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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지만, 뉴욕 메츠와 스플릿 계약…스프링캠프서 빅리그 도전

... 연봉에 차등을 두는 계약이다. 대부분 마이너리거가 계약하는 형태다. 과거 주전급 빅리거로 활약한 최지만이기에 아쉬움이 남을 법한 조건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 최지만은 2023시즌 각종 부상 문제로 39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163, 6홈런, 13타점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최악의 상황에서 FA 자격을 얻은 최지만은 시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지 못했다. 대부분의 팀이 스플릿 계약을 원했다. 소속사는 "최지만은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텍사스 ...

한국경제 | 2024.02.17 10:11 | YONHAP

샌디에이고 감독 "김하성, 주전 유격수로…보하르츠 2루 이동"

... 계약을 하지 않고,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할 전망이다. 시즌 중에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을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 현지 언론은 김하성이 FA 시장에 나가면 '연평균 2천만 달러, 총액 1억달러 이상' 규모의 대형 계약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 0.749로 타격 지표를 끌어 올린 김하성이 올해 주전 유격수로 탁월한 수비 능력을 뽐내면 몸값은 더 올라갈 수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2.17 08:19 | YONHAP

김하성·고우석과 한솥밥…롯데 출신 렉스, SD와 마이너 계약

...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21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던 렉스는 2022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잠시 뛰고 롯데 외국인 선수로 한국에 왔다. 2022년 후반기 KBO리그에서 뛴 렉스는 56경기 타율 0.330, 8홈런, 34타점으로 활약해 재계약에 성공했으나 무릎 부상 여파로 지난해는 55경기 타율 0.246, 4홈런, 30타점에 그친 뒤 방출됐다. 롯데는 렉스를 방출하고 내야수 니코 구드럼을 영입했지만, 구드럼 역시 부진한 ...

한국경제 | 2024.02.15 18:04 | YONHAP

2년 연속 MLB 타격왕 아라에스, 올해 연봉 조정판결서는 패소

... 의견을 청취한 뒤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 아라에스의 연봉은 지난해 610만달러에서 450만달러 올랐다. 아라에스는 지난해 연봉 조정 판결에서는 구단에 승리를 거두고 올해엔 졌다. 아메리칸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뛴 2022년에 타율 0.316을 기록하고 리그 타격 1위에 오른 아라에스는 이듬해 1월 내셔널리그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이적과 동시에 새 구단 마이애미를 상대로 연봉 조정에 들어가 승리했다. 당시 마이애미는 212만5천달러에서 두 배 이상 오른 500만달러를 ...

한국경제 | 2024.02.15 14:47 | YONHAP

김하성 vs 이정후, 사상 첫 '한국인 MLB 1번 타자 맞대결' 기대

... 1억1천300만 달러(약 1천503억원)라는 놀라운 조건으로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은 이정후는 팀 공격 물꼬를 트는 역할을 맡았다. 이정후가 KBO리그에서 가장 많이 소화한 타순은 3번이며, 1번이 그다음으로 많았다. 3번 타자로는 타율 0.347(1천523타수 528안타)에 출루율 0.412, 1번 타자로는 타율 0.331(1천220타수 404안타)에 출루율 0.394를 기록했다. 완전히 타격에 눈을 뜨기 전인 프로 초년병 때 주로 1번 타자로 나섰기에 3번 타순보다 ...

한국경제 | 2024.02.15 11:33 | YONHAP

MLB닷컴 "이정후, 올 루키 팀 후보…뛰어난 선구안과 타격 기술"

... 슈리오에 앞선다. MLB닷컴은 "이정후는 뛰어난 선구안과 놀라운 타격 기술을 갖췄다. 이 부문 최고일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주전 중견수 이정후는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3천947타석에 서서 타율 0.340을 올리고, 삼진은 304개만 당했다"며 "스티머는 이정후의 올해 삼진율을 9.1%로 예상하는데 이는 2023년 타율 1위 루이스 아라에스의 7%보다 조금 높은 수치"라고 좀처럼 삼진을 당하지 않은 이정후의 능력에 주목했다. ...

한국경제 | 2024.02.15 09:38 | YONHAP

이 악문 kt 박병호 "부상 투혼, 올해는 없다"

건강한 몸으로 홈런 생산 정조준 "장타율 회복할 것" 이정후에겐 응원 메시지 "오래 준비한 후배…꼭 성공할 것" "부상 투혼이라는 말, 올해는 듣지 않겠습니다". 프로야구 kt wiz의 중심타자 박병호(37)는 '투혼'의 상징이다. 그는 kt에서 뛴 최근 2년 동안 각종 부상을 이겨내고 팀을 이끌었다. 2022년 9월 오른쪽 발목 앞뒤 인대 부상으로 수술 권유를 받았던 박병호는 팀의 막판 순위 경쟁에 찬물을 끼얹고 싶지 않다며 경기 출전을 ...

한국경제 | 2024.02.15 08:45 | YONHAP

MLB 전 단장 "부상 위험 있는 류현진, 1년짜리 계약 응해야"

... 선발 등판한 11경기 중 9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호투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면서 "6경기에선 5이닝을 소화했고 한 번은 6이닝을 뛰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직구 속도는 시속 87∼89마일이었고 체인지업과 컷 패스트볼의 피안타율은 각각 0.276과 0.238이었다"고 설명했다. 보든은 "류현진은 건강해 보인다"면서도 "부상 위험으로 1년짜리 계약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우승 가능성이 적은 팀과 계약하는 것이 현명할지 모른다"며 ...

한국경제 | 2024.02.14 10:36 | YONHAP

MLB 샌프란시스코, 2021년 WS MVP 솔레르 영입으로 장타력 보강

... 영입했다. 지역 신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3일(한국시간) "솔레르가 샌프란시스코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 연평균 1천200만∼1천700만달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솔레르는 빅리그 통산 10시즌 간 870경기 타율 0.243, 170홈런, 452타점, 장타율 0.467을 기록했다. 솔레르는 2019년 홈런 58개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에 올랐고, 2021년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에서 20타수 6안타 3홈런 6타점으로 ...

한국경제 | 2024.02.13 18:34 | YONHAP

MLB닷컴 "피츠버그 관전 포인트는 2루수 경쟁…배지환 등 후보"

... 주목되는 핵심 요소를 정리했다. 피츠버그에선 주전 2루수 경쟁이 꼽혔다. 배지환이 리오버 페게로(23), 닉 곤살레스(24), 알리카 윌리엄스(24)와 자웅을 겨룰 것이라고 전망됐다. 배지환은 지난 시즌 111경기에서 타율 0.231, 2홈런, 32타점, 54득점, 2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08로 활약했다. 2루수로 소화한 경기는 64경기로 경쟁자들 가운데 경험이 가장 많다. 페게로는 59경기에서 타율 0.237, 7홈런, 26타점, ...

한국경제 | 2024.02.13 10:4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