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프로야구] 롯데 이대호 타점 1위 도약

... 와이번스와 방문경기에서 2타점 결승 적시타를 때려내고 팀이 6-3으로 역전승하는 데 앞장섰다. 이대호는 타점 114개로 손등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한 팀 선배 홍성흔(113개)을 따돌리고 선두로 치고 나섰다. 홈런(39개)과 타격(타율 0.360)에서도 1위를 질주 중인 이대호는 장타율(0.672) 최다안타(148개)에서도 선두에 올랐다. 이대호는 득점에서도 85득점으로 홍성흔(86득점)을 턱밑까지 따라붙었고 출루율(0.432)도 박석민(삼성)과 공동 2위를 달려 ...

연합뉴스 | 2010.08.19 00:00

김태균.이범호, 나란히 안타 2개 폭발

... 이범호(29.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사이 좋게 안타 2개를 때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김태균은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정규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와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김태균은 시즌 타율을 종전 0.262에서 0.264로 조금 올렸다. 지난 14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경기 이후 3경기 만에 타점 맛도 봤다. 김태균은 0-3으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출발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0-6으로 ...

연합뉴스 | 2010.08.18 00:00

'1026타점'기록한 전설의 홈런 스타 바비 톰슨, 노환으로 타계

... 1946년 22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톰슨은 1960년 은퇴할 때까지 뉴욕 자이언츠, 밀워키 브레이브스, 시카고 커브스, 보스턴 레드 삭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에서 활약하며 264홈런, 1026타점, 0.270의 통산타율을 기록했다. 특히 바비 톰슨은 1951년 뉴욕 자이언츠 시절, 브루클린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기적 같은 9회말 끝내기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을 내셔널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만루포는 '세상에 울려퍼진 한 방'(Shot Heard ...

한국경제 | 2010.08.18 00:00 | oasis

추신수, 3경기 만에 무안타 침묵

...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미국 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방문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볼넷 1개를 얻어냈을 뿐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추신수의 타율은 0.290에서 0.287로 조금 떨어졌다. 추신수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오른손 투수 잭 그레인키의 강속구에 연달아 범타로 물러났다. 1회초 첫 타석에서는 풀카운트에서 시속 153㎞ 한가운데 직구를 때렸다가 유격수 ...

연합뉴스 | 2010.08.18 00:00

김태균ㆍ이범호, 2경기 연속 무안타

...균(28.지바 롯데)과 이범호(29.소프트뱅크)가 나란히 두 경기 연속 방망이 침묵을 지켰다. 김태균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방문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65에서 0.262로 떨어졌다. 1회초 1사 주자 1,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니혼햄 선발 바비 케펠의 3구째를 받아쳤으나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팀이 0-2로 지는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

연합뉴스 | 2010.08.17 00:00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총알 송구

...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수 1안타를 때리고 볼넷 1개를 얻었다. 14일부터 세 경기 내리 안타를 터뜨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90을 유지했다. 1회와 4회 연속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0-0이던 6회 1사 후 깨끗한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이르지 못한 추신수는 타선이 대폭발한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고의 4구를 ...

연합뉴스 | 2010.08.16 00:00

추신수, 두 경기 연속 안타

... 4개를 골라내 걸어나간 추신수는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잡혔다. 6회에도 좌익수 플라이에 그친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시애틀의 두 번째 투수 개럿 올슨과 마주친 추신수는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후속타가 없어 득점하지는 못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90을 유지했고 클리블랜드는 3-9로 졌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sncwook@yna.co.kr

연합뉴스 | 2010.08.15 00:00

[프로야구] `힘과 정확성' 이대호의 한계는 어디

... 감독들도 3년 전부터 그에 대한 정보를 캐묻고 있다"고 말했다. ◇ 맞히는 데 천부적 재능 = 홈런을 양산하는 그의 타격을 둘러싸고 가장 자주 거론되는 말은 정확성이다. 이대호는 올 시즌 들어 안타를 더 많이 생산하면서 타율이 리그 1위이자 개인통산 최고인 3할7푼에 치닫고 있다. 김무관 롯데 타격 코치는 "뭐니뭐니해도 이대호의 최고의 강점은 공을 맞히는 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이대호의 타구를 보면 파울이 잘 ...

연합뉴스 | 2010.08.14 00:00

이범호, 113일 만에 한 경기 2안타

... 3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범호가 한 경기 2개 이상의 안타를 때린 것은 지난 4월22일 세이부와 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3안타를 몰아친 이후 113일 만이다. 이범호는 0.228로 떨어져 있던 타율도 0.240까지 끌어올렸다. 이범호는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니혼햄 에이스 다르빗슈 유가 던진 3구째 시속 151㎞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2루타를 만들었다. 이범호는 이어 3루까지 ...

연합뉴스 | 2010.08.13 00:00

프로야구 이대호 '핵타선 덕분에 힘 받았다'

... 홀가분하게 한다는 것. 홍성흔은 13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KIA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대호와 경쟁을 하는 게 나뿐만 아니라 대호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타점 112개로 1위, 홈런 26개로 2위, 타율 0.356으로 2위를 달리면서 타점을 빼고 모두 근소하게 이대호를 추격하고 있다. 홍성흔은 "내가 앞에서 주자를 다 불러들이면 대호가 `형님은 왜 그러느냐'고 장난을 건다"며 "대호가 안타를 쳤을 때 내가 2루에 있다가 홈에 들어오지 ...

연합뉴스 | 2010.08.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