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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2008년 키워드는 '부활'

... 목표로 내건 이승엽은 1~2월 훈련에서 수술한 왼손 엄지 인대를 완벽히 회복한 뒤 본격적인 대포 생산으로 4번 경쟁자 알렉스 라미레스를 물리친다는 복안이다. 주전 우익수로 낙점 받은 이병규는 일본 진출 첫해 0.262에 그쳤던 타율을 0.280대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게 급선무다. 한국의 안타 제조기 명성이 2년째에는 통할지 기대치가 높다. 야쿠르트 유니폼을 입고 새로 일본에 진출한 임창용은 주전 마무리를 꿈꾼다. 이승엽-이병규와 승패를 건 자존심 싸움도 ...

연합뉴스 | 2008.01.01 00:00

요미우리, 라미레스 영입…바빠진 이승엽

... 다른 구단과 협상에 나섰으나 접근하는 구단이 없자 2년 10억엔으로 액수를 낮추면서 요미우리와 협상에서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외야수 라미레스는 야쿠르트에서 7넌간 활약하며 홈런왕1회, 타점왕2회 등을 차지했고 통산 타율 0.301을 기록 중이다. 정교함과 파워를 동시에 겸비했고 올해는 204안타로 센트럴리그 우타자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다. 라미레스가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으면 중심 타선도 달라진다. 요미우리는 올해 이승엽(30개) ...

연합뉴스 | 2007.12.19 00:00

이승엽, 연봉 5천만엔 삭감…올림픽 출전에 집중

... 진출'을 조건으로 내걸고 4년간 총액 30억엔에 장기 계약한 이승엽은 1995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래 성적 부진으로는 사실상 처음으로 연봉이 깎였다. 이승엽은 올해 왼손 엄지와 어깨 등 부상으로 타율 0.274에 30홈런 74타점에 그쳤다. 요미우리가 5년 만에 센트럴리그 정상에 복귀했으나 지난해 타율 0.323에 41홈런 108타점에 훨씬 못 미쳤기에 연봉 삭감은 어느 정도 예상됐었다. 그러나 이승엽은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

연합뉴스 | 2007.12.17 00:00

금지약물 복용 美프로야구 선수, 50경기 출장정지

... 프로야구 선수들의 약물 복용실태를 담은 미첼보고서에 이름이 올라있던 곤살레스에게 내년 시즌 50경기 출장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곤살레스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테로이드 계열의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애리조나 루키 리그에서 2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3을 기록했던 곤살레스는 마이너리그에서 금지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확인된 30번째 선수가 됐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7.12.15 00:00

리오스, 사상 첫 외국인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

...15일) 수상 기록도 갈아치웠다.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그쳤던 두산은 리오스를 필두로 고영민(2루수.336표), 김동주(3루수.171표), 이종욱(외야수) 등 4명이나 수상자를 배출, 올해 최다 수상팀으로 기록됐다. 김동주는 타율과 최다안타 타이틀 홀더 이현곤(KIA)과 치열한 접전 끝에 171-159, 12표 차로 2000년 이후 7년 만에 핫코너의 주인 자리를 되찾았다. 골든글러브는 2000년, 2003년(지명타자)에 이어 세 번째. 공수에서 단연 ...

연합뉴스 | 2007.12.11 00:00

[올림픽 야구예선] 4시간10분 대접전끝에 일본에 석패

... 4시간10분여의 대접전 끝에 3-4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1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3일 필리핀과의 최종전을 이긴 뒤 일본-대만전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신세가 됐다. 만약 대만이 일본을 꺾으면 3개국이 2승1패가 돼 실점과 타율 등을 따지게 된다. 그러나 일본이 대만마저 꺾고 올림픽 티켓을 획득하면 한국과 대만은 내년 3월 다시 타이중에서 열리는 세계 플레이오프에서 올림픽 진출권을 다투게 된다. 세계 플레이오프는 한국과 대만을 비롯해 멕시코 캐나다 스페인 ...

한국경제 | 2007.12.03 00:00 | mina76

한국야구, 日에 아쉬운 역전패 ‥ 베이징行 '적신호'

... 4시간10분여의 대접전 끝에 3-4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1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3일 필리핀과의 최종전을 이긴 뒤 일본-대만전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신세가 됐다. 만약 대만이 일본을 꺾으면 3개국이 2승1패가 돼 실점과 타율 등을 따지게 된다. 그러나 일본이 대만마저 꺾고 올림픽 티켓을 획득하면 한국과 대만은 내년 3월 다시 타이중에서 열리는 세계 플레이오프에서 올림픽 진출권을 다투게 된다. 세계 플레이오프는 한국과 대만을 비롯해 멕시코 캐나다 스페인 ...

한국경제 | 2007.12.02 00:00 | 한은구

[올림픽야구] 한국, 일본에 아쉬운 역전패

... 10분여의 대접전 끝에 3-4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1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3일 필리핀과의 최종전을 이긴 뒤 일본-대만전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신세가 됐다. 만약 대만이 일본을 꺾으면 3개국이 2승1패가 돼 실점과 타율 등을 따지게 된다. 그러나 일본이 대만마저 꺾고 올림픽 티켓을 획득하면 한국과 대만은 내년 3월 다시 타이중에서 열리는 세계 플레이오프에서 올림픽 진출권을 다투게 된다. 세계 플레이오프는 한국과 대만을 비롯해 멕시코, 캐나다, ...

연합뉴스 | 2007.12.02 00:00

[올림픽야구] 이종욱.박진만, 빅볼로 대만 점령

... 이대호가 이날 잠잠했지만 올 시즌 홈런 1개와 7개에 머물렀던 이종욱과 박진만이 인터컨티넨털 펜스를 훌쩍 넘기며 대표팀이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지뢰밭 타선이 구성됐다는 점을 입증한다. 박진만은 상비군과 평가전에서 홈런 없이 타율 0.292에 그쳤으나 이종욱은 박찬호에게서 홈런을 앗아내는 등 홈런 2방에 타율 0.324를 남기며 부쩍 거포 자질을 뽐내고 있다. 이종욱은 0-1로 끌려 가던 5회 2사 1,2루에서 대만 선발 린언위의 119㎞ 변화구를 확 잡아당겨 ...

연합뉴스 | 2007.12.01 00:00

A-로드리게스, 양키스와 10년간 2천500억원에 계약

... 리그 최우수선수(MVP) 등극을 사실상 예약했다. 통산 홈런 518개로 역대 부문 17위에 올라 있고 신기록 보유자인 배리 본즈(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762개와 244개 차여서 빠르면 5년 안에 본즈를 넘어설 전망이다. 14년 간 통산 타율은 0.314로 2001년부터 3년 연속과 2005년, 올해까지 총 5차례 홈런왕에 올랐고 또 2003년과 2005년에는 리그 MVP로 뽑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7.11.16 00:00 | ji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