 이어 수일간 쿠르드 전사들과 미군들이 이라크 북부 도시 키르쿠크와 모술을 장악. 바그다드와 다른 도시들에서 광범위한 약탈이 진행됨. ▲ 2003년 4월 = 미국은 후세인 정권에 봉사한 55명 수배자 명단 제시. 타리크아지즈 부총리가 체포됨. ▲ 2003년 5월 = 유엔 안보리가 이라크에서 ...

연합뉴스 | 2004.12.13 00:00

... 그 중 한대만 폭발했다고 밝혔다. 자이툰부대의 주둔지이기도 한 아르빌은 이라크에서 상대적으로 안정된 지역으로 이 지역에 대한 공격은 지난 2월 2건의 자살폭탄 공격으로 105여명이 사망한 이후 처음 발생했다. 또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인근 리야드에서 터키를 잇는 송유관이 10일 저항세력들의 폭탄 공격을 받았으나 석유 수송이 터키 제이한까지 부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한편 레바논계 호주 남성 한명이 쿠르드애국동맹(PUK) 당원들에 의해 구금돼 ...

연합뉴스 | 2004.12.12 00:00

... 무장저항세력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미군 당국이 1일 밝혔다. 미군과 이라크군은 팔루자 공세 이후 팔루자 지역을 탈출한 무장저항 세력을 색출하는 한편 내년 1월 실시될 총선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플리머스 록 소탕작전'이란 이름 아래 '죽음의 삼각지대'에 대한 대대적 수색작전을 벌여왔다. 한편 키르쿠크에서 송유관 복구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에게 무장저항세력이 총기를 난사, 인부 1명이 숨졌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minchol@yna.co.kr

연합뉴스 | 2004.12.01 00:00

... 선거일정을 연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전국을 단일 선거구로 묶어 치러지는 이라크 총선에서는 유권자들이 지지정당을골라 투표하면 정당별 득표율에 비례해 의석(총 275석)이 배분되며 지난 92년부터자치지역으로 분류된 쿠르드 지역에서도 111명의 자치의회의원이 선출된다. 한편 키르쿠크 선관위 사무실을 경비하던 이라크 병사 1명과 민간인 1명이 무장저항세력의 기습을 받아 사망했다. (바그다드 APㆍAFP=연합뉴스) parksj@yna.co.kr

연합뉴스 | 2004.11.24 00:00

... 있다. 미군은 22일 모술 남부 한 마을에서 대공포와 포탄 1만5천발, 지대공 미사일 25기, 수류탄 4천600개, 로켓추진수류탄발사기(RPG) 114개 등 대량의 무기가 숨겨진 가옥과 폭탄제조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또 키르쿠크에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집권 당시 정권 2인자였던 이자트 이브라힘 알-두리(62)의 사돈이자 반군 지도자인 수피안 오마르 알리 알-누아이미와 키르쿠크 무장세력 지도자 하산 알리 하산 알-사크라위, 시리아 및 예멘출신 이슬람전사 ...

연합뉴스 | 2004.1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