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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광역의회의 출범으로 바람직한 지자제의 정착에 대한 국민적인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나 일부 지방의회의 변칙운영, 의원들의 자질부족과 탈선, 월권행위와 직책남용등의 사례가 빈발, 의회구성 초기부터 적지않은 문제점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최근 국회의원들의 무더기외유가 물의를 빚고있는 가운데 일부 지방의회의원들도 해외시찰등의 명목으로 대거 외유계획을 추진하자 정부는 지방의회의원들의 불필요한 외유를 억제하기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외유경비의 집행을 ...

한국경제 | 1991.07.28 00:00

19일 하오 3시께 인천시 남동구 연수동 연수택지개발 공사 현장 부근에서 인천을 떠나 수원으로 가던 수인선 협궤열차가 탈선, 승객 3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한국경제 | 1991.06.19 00:00

명지대생 강경대군 상해치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유명건부장검사)는 강군 구타에 가담한 전경 5명을 구속한데 이어 29일중 서울시경 4기동대장 최인섭 총경을 비롯,94중대장 김형중경감, 3소대장 박만호경위등 상급자 3명을 소환,구타지시및 방조여부등을 조사 키로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당시 시위현장에서의 진압작전 내용, 병력배치 상황과 진압및 체포시 구타나 가혹 행위를 지시했는지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검...

한국경제 | 1991.04.29 00:00

... 지난해 3월초 학부모 채씨로부터 1천6백 만원을 받고 채씨 아들의 토플성적을 5백17점으로 위조, 유학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게 해 미국에 유학케 하는 등 모두 6명으로부터 6천1백만원을 받고 성적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결과 관광비자로 미국에 입국한학생들은 알선 업체의 당초 약속과 달리 대학 진학이 여의치 않자 대부분 농장, 수퍼마킷등에서 일하거나 탈선행위를 저지르는 등 교포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 | 1991.04.11 00:00

... 유흥업소출입 제한연령을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풍속영업규제법 시행령시안을 마련, 이를 법제처 심의에 회부한바 있다. 민자당의 정동윤정조실장은 30일 "유흥업소출입제한 연령을 18세로 낮출경우 고등학교 고학년생과 재수생의 비행과 탈선이 급증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경찰이 단속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유흥업소출입 제한연령을 낮추려는 것은 도저히 받으들일수 없다"고 말했다. 정실장은 또 "민법상 미성년자를 20세로 해놓고 풍속영업규제법 시행령으로 ...

한국경제 | 1991.03.31 00:00

... 유흥업소출입 제한연령을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풍속영업규제법 시행령시안을 마련, 이를 법제처 심의에 회부한바 있다. 민자당의 정동윤정조실장은 30일 "유흥업소출입제한 연령을 18세로 낮출경우 고등학교 고학년생과 재수생의 비행과 탈선이 급증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경찰이 단속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유흥업소출입 제한연령을 낮추려는 것은 도저히 받으들일수 없다"고 말했다. 정실장은 또 "민법상 미성년자를 20세로 해놓고 풍속영업규제법 시행령으로 ...

한국경제 | 1991.03.30 00:00

광주.전남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1일 상오 9시현재 승주 6.5cm를 최고로 광주 2.7cm, 고흥 1cm등의 적설량을 보였고 곳곳의 도로교통이 두절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내 주요간선도로를 비롯 전남도내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등 곳곳의 도로가 빙판길을 이뤘다. 광주시의 경우 순환도로와 금남로, 중앙로등 대부분의 도로가 빙판길을 이뤄 시내버스, 택시등 운행차량이 크게 줄고 거북이 운행을 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

한국경제 | 1991.02.21 00:00

대검은 20일 매년 신학기를 전후해 급증하는 청소년의 탈선행위와 학생들을 상대로 한 금품갈취등 폭력행위가 민생치안에 대한 중요한 불안요인의 하나로 보고 오는 25일부터 3월15일까지 학교주변 폭력배 및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 학생상대 금품갈취 사범 구속수사 *** 검찰은 단속결과 학생을 상대로 금품을 뜯은 자에 대해서는 전원 구속 수사하고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 허가취소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

한국경제 | 1991.02.20 00:00

... 시행방법등을 논의한 바 있다. 경찰은 80년대이후 사회전반의 향락 분위기를 틈타 곳곳에 난립하게 된 무도 교습소에 대한 법적인 제재방법이 없어 그간 경범죄처벌법 (공중 소란행위)에 의해 이들 업소를 단속해 왔는데 이번에 주부의 탈선등 각종 부작용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허가요건을 강화키로 했다. 치안본부 고위 관계자는"상당수 무도교습소가 전과자나 일명 ''제비족'' 들을 강사로 써왔기 때문에 가정주부들을 협박, 금품을 뜯어내는등 범죄 유인업소로서 많은 문제점을 ...

한국경제 | 1991.01.31 00:00

... 정부는 확고한 의지로 대처해 나가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모든 국민들이 스스로 범죄유발요인을 제거해 나가고 범죄에 대한 감시자가 되어 정부와함께 이를 척결해나가도록 시민의식을 발휘하도록 하고 주민의 방범체제도 강화시켜 나가도록 하라고 말하고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막고 건전한 의식이 진작되도록 문화 체육등의 장을 많이 마련해 나가도록하고 장기적인 개선비젼을 밝히고 정부와 각계가 할일과 계획을 제시하는 백서발간을 검토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국경제 | 1991.01.12 00:00